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스티브에 이어 하태균 꼴 ...하북팀과 2대 2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22일 16시36분    조회:80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하북화하(이하 하북팀)과의 경기에서 2대 2로 무승부를 이끌어내였다. 박태하감독의 선수들에게 부여한 정신력이 돋보였던 경기였고 찰튼, 스티브, 하태균 등 외적선수들과 그들 못지 않게 눈부신 활약을 펼친 키퍼 윤광의 선수의 실력이  단연 돋보이는 경기였다.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라운드 연변팀대 하북화하팀간 원정경기는 3월 22일 오후 2시30분 진황도올림픽체육쎈터에서 펼쳐졌다.
윤광을 키퍼로 공격선에는 감비아적 9번 스티브, 브라질출신10번 찰튼, 한국용병 18번 하태균, 11번 리성림, (후반전 7번 고만국 교체),  (93년생 32번 심봉선수도 후반전 10여분을 남겨놓고 스티브와 교체하면서 출전의 경험을 쌓았다.) 막강한 공격진으로 출격하였다.

전반전에 하북화하팀의 거친 공세를 받았지만 윤광이 침착함으로 선제꼴을 허용하지 않았다. 꼴도움이는 단연 브라질출신 "작은 검은 콩"  10번 찰튼이였다. 경기내내 여유로움과 위협적인 공격을 수차례 시도하면서 하북화하팀에게 긴장감을 심어주었을뿐만아니라 상대팀의 수비를 찰튼한테로 쏠리게 만드는 숨은 공헌을 하였다. 전반전 두팀 모두 거센 공격을 들이퍼부었지만 꼴문은 열리지 않고 0:0으로 끝났다.






먼저 꼴문을 터뜨리면서 환락에 빠진건 연변팀이였다. 보이지 않는 100% 꼴 폭격기 9번 스티브의 선제꼴로 연변팀은 1대 0으로 앞서가게 되였다. 2% 부족한 산만한 공격으로 꼴문을 터뜨리지 못하던 하북팀은 10번 외적선수의 활약으로 연변팀의 꼴문을 터뜨렸다. 홈장경기에서  기필코 3점득점을 목표로 한 하북팀은 마지막까지 필사적인 공격의 순간을 만들면서 결국 2대1로 앞서갔다. 얌전한 외모만큼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한국용병 하태균선수는 안정적인 활약을 하다가 지혜롭게 꼴문을 터뜨렸다. 경기종료 10분전에 3꼴이 터지면서 감독, 선수와 팬들은 모두가 숨을 죽이고 경기결과를 지켜보았다.

연변팀은 원정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완강한 투지와 높은 정신력으로 무승부를 하면서 보귀한 1점을 벌었다. 1라운드에서 1꼴을 넣었던 스티브는 2라운드에서 1꼴을 넣으면서 2꼴을 기록한 선수로 되였다. 1라운드 승리에 이어 2라운드 무승부 연변팀 축구팬들은  "4강으로 가자" 며 황홀한 반전을 꿈꾸고 있다.

