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팬들이 편리하게 구경하도록 최선 다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30일 08시49분    조회:21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 인터뷰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을 만난건 지난 26일. 약속시간이 오전 9시로 잡혔지만 도착해보니 박주임과 박태하감독이 제3라운드 대 귀주지성전(4월 5일)에 대한 세부사항 토론, 첫 홈경기(4월 11일)에 대한 준비상황 체크가 한창이여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박성웅주임이 총괄하는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는 시즌초 업무로 열띤 분위기였으며 직원들도 팀 성적에 고무돼서인지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들이였다. 시간이 좀 흐른 뒤 기자일행을 반갑게 맞은 박주임은 “올시즌 축구구락부는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편리하게 축구구경을 할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라며 “2015년은 연변장백산팀의 새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시즌 첫 홈경기 준비는 어찌되여가는가?

올시즌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올해에는 세트티켓(套票)을 출시하지 않으며 입장티켓은 20원짜리 보통표와 50원짜리 주석대 관람석표 두가지이다. 로인을 공경하고 로인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1946년 1월 1일 이전에 출생한 로인분들은 신분증을 휴대하고 지정된 출구에서 입장티켓을 가진 뒤 지정석에서 경기를 관람할수 있다. 관명권, 후원사 등 문제는 아직 추진중이라 첫 홈경기전에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상황발표를 할것이다.

올시즌 리그 운영계획을 어떻게 잡았는가?

시즌이 시작되면 8개월 대장정에 돌입하는만큼 많은 자금이 소요된다. 올시즌 리그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4500만원 좌우로 잡고있으며 이를 위한 정부의 관심이 이어지고있으며 모두들 노력하고있다. 올시즌 어느때보다 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리고있다. 감독이 원하는 축구색갈을 내고 선수가 전술에 녹아들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새 감독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 원정, 홈 승리에 따른 장려금과 무승 장려금이 지체없이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

선수들의 숙식 등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우리 팀 3명의 외적용병은 선수단 숙소에 들지 않고 그들에게 시설이 아늑한 집을 세맡아 들게 했다. 찰튼선수는 미혼처가 있어 120평방메터 좌우의 집을 세맡아 들게 함으로써 축구에 전념할수 있도록 했고 아직 미혼인 하태균은 어머니가 연길에 와서 아들과 함께 지내게 되므로 비슷한 면적의 집을 마련해줬다. 아직 21살인 스티브선수는 홀몸이기에 편하게 80평방메터 좌우의 오피스텔을 물색중이다. 결혼한 선수외에 남은 선수들은 전부 숙소에서 감독진과 함께 숙박, 생활한다.

시즌전에 잡았던 목표에 변화는 없는가?

지금은 4월 5일 귀주지성팀과의 원정전에 모든 대비를 하고있다. 승점 3점이 목표이다. 이후 연길로 돌아와 시즌 첫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선보일것이다. 귀주지성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길수 있도록 구락부가 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것이다. 올시즌 개막에 앞서 구락부는 “10위 진입, 8강 쟁취”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미 두껨 경기를 치르며 기타 15개 팀의 경기영상을 확보해 많은 준비를 하고있다. 아직은 목표변화 여부가 이르다. 15라운드를 치고 그때 가 성적이 좋으면 목표도 변화가 있지 않겠나.

연변스포츠업계내에서 실무추진력이 높기로 정평이 나있는 박성웅주임은 인터뷰 말미에 2015년 연변팀 비전을 묻는 질문에 “내실있게, 차근차근”이라며 “지금까지 여러가지 난제로 움츠린 시간을 보낸만큼 내공을 가득 채워 도약하는 시기를 만들겠다”고 웃었다.

글·사진 리영수 리병천 기자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3월 29일은 뽈차기 딱 좋은 화창한 날이였다. 때마침 이날이 연길합신축구클럽 회원들이 축구하는 날이라고 하기에 이네들을 찾아 연변대학 범해체육장으로 갔다. 오후 2시,연변대학 서쪽에 위치한 범해체육장에는 벌써 청년들 못지 않게 날파람을 일구며 뽈을 차는 이들이 있었다. 이네들이 바로 합신축구클럽 회...
  • 2015-04-01
  • 3월 30일, 연변장백산구단에 의하면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연변장백산축구팀 연변경기구 입장권 가격을 20원으로 정하였다. 연변장백산축구팀 홈경기 입장권은 경기 당일부터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티켓을 팔게 되는데 보통입장권은 20원, 관례대입장권은 50원, 축구팬협회세트티켓(套票)은 168원으로 정했다. 키가 1....
  • 2015-03-30
  •     지난 23일, 연길에 잠시 귀환해 사흘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며 한달 넘게 타향을 떠돌았던 몸과 마음을 추스린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27일 점심 항주로 향발했다. 연변팀은 항주록성훈련기지에 캠프를 차리고 28일부터 6일 동안 강훈련에 돌입하며 4월 5일 오후 3시에 펼쳐지는 갑급리그 제3라운...
  • 2015-03-30
  •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 인터뷰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을 만난건 지난 26일. 약속시간이 오전 9시로 잡혔지만 도착해보니 박주임과 박태하감독이 제3라운드 대 귀주지성전(4월 5일)에 대한 세부사항 토론, 첫 홈경기(4월 11일)에 대한 준비상황 체크가 한창이여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박성웅주임이 총...
  • 2015-03-30
  •     제1회 ‘안중근’컵 조선족씨름국제대회 할빈서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중국, 한국, 러시아 3국 씨름장사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안중근’컵 씨름국제대회가 흑룡강신문사의 주최로 26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렸다.   세계반파쇼전쟁 및 중국항일전쟁승리 70주년...
  • 2015-03-28
  • 2015시즌 연변축구팀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를 더욱 더 높여 선수들한테 보다 많은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연변추구자축구팬협회가 신입회원을 모집하는 등 대오확충에 나섰다. 그동안 연변추구자축구팬협회는 연변축구팀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면서 현지에서 펼쳐진 홈경기 응원은 물론 자체 자금을 마련하며 원정경기 응원에도...
  • 2015-03-27
  •       지난 곤명 동계훈련때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축구인생 마지막까지 연변팀과 함께 할것을 약속하며 팀에 대한 무한 사랑과 충성심을 보였던 윤광선수가 올시즌 연변팀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아마도 제가 팀내에서 로장이고 훈련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독님의 마음에 들었던것 같다. 남다른 뾰...
  • 2015-03-23
  •        연변팀 박태하감독이 강호 하북화하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선수들을 칭찬했다. 연변팀은 22일 진황도에서 열린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라운드에서 하북화하팀과 2대2로 빅었다. 원정 2련승에는 실패했지만 올시즌 흑마의 본색을 남김없이 보여줬다. 경기후 박태하감독은 기자와의 전화...
  • 2015-03-23
  •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하북화하(이하 하북팀)과의 경기에서 2대 2로 무승부를 이끌어내였다. 박태하감독의 선수들에게 부여한 정신력이 돋보였던 경기였고 찰튼, 스티브, 하태균 등 외적선수들과 그들 못지 않게 눈부신 활약을 펼친 키퍼 윤광의 선수의 실력이  단연 돋보이는 경기였다. ...
  • 2015-03-22
‹처음  이전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