조글로로고
《벼랑끝》연변팀, 《명장》 리장수 잡아돌릴수 있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8일 08시25분    조회:19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망대]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에 진짜 위기가 닥쳤다. 꼴찌로 내려앉은것은 개의치 않는다. 이제부터 연변보위전이다.

아직 13경기가 남았다. 다만 8월이 승부처다. 어떻게 승리하느냐가 관건이다. 엷은 선수층과 부상 등 여러 변수로 인해 자칫 강급권에 빠질수 있기 때문이다. 연변팀으로서는 최선을 다하는 길밖에 없다.
 
현재 갑급리그 순위 꼴지 16위인 연변팀은 8월 9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갑급리그 순위 15위 성도천성팀과 정면승부를 벌인다. 연변은 2승 4무 11패(승점 10), 성도천성은 2승 5무 10패(승점 11점으로) 승점 1점차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어질수 있다.
 
외적용병이 안된다는 연변의 얕은 스쿼드가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다. 2차 이적시장에서 《공격의 핵》 로란이 연변팀으로 둥지를 옮겼지만 이재 겨우 한꼴이다. 리광호감독은 《쓸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특히 용병이 안된다》고 말했다. 연변팀이 처한 현실이다.
 
최근 연변이 1무 2패로 순위도 꼴찌에 떨어졌다. 믿었던 《킬러》 고만국마저 별다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해 17라운드 석가장영창전서 1-2로 무너졌다. 후반기 시작 이후 성적도 1무  2패로 부진,. 그 결과 꼴찌 1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반면 성도천성은 한국인 명장 리장수는 1998년 전위환도팀 감독을 맡으면서부터 선후로 16년간 중국에서 5개 팀을 이끌며 가장 성공한 외적감독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북경국안팀을 이끌고 공격축구로 국안선풍을 일으켰고 아시아 최강팀으로 불리우는 광주항대팀을 갑급팀에서 슈퍼리그로 진출시키고 이듬해 슈퍼리그 우승을 따내면서 명성이 한층 높아졌다. 리장수감독이 부임된후 성도천성팀은 현재 1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광호감독의 묘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선수들의 적절한 체력 안배와 정신력집중으로 전력 향상에 힘을 기울일 시간이다. 지난시즌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갑급리그 보존에 성공할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당장 껄끄러운 상대를 만났다. 9일 저녁 7시 제18라운드에서 성도천성팀과 경기를 펼친다. 1차전 성적표는 1대2로 패배, 이날 경기 역시 심판의 불공정한 판정으로 감독진과 선수들이 강력한 항의를 제기한적 있으나 결과는 패배, 리그 후반기에 들어와 연변팀은 잘 싸우고도 승점을 따내지 못한데는 심판의 불공정한 판정이 한몫을 했다.
 
벼랑끝에 선 리광호 연변감독이 이장수 성도천성감독을 잡아 돌릴수 있을까? 뒤집기와 버티기의 한판 승부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원제목: 延边不会就刘健争议进球上诉 球迷:裁判有底线么?​   치렬했던 연변부덕팀과 광주항대팀의 경기장면​/사진 김룡기자 ​ 광주의 천하체육장에서 슈퍼리그의 맹주격인 공주항대팀을  허둥지둥 꼴불견이 되도록 핍박한 연변부덕팀은 어찌보면 강급권에서 잔류를 위해 허덕이는 축구팀이라고...
  • 2017-10-18
  •  뿌리 깊은 우리 축구 가슴속에 새겨둔 력사 연변 축구는 ‘내 마음속의 고향’이다. 연변 축구는 ‘가족’과 같다. 연변 축구는 ‘생활의 일부’…연변 축구가 가져다주는 의미를 두고 다양한 답변이 쏟아져나왔다. 우리 민족의 삶에서 빠짐없이 등장했던 것이 축구이며 우리의...
  • 2017-10-16
  • 2017년 저녁 광주시천하체육장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27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기적의 드라마를 채 써내려가지 못하고 아쉽게 광주항대팀에 3대4로 졌다      리그가 현재 네껨 남아있는 상황에서 광주항대팀은 18승4무4패의 성적으로 58점을 기록한채 2등인 상해상항팀과 4점의 차이를...
  • 2017-10-14
  • 우리는 자랑찬 저장성조선족 저장성제1기조선족체육대회 성공적으로 개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사오싱시 유치원어린이들의 춤이 관중들의 절찬 박수갈채를 받았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저장성제1기조선족 가을철 체육대회가 국경절인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저장성 사오싱(绍兴)시 커차오(柯桥)에 위치한...
  • 2017-10-12
  • 20명 고단 고수들 대국 벌려   6일, 전국조선족장기련합회 준비위원회와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棋类协会)에서 주최, 연변3부락조선족장기클럽에서 주관,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에서 협조한 제5회 전국조선족장기기성전(棋圣战) 및 제3회 세계조선인장기대회 선발전이 원휘사회구역활동실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 2017-10-10
  • 슈퍼리그가 잠시동안의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연변부덕팀의 외적선수 스티브가 고향인 감비아에 돌아가 당지의 고아원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어 훈훈한 미담을 전해주고있다. 스티브는 자신의 인스타프로그램에 "생활은 우리가 얻은것들때문에 계속되지만 또한 주는 것으로 더욱 충실하게 변할수도있다...
  • 2017-10-06
  • 연변의 ‘씨름왕’ 한영훈씨 지난 3일, ‘주덕해’컵 조선족씨름대회에서 박학수 부주장한테서 소고삐를 넘겨받는 최고급별 우승자 한영훈씨다. 윤금희 기자   25일, 지난 9월 초에 있었던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 최고 급별에서 단연 우승을 차지한 한영훈씨(24세)를 만나 그...
  • 2017-09-30
  •   울리 슈틸리케 톈진테다 감독은 아시아 무대에서 화제를 몰고 다닌다. 한국 대표팀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탄 것도 부족해 톈진테다 부임 이후에도 극과 극을 오가고 있다. 첫 경기에서 1-5로 패한 뒤 성난 팬들에 둘러싸였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승리하고도 승부조작 의심을 받는다.    슈틸리케가 이끄는...
  • 2017-09-28
  • 【中国足协将针对天津德比赛启动调查程序】针对中超联赛第26轮天津泰达亿利和天津权健比赛,根据相关反映,中国足协已启动相应调查程序,近日将组成由中国足协竞赛、法务部门以及道德与公平竞赛委员会、纪律委员会等方面组成的专项调查组,对这场比赛进行取证调查。在下一步调查中,如发现任何违背公平竞赛的违纪行为,中国...
  • 2017-09-26
  •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전반전 우리 선수들의 부담감이 보여졌다. 오늘 같은 경기는 강팀과의 대결보다 더욱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선수들이 곤난을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너무 기쁘다. 오랜만에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하지만 오늘의 경기가 끝이 아니다. 슈퍼...
  • 2017-09-25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