무승부로 끝났지만 전쟁은 이제 시작된셈. 수비선에서 상대팀의 꼴을 걸러낼때 연변팀의 선수들이 힘껏 차버린 공은 늘 상대팀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실력부족함이 보이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승리를 이끌자면 피타는 노력과 순간순간의 집중력과 랭철함이 더욱더 필요할것이다. 하북팀 선수들이 지나친 "엄살"을 부리면서 드러눕는 리액션이 자주 발생하여 경기진행에 다소 긴장감이 떨어지기도 하였다.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파일 [ 1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8년 1월 1일 북경국안축구구락부에 따르면 연변팀 팀주장 지충국(8번)선수가 슈퍼리그 명문구단 북경국안팀으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2018시즌 그가 입을 유니폼 등번호는 6번이다.   2015년 2월, 슈퍼리그 상해신흠팀에서 1년간 있었던 지충국선수는  지금까지 연변팀에서 두 시즌 동안 맹활약을 펼폈다. 201...
  • 2018-01-02
  • [기획] 슈퍼리그 2년...연변축구가 갈길은(14) ​   ​ 나는 팀의 경제실력,선수구성 등 요인들이 이미 확정된 상황하에 의식성장을 통하여 우리축구 수준을  한층 상승 시킬수있다고 본다. ​ 리그전에서 어떤 경기는 보면서 참으로 신심이 생겼다. 이렇게만 차면은 4등 안에도 들어가겠다고 혼자 말로 한다....
  • 2017-12-21
  •   연변의 U11-12세 청소년팀들이 전국 청소년우승컵 총결승경기에서 2등의 영광을 안았다.   전호, 김성운, 장룡남 등 감독진이 지휘하는 연변U11-12세 청소년팀이 지난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복건성 녕득시에서 펼쳐진 2017년 전국청소년축구 우승컵 총 결승경기에서 2등을 하였다.   중국축구협회와 국...
  • 2017-12-19
  • 교정축구 전국상 휩쓸어     ‘축구의 고향’ 연변에서 전국에서 선참으로 축구심판원양성쎈터를 일떠세우고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로 심판원대오양성에 남다른 심혈을 몰부은 보람으로 젊고 유능한 축구심판원들이 속속 배출되고 전국무대를 주름잡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15일부터 ...
  • 2017-12-19
  •   ‘축구의 고향’ 연변에서 나간 우리 건아들이 자체 소속팀들에서 맹활약을 이어가며 우리 축구의 저력을 알리고 있어 고무적이다.   2017시즌 중국 프로리그(슈퍼리그와 갑급리그)에 출전한 조선족선수는 연변팀을 제외하고 총 15명이였다.   이들중 고준익 선수는 2017시즌 하북화하팀을 대표...
  • 2017-12-18
  • [기획] 슈퍼리그 2년...연변축구가 갈길은(13)   2016년, 경쾌한 기분으로 시작한 슈퍼리그, 그러나 올시즌 부진은 강등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감독 책임, 전술 실책, 용병 인입 실패, 정책 탓, 자금 부족, 운영 미숙, 부상 원인, 주축선수 이적…수많은 리유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우리 팀을 갑급...
  • 2017-12-12
  • 11일 오후, 연변훈춘북국축구구락부는 합작 파트너인 심수천창그룹과 공동으로 소식공개회를 소집, 연변북국그룹과 심수천창그룹 대표는 정식으로 업무합작계약을 체결했다. 연변훈춘북국축구구락부 김학건 총경리와 심수천창그룹 대표 진용은 이날 소식공개회를 통해 향후 합작계획을 밝히고 두 그룹간의 상호발전을...
  • 2017-12-12
  • [기획] 슈퍼리그 2년 연변축구 갈 길은(12) ​ 모든 시작에는 끝이 있다. 빨리 끝나거나 늦게 끝나거나의 구별만 있을 뿐, 리별을 고해야 하는 모든 끝은 애잔하다.  2016년3월5일, 상해홍구경기장에서 터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기쁨의 눈물을 쏟아야 했던 그 아름다운 시작의 밤엔 솔직히 1년 8개월 뒤 동일한 곳에서...
  • 2017-12-05
  • [기획] 슈퍼리그 2년 연변축구 갈 길은(11) ​ ​ ​ 인터뷰인물: 연변주체육학교 훈련과 장연모 과장 ​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청소년훈련부 최건부장 ​ 일시: 2017년 11월 21일 연변축구구락부 ​ 취재기자: 길림신문...
  • 2017-11-29
  • [기획] 슈퍼리그 2년 ..연변축구 갈 길은 (10) ​   ​ 가장 뼈안픈 점:  슈퍼리그 환경에 적응 못한 것 ​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총경리 우장룡 인터뷰 ​ 일시 :  2017년 11월 21일 오전 9시30분 ​ 장소 :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총경리실 ​ 취재기자 : 길림신문 정하나 김룡 기자 ​ 슈퍼리그 2년 ...
  • 2017-11-27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