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합신축구클럽 연변의 여가축구열에 일조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1일 07시55분    조회:25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월 29일은 뽈차기 딱 좋은 화창한 날이였다. 때마침 이날이 연길합신축구클럽 회원들이 축구하는 날이라고 하기에 이네들을 찾아 연변대학 범해체육장으로 갔다.

오후 2시,연변대학 서쪽에 위치한 범해체육장에는 벌써 청년들 못지 않게 날파람을 일구며 뽈을 차는 이들이 있었다. 이네들이 바로 합신축구클럽 회원들이였는데 한창 연길선우축구클럽과 친선경기를 벌리느라 여념이 없었다. 멀리에서 보면 청년들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회원들마다 날렵하게 경기에 림했고 접전도 자못 치렬해 감탄이 절로 나기까지 했다.

연길합신축구클럽 김성룡비서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신체도 단련하고 상호간의 친선도 돈독히 할수 있어 너무 즐겁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축구클럽은 2년전인 2013년 2월 8일에 마음이 맞는 15명 축구애호자들이 모여 토론끝에 설립된것이라고 했다. 현재는 회원수가 20명으로 증가되였는데 대부분 50살이라고 했다. 회원들마다 여러 업종에서 사업하고 있는데 축구라는 여가운동취미가 같아 한자리에 모였기에 호흡이 척척 맞는다고 했다.

이 클럽의 리일남회장은 전체 회원들의 공동 노력하에 설립되던 그 해부터 꾸준히 활동을 조직하여왔는데 여름철과 겨울철에는“양천”컵 중로년축구경기를 주관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비록 설립력사가 2년밖에 되지 않지만 연변의 중로년여가축구활동에서 중견적인 역할을 일으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연변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합신축구클럽에서 주관하는 “양천”컵 연변중로년축구경기는 이 클럽의 기둥회원이자 후원자인 최호범씨(57살)의 후원하에 해마다 펼쳐진다고 했다. 연길시 양천진료소의 원장인 최호범씨는 해마다 근 2만원의 후원금를 이 경기에 투입하고 있다고 했다.

김성룡비서장은 “여러 팀들과 경기를 벌려 교류를 증가하고 있을뿐만아니라 즐겁게 경기를 할수 있게끔 여건을 마련하여 형제축구클럽과의 우정도 끈끈히 다지고 있다.”고 하면서 올해 제5회 “양천”컵 연변중로년축구경기는 4월에 주관할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들의 클럽은 “양천”컵외에도 기타 여가중로년축구대회에도 적극 참가했었는데 2013년 주체육국에서 주최한 9.3맞이 중로년축구대회에서  3등을 한적도 있다고 했다.

그는 “몸이 허약해 마음 고생이 심했던 회원들도 있었는데 몇년간 꾸준히 축구활동에 참가한 보람으로 몸과 마음이 무척 좋아졌다”고 했다.김성룡비서장은 축구를 하면 건강도 되찾을수 있다고 하면서 그 일례로 박호림회원을 짚었다. 그는 당뇨로 고생이 많았는데 지금 신체가 무척 호전되여 튼실하게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박경일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3월 29일은 뽈차기 딱 좋은 화창한 날이였다. 때마침 이날이 연길합신축구클럽 회원들이 축구하는 날이라고 하기에 이네들을 찾아 연변대학 범해체육장으로 갔다. 오후 2시,연변대학 서쪽에 위치한 범해체육장에는 벌써 청년들 못지 않게 날파람을 일구며 뽈을 차는 이들이 있었다. 이네들이 바로 합신축구클럽 회...
  • 2015-04-01
  • 3월 30일, 연변장백산구단에 의하면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연변장백산축구팀 연변경기구 입장권 가격을 20원으로 정하였다. 연변장백산축구팀 홈경기 입장권은 경기 당일부터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티켓을 팔게 되는데 보통입장권은 20원, 관례대입장권은 50원, 축구팬협회세트티켓(套票)은 168원으로 정했다. 키가 1....
  • 2015-03-30
  •     지난 23일, 연길에 잠시 귀환해 사흘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며 한달 넘게 타향을 떠돌았던 몸과 마음을 추스린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27일 점심 항주로 향발했다. 연변팀은 항주록성훈련기지에 캠프를 차리고 28일부터 6일 동안 강훈련에 돌입하며 4월 5일 오후 3시에 펼쳐지는 갑급리그 제3라운...
  • 2015-03-30
  •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 인터뷰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을 만난건 지난 26일. 약속시간이 오전 9시로 잡혔지만 도착해보니 박주임과 박태하감독이 제3라운드 대 귀주지성전(4월 5일)에 대한 세부사항 토론, 첫 홈경기(4월 11일)에 대한 준비상황 체크가 한창이여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박성웅주임이 총...
  • 2015-03-30
  •     제1회 ‘안중근’컵 조선족씨름국제대회 할빈서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중국, 한국, 러시아 3국 씨름장사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안중근’컵 씨름국제대회가 흑룡강신문사의 주최로 26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렸다.   세계반파쇼전쟁 및 중국항일전쟁승리 70주년...
  • 2015-03-28
  • 2015시즌 연변축구팀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를 더욱 더 높여 선수들한테 보다 많은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연변추구자축구팬협회가 신입회원을 모집하는 등 대오확충에 나섰다. 그동안 연변추구자축구팬협회는 연변축구팀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면서 현지에서 펼쳐진 홈경기 응원은 물론 자체 자금을 마련하며 원정경기 응원에도...
  • 2015-03-27
  •       지난 곤명 동계훈련때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축구인생 마지막까지 연변팀과 함께 할것을 약속하며 팀에 대한 무한 사랑과 충성심을 보였던 윤광선수가 올시즌 연변팀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아마도 제가 팀내에서 로장이고 훈련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독님의 마음에 들었던것 같다. 남다른 뾰...
  • 2015-03-23
  •        연변팀 박태하감독이 강호 하북화하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선수들을 칭찬했다. 연변팀은 22일 진황도에서 열린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라운드에서 하북화하팀과 2대2로 빅었다. 원정 2련승에는 실패했지만 올시즌 흑마의 본색을 남김없이 보여줬다. 경기후 박태하감독은 기자와의 전화...
  • 2015-03-23
  •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하북화하(이하 하북팀)과의 경기에서 2대 2로 무승부를 이끌어내였다. 박태하감독의 선수들에게 부여한 정신력이 돋보였던 경기였고 찰튼, 스티브, 하태균 등 외적선수들과 그들 못지 않게 눈부신 활약을 펼친 키퍼 윤광의 선수의 실력이  단연 돋보이는 경기였다. ...
  • 2015-03-22
‹처음  이전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