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용수, 신태용호 선수들 위한 뼈있는 '조언'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1일 09시17분    조회:4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OSEN=가고시마(일본), 우충원 기자] "정말 고생하셨다. 리우 올림픽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2차 동계훈련을 떠난 FC 서울 최용수 감독이 신태용호에 덕담을 건넸다. 새벽에 축구를 보다 잠을 설친 최용수 감독은 지난달 31일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떠나기전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대표팀에 대해 응원을 보냈다.

축구를 지켜보다 잠을 설친 최용수 감독의 눈을 빨갰다. 하지만 긍정적인 이야기만 꺼냈다.

최용수 감독은 "신태용 감독님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다. 선수들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고 이번 대회를 마친 것이 가장 큰 수확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속팀으로 곧바로 합류한 황희찬(잘츠부르크), 권창훈(수원) 등 9명을 제외하고 선수 14명과 신태용 감독 및 코칭스태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용수 기술위원장 등이 함께 입국장에 나타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이날 새벽 카타르 도하서 끝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서 숙적 일본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먼저 두 골을 넣고도 후반 연달아 세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눈앞까지 아른거렸던 우승컵을 허무하게 놓친 셈이다. 감독과 선수는 물론이고 국민들의 허탈감도 상당했다. 하지만 한국은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최용수 감독은 "분명 선제 2골을 터트리면서 일본을 상당히 압박했다. 황희찬이 빠지고 선수들의 체력이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분명하다"면서 "신 감독님 뿐만 아니라 코칭 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올림픽과 인연이 깊다. 자신의 이름을 잘 알리게 된 것도 올림픽이었다.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이 이끌고 최용수 감독이 황선홍, 하석주 등과 주축을 이룬 1996 애틀란타 올림픽 대표팀은 기대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당시에는 그동안 한국축구에서 볼 수 없던 전술과 팀 구성을 펼쳤다. 센세이셔널한 상황이었다. 특히 최 감독은 부동의 전방 스트라이커로 큰 활약을 선보였다.

물론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지만 모든 것을 만족하는 것은 아니었다. 선수들 아니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최 감독은 "분명 2-0으로 앞서면서 선수들의 모습이 달라진 것은 느꼈다. 이미 데구라모미 마코토 감독에 대해 잘 알고 있던 최 감독이기 때문이다. 마코토 감독은 일본 실업 출신으로 몬테디오 야마가타와 오이타 트리니타를 거쳐 베갈타 센다이에서 코치와 감독을 역임한 인물이다.

최용수 감독은 베갈타 센다이와 경기를 준비하면서 철저한 분석을 펼친 바 있다. 2013년 ACL서 마코토 감독과 맞대결을 펼친 최 감독은 "마코토 감독은 정말 지독한 사람이다. 동아시안게임에서도 비슷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면서 "선수들의 경기력이 문제가 아니었다.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히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하지만 이미 올림픽 티켓을 따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편이 좋았다. 최선을 다한 결과이기 때문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이란에 대해 경계심을 내비쳤다. 한국은 12일 오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 결과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타르, 시리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현장에...
  • 2016-04-13
  • [인민망한국어판 4월 12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1일 오전 관영사이트를 통해 ‘중국 축구 중장기 발전규획(2016-2050)’(4월 6일에 채택)을 발표했다. 규획 내용에 따르면 늦어도 2030년까지 중국 축구를 ‘세계 강대국 대열에 진입’시킬 계획이다. ‘규획’은 2, 3개의 아시아에서 최고...
  • 2016-04-12
  •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 결과 한국이 이란·우즈벡 등과 A조에 배정됐다. /연합뉴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축구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과 함께 A조에 묵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6위인 한국은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축구 아시아 최종예...
  • 2016-04-12
  •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스포츠특집프로그램을 마련해 16년만에 중국축구 1부리그로 복귀한 연변축구팀의 활약상을 집중보도한다.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보도중심(延边广播电视台新闻中心)에서 기획제작하는 스포츠매거진(体育周刊)은  올해 중국축구슈퍼리그에서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연변부덕축구팀의 생...
  • 2016-04-12
  • 힘든 경기였다. 신중은 있어도 주춤은 없었으나 승리도 없었다. 경기내내 투혼을 보였지만 골문을 열지 못하고 아쉽게 빅고 말았다. 2016년 4월 8일 저녁 7시 35분 광주 월수산체육장에서  2016 중국 슈퍼리그 제4라운드 광주부력팀(广州富力 이하 부력팀)과 연변부덕팀(延边富德 이하 연변팀) 경기가 세간의 주목속에...
  • 2016-04-08
  • 4월 7일 강소 상주에서 열린 전국 기본공공체육봉사체계건설 현상추진회에 따르면 2015년까지 전국의 체육장소가 170만개 넘어 인구당 평균 소유량이 1.57평방메터 된다.   회의에 따르면 전국 50% 이상 시, 현(구)에서 전민건신쎈터를 건설했으며 50%이상의 가두, 향진, 사회구역, 행정촌에서 편리하고 실용적인 체육...
  • 2016-04-08
  • 연변인민들은 물론 중국, 나아가 전 세계에 널려있는 조선족사회가 8일 (오늘) 저녁 7시 35분 광주 월수산체육장에서 펼쳐지는 2016 중국 슈퍼리그 제4라운드 광주부력팀(이하 부력팀)과의 경기에 이목이 한껏 집중돼있다. 이 경기에 대비해 박태하감독을 비롯한 감독진과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 선수단 19명은 6일 오후...
  • 2016-04-08
  • 연변부덕팀 VS 광주부력팀   경기시간:4월 8일(금요일) 19시 35분 경기자송:광주월수산체육장 PC,핸드폰:(클릭点击하면 바로보입니다.) 1.乐视:  http://sports.letv.com/match/121690003.html#live/1020160404110755 (乐视에 들어간후 富德超级屯단추를 누르시면 됩니다.) 2.章鱼: http://www....
  • 2016-04-07
  • “승리하자, 연변!”, “랄라랄라~ 우리 연변~ 랄라랄라~ 우리 추구자~” 2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은 2만 2천여명의 축구팬들의 응원의 열기로 붉게 타올랐다. 경기초반부터 치렬한 기싸움에 승부...
  • 2016-04-06
  • 4월 2일 진행된 연변부덕팀의 첫 홈장경기의 입장률(上座率)이 97%에 달하고 티켓수입은 100만원을 돌파한것으로 알려졌다. 한차례 경기에서 100만원이상의 티켓수입은 연변축구뿐만아니라 길림성 축구력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셈이다. 이날 경기의 관방 통계수치에 따르면 도합 2만 2000여명의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 2016-04-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