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합신축구클럽 연변의 여가축구열에 일조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1일 07시55분    조회:26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월 29일은 뽈차기 딱 좋은 화창한 날이였다. 때마침 이날이 연길합신축구클럽 회원들이 축구하는 날이라고 하기에 이네들을 찾아 연변대학 범해체육장으로 갔다.

오후 2시,연변대학 서쪽에 위치한 범해체육장에는 벌써 청년들 못지 않게 날파람을 일구며 뽈을 차는 이들이 있었다. 이네들이 바로 합신축구클럽 회원들이였는데 한창 연길선우축구클럽과 친선경기를 벌리느라 여념이 없었다. 멀리에서 보면 청년들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회원들마다 날렵하게 경기에 림했고 접전도 자못 치렬해 감탄이 절로 나기까지 했다.

연길합신축구클럽 김성룡비서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신체도 단련하고 상호간의 친선도 돈독히 할수 있어 너무 즐겁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축구클럽은 2년전인 2013년 2월 8일에 마음이 맞는 15명 축구애호자들이 모여 토론끝에 설립된것이라고 했다. 현재는 회원수가 20명으로 증가되였는데 대부분 50살이라고 했다. 회원들마다 여러 업종에서 사업하고 있는데 축구라는 여가운동취미가 같아 한자리에 모였기에 호흡이 척척 맞는다고 했다.

이 클럽의 리일남회장은 전체 회원들의 공동 노력하에 설립되던 그 해부터 꾸준히 활동을 조직하여왔는데 여름철과 겨울철에는“양천”컵 중로년축구경기를 주관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비록 설립력사가 2년밖에 되지 않지만 연변의 중로년여가축구활동에서 중견적인 역할을 일으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연변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합신축구클럽에서 주관하는 “양천”컵 연변중로년축구경기는 이 클럽의 기둥회원이자 후원자인 최호범씨(57살)의 후원하에 해마다 펼쳐진다고 했다. 연길시 양천진료소의 원장인 최호범씨는 해마다 근 2만원의 후원금를 이 경기에 투입하고 있다고 했다.

김성룡비서장은 “여러 팀들과 경기를 벌려 교류를 증가하고 있을뿐만아니라 즐겁게 경기를 할수 있게끔 여건을 마련하여 형제축구클럽과의 우정도 끈끈히 다지고 있다.”고 하면서 올해 제5회 “양천”컵 연변중로년축구경기는 4월에 주관할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들의 클럽은 “양천”컵외에도 기타 여가중로년축구대회에도 적극 참가했었는데 2013년 주체육국에서 주최한 9.3맞이 중로년축구대회에서  3등을 한적도 있다고 했다.

그는 “몸이 허약해 마음 고생이 심했던 회원들도 있었는데 몇년간 꾸준히 축구활동에 참가한 보람으로 몸과 마음이 무척 좋아졌다”고 했다.김성룡비서장은 축구를 하면 건강도 되찾을수 있다고 하면서 그 일례로 박호림회원을 짚었다. 그는 당뇨로 고생이 많았는데 지금 신체가 무척 호전되여 튼실하게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박경일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슈퍼리그에로 가는 한장의 주춧돌을 놓친 아쉬운 경기였다. 연변팀 선수들이 시원한 슈팅 한번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였던 "갑급리그 1위에서 달리는 연변팀실력이 이 정도였나?" 하는 의문을 심어주는 경기였다.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이하 연변팀)은 8월 15일 오후 7시 할빈 국제전시쎈터경기장에...
  • 2015-08-15
  • 正在训练的延边长白山队。   靠“本土制造”冲超在望的延边足球:递补升甲演神话    中新网延吉8月14日电(王牧青) “南梅县、北延边”,这是中国足球曾经脍炙人口的词汇,作为中国足球曾经的人才重镇,位于中国东北一隅的延边足球已阔别中国顶级联赛很多年。不过,延边长白山本赛季在中甲异...
  • 2015-08-14
  • 김홍란(金红兰, 32세), 연변대학에서 무술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아버지 김봉진(金风珍, 63세)은 조선족전통무술 창시자이자 그녀의 코치이다. 김홍란은 아버지에게서 조선족전통무술종목 "떡메"무술을 전수받았으며 또한 현재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조선족전통무술을 전승하고 연구하고있다. 그녀는 이번 제10회 전국소수민...
  • 2015-08-14
  •     내몽골 오르도스 8월12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12일, 55kg급 쌍그네고도결승전이 동성구(东胜区)경기장에서 열렸다. 길림성에는 리혜령과 오현정 두 선수가 출전했다. 오늘 경기에는 총 10개팀이 참가했는데 매팀마다 각각 3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매 한번의 기회마다 자신이 도달할수 있는 높이를 정...
  • 2015-08-13
  •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결점이 없다. 박태하감독이 이끌고있는 연변팀은 완전체가 됐다. 속단할수 없지만 우승후보 “1순위”라고 말할수 있는 리유다. 연변팀은 8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
  • 2015-08-10
  •   8월 8일 오전 2015년 제1회 연변축구절계렬활동 및 《축구사랑》중국축구민간패왕전, 제1회 축구절 가동의식이 연길시공원소학교운동장에서 개막되였다. 축구절기간 연변주적으로 《주장컵》청소년축구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게 된다. 2015년은 연변축구팀이 전국축구갑급리그에서 우승한지 50주년, ...
  • 2015-08-08
  • 하태균(16꼴)과 다나라흐(19꼴), 올시즌 갑급리그의 두 “거성”급 꼴잡이가 서로 만난다. 연변팀은 8일(토요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신강팀과 갑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갑급리그의 최강자 자리를 수성(守城)하고있는 연변팀과 2련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며 완전한 상승세를 타고있는 신강...
  • 2015-08-08
  • 연변팀은 8일(토요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신강팀과 갑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갑급리그의 최강자 자리를 고수하고있는 연변팀과 2련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며 완전한 상승세를 타고있는 신강팀간의 한판 불꽃접전이 예상된다. 올시즌 연변팀은 20라운드까지 불패의 신화를 써가며 감동을 선사하고있...
  • 2015-08-08
‹처음  이전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