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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步之遥 延边队静待'冲超'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2일 21시47분    조회: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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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华网长春10月1日体育专电(记者姚友明 王昊飞)尽管没能在上周末提前三轮进入下赛季中超联赛,然而经过一场5:0大胜之后的延边队目前士气高涨。据了解延边队将在本月8日启程赴韩国训练,在结束10日与韩国K联赛大田市民队的比赛后返回延吉市。18日,延边长白山队将在客场挑战武汉卓尔队,他们目前离登陆中超仅差一个积分。

延边队虽然在上轮主场5:0大胜北京北控队,然而因为大连阿尔滨队客场2:2战平哈尔滨毅腾队、河北华夏幸福队客场1:0击败江西联盛队,所以目前延边、大连和河北队分别积57分、49分和51分,在联赛还剩三轮的情况下,目前的联赛第三大连队理论上仍然有挤掉延边冲超的可能,延边队要想不看他人脸色直接冲超,仍需要一个积分。

不过即便延边队客场输给武汉队,只要河北队输球或者大连队不赢球,那么延边队也能在武汉提前“冲超”。此外考虑到延边队在与河北队、大连队的相互胜负关系间占有绝对优势,所以一旦延边队18日客场取胜,那么其就将提前两轮成为2015赛季中甲联赛冠军,无须再看其他赛果。

上月26日主场大破北京北控队后,延边队主帅朴泰夏只是独自在球场中线靠近教练席的区域踱步,并没加入球队的欢庆行列。“其实我的内心是非常喜悦的,只是我不太善于表达出来,”朴泰夏说,“我在思考一个感谢球迷的方式,等到真正‘冲超’那天,希望能给球迷带来惊喜。”

         随着体奥动力不久前花80亿购买未来五年中超版权,延边队一旦“冲超”成功,就意味着下赛季将获得6000万元左右的“分红”利润。一位不愿透露姓名的俱乐部内部人士透露,俱乐部今年运营经费只有4000余万元,时隔15年后重新回到中国足球顶级联赛的舞台对延边足球来说,是一个不容错过的历史机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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