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진급을 향한 마지막 고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25일 08시37분    조회:19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승·승격”의 중요한 일전
올시즌 시작부터 갑급리그 4대 강팀으로 손꼽혔던 하북화하팀, 대련아르빈팀, 북경홀딩스팀, 할빈의등팀, 역시 강팀들 답게 리그 마지막 4껨을 남긴 상황에서 전부 진급권에 자리를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예상못했던 연변팀이 2위 하북화하팀과 6점으로 격차를 유지하며 빅 4팀들을 뒤로한채 가장 빨리 진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돌아오는 26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5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북경홀딩스팀전을 펼치게 된다. 이미 54점을 손에 넣고 2껨의 홈장과 2껨의 원정 경기를 남기고있는 연변팀, 북경홀딩스팀전 홈장경기만 잘 마무린다면 진급은 사실상 확정한거나 다름없다는 생각이다. 특히 지난 원정경기서 전성기의 대련일방팀과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값진 1점을 손에 넣은 연변팀 건아들은 사기가 부쩍 올라있고 홈장에서 필승을 다짐하고있다.

한편 현재 47점으로 2, 3위 팀들과 단 1점을 차이둔 북경홀딩스팀 역시 구단의 운명을 걸고 연변팀과 맞대결을 펼칠것이다. 북경홀딩스팀에 있어서 이날 일전은 절대 질수 없는 경기, 꼭 이겨야만 하는 경기다.

대 북경홀딩스팀전은 연변팀이 올시즌 진급을 향한 마지막 고비이고 최대의 고전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토요일 4대1로 북경리공팀을 꺾고 이번주 수요일 보충경기에서 4대0으로 귀주지성팀을 완승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준 북경홀딩스팀, 대 연변팀 일전에서 사활을 걸고 싸울것으로 예상된다.

상대팀이 7일내 치르는 3번째 경기인것이 연변팀에 비교적 유리한 요소이기도 하다. 특히 올시즌 내내 상대팀들 보다 뛰여난 체력을 자랑했던 연변팀, 후반전 선수들의 체력적 우세로 경기를 역전했던 경기장면을 많이 연출했었다.

제27라운드는 진급권의 각 팀들에게 있어서 극히 중요하다. 연변팀 대 북경홀딩스팀전 외에 2위 하북화하팀은 꼴찌에서 잔류를 위해 목숨건 강서련성팀을, 3위 대련아르빈팀은 현재 5위에서 진급의 일체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분전하는 할빈의등팀을 만나 혈투를 펼친다. 때문에 27라운드에서 각 팀들의 승부 여하가 전반 진급권의 판도를 뒤집을수 있다.

지금까지 연변팀은 여러 고비를 기적처럼 잘 넘어왔고 강팀으로서의 실력을 여실히 증명했다. 이번주 토요일 슈퍼리그로 진급하기 위한 두 팀의 절박함이 만들어낼 명승부가 기대된다. 연변팀이 마지막 남은 큰 고비를 잘 넘기고 끝까지 웃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변일보 리병천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연변팀의 올시즌 목표는 크게 1,2차로 나뉜다. 1차 목표는 슈퍼리그 잔류, 2차 목표는 10강 진입이다. 연변팀의 박태하감독과 “팀의 핵심” 윤빛가람선수(한국 제주전지훈련 인터뷰시)는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한 뒤 순위를 올리고싶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시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여유 있게 ...
  • 2016-03-16
  •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는데 아쉽다. 아직 알파고가 상수(上手·고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바둑은 아직 인간이 (기계를 상대로) 해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이세돌 9단은 15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인간과 인공지능...
  • 2016-03-15
  • 이세돌 9단은 '인간 대표' 수식어를 달기에 충분한 승부사였다. 앞선 대국을 통해 인공지능(AI) 알파고의 약점을 파악한 뒤였지만 스스로 그 약점을 택해 시험대에 올랐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했다.   이세돌 9단은 15일 서울 종로구의 포시즌스 호텔 6층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알...
  • 2016-03-15
  • [중앙일보] 표정 없는 알파고와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표정 없는 대리인 아자황 박사에 비해 ‘승부사’ 이세돌이 순간순간 짓는 표정은 생동감이 넘쳤다. 그의 표정때문에 대국을 지켜보던 사람들도 함께 가슴을 졸이고 함께 초조해 했고, 승리의 기쁨도 함께 나눴다. 상대에게 이다지도 자기 감정...
  • 2016-03-15
  • 1초당 10만 가지 수 계산하는 '슈퍼컴'과 싸우는 인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바둑으로 인류 최강자를 이긴 인공지능의 기술 발전에 전 세계가 감탄하고 있다. 그러나 열광과 환호는 최신 기술 앞에서 '패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세돌 9단에게 쏟아지고 있다. 이세돌 9단은 지난 12일 인공지능 알...
  • 2016-03-13
  • ◆ AI 혁명 / ④ 알파고가 던지는 교훈 ◆ 인간은 익숙지 않은 상황에 마주쳤을 때 두려움부터 앞선다. 향후 100년간 기계가 도전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겼던 바둑에서 인공지능이 인간 뇌를 압도한 결과는 꽤 충격적이었다.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할지 모른다는 공포심에다 기계가 사람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이라는 염려도...
  • 2016-03-13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온 국민의 기대 속에 세 차례나 패배해 마음의 부담이 컸던 이세돌(32) 9단. 그는 구글이 만든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AlphaGo)와의 대전에서 승리한 첫 인간이 됐다. 13일 이세돌은 180수 만에 알파고를 눌렀다. 이세돌 9단 지난해 10월 유럽 바둑챔피언 판후이가 알파고에 5:0으로 무릅을 꿇었고...
  • 2016-03-13
  •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 승리했다. 이번에는 알파고가 불계패를 선언했다. 앞서 3차례 불계패를 선언하며 쓴맛을 삼켰던 이세돌 9단은 13일 열린 제4국에서 알파고를 꺾고 1승을 거뒀다. 인간이 기계를 이긴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이세돌 9단은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바둑의 아름다움을 유감...
  • 2016-03-13
  • 이세돌 9단 © News1 12일 오후 1시 알파고와 5번기 제3국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인공지능(AI) 알파고에게 충격적인 2연속 불계 패를 당한 이세돌 9단이 하루 휴식을 취했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이번 휴식으로 이세돌 9단이 컨디션을 끌어 올렸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10일 알파고와의 구글 딥...
  • 2016-03-12
  • 【서울=뉴시스】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세기의 대결 '이세돌-구글 알파고 대국' 2국에서 이세돌 9단과 알파고를 대신해 구글 딥마인드 리서치 사이언티스트인 아자 황 박사가 첫 수를 두고 있다. 2016.03.10. (사진=구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5개월 전의 '그...
  • 2016-03-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