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일본 전지훈련 마무리..연길 귀환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6일 22시01분    조회:20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1월 15일 일본 가고시마로 향했던 연변부덕축구팀(이하 연변팀)이 20일간의 2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5일 오후 4시 40분 연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날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우장룡총경리, 박성웅 부총경리, 왕건부총경리, 지충국선수 등 구락부성원들이 연길공항에서 박태하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을 맞이했다.이번 연변팀의 일본 전지훈련은 그 어느 때보다 매우 뜨거웠다. 올 시즌을 앞두고 윤빛가람, 김승대, 니콜라 페트코비치 등 용병들이 연변팀에 합류하며 기존 선수들과 함께 주전을 향한 무한경쟁 구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인, 전의농, 한광휘, 한헌, 동가림 등 국내선수들이 일본 전지훈련에 참가하며 그 열기를 더했다. 덕분에 연변팀은 하루 두차례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도 강력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컨디션과 체력을 한껏 끌어 올릴수 있었다.선수들은 훈련의 강도는 높았지만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2016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할수 있었다고도 전했다. 연변팀 팀주장 최민은 “이번 전지훈련을 앞두고 좋은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며 그 어느 시즌보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덕분에 올시즌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대되는 시간들이 될것 같다”며 이번 전지훈련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은 올시즌 연변팀의 주전 자리를 향한 선수들의 경쟁 본능을 일깨운 소중한 시간이였다. 연변팀은 더욱 뜨거워져가는 주전 경쟁을 원동력 삼아 올시즌 최상의 결과를 거둔다는 각오다. 2차 전지훈련에서 체력훈련과 훈련성과를 짚어보고 련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는 계기로 되였다면 3차 전지훈련에서는 조직력 강화 및 전술완성도 높이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한편, 2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한 연변팀은 4일간의 짧은 휴식을 가진뒤, 9일부터 한국 제주도로 장소를 옮겨 올시즌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가는데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던 스티브, 지충국선수도 합류하게 된다.

길림신문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옌볜FC 박태하 감독-이임생 코치(오른쪽). 스포츠동아DB   이임생 코치, 박태하 감독의 옌볜으로 리그 우승 도운 오명관 코치 한국국내행 이임생 코치, 中 텃세 아픔 딛고 새 출발 2015년 중국프로축구 갑(甲·2부)리그는 뜨거웠다. 시즌 개막 이전만 해도 가장 유력했던 을(乙·3부)리그 강등 후보, 그것...
  • 2015-11-13
  • “중국”을 입고 뛰였던 길림축구팀 그 후방엔 2번-박광순도 있었다   1958년,국가체육운동위원회는 길림축구팀에 구쏘련 중앙아시아지역 방문하여 원정 친선경기를 치를 기회를 준다. 뿐더러 전용기를 제공하고 “중국”을 입고 중국을 대표하여 뛸수 있는 “영광”를 준다.  &nb...
  • 2015-11-11
  • [KBS취재후기] 꼴찌에서 1등으로…연변FC의 기적 중국 동북부에는 1910년대 일본 침략기에 혹자는 독립운동을 위해, 혹자는 생계를 위해 중국 만주벌로 이주한 동포들이 살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있다. 거리에는 중국 간판에 한글로 된 간판이 병기돼 있는 곳이다. 이곳 조선족들은 중국말과 한국말을 모두 할 수...
  • 2015-11-09
  • 《연변팀 슈퍼리그진출 및 갑급리그 우승기념포럼》연길서 50년만의 전국우승, 15년만의 슈퍼리그 중국축구 정상무대로의 복귀, 연변축구팀 설립 60주년 등 력사적인 연변축구의 현실에 초점을 맞춘 《연변팀 슈퍼리그진출 및 갑급리그 우승기념포럼》이 6일, 연길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일보사에서 주최하고 연변...
  • 2015-11-06
  • 연변팀의 인기가 하늘높이 치솟아올랐던 올해 중국축구 갑급리그시즌, 연변팀 축구경기가 펼쳐지는 날, 장어(章鱼)TV로 갑급리그 경기를 지켜본 연변축구팬이라면 아마 한번쯤 정겨운 우리말 사투리로 진행하는 생중계프로그램을 시청했을것이다. 바로 조선족축구팬 김청학씨와 김승학씨가 장어TV로 주말마다 맡아하는 《...
  • 2015-11-06
  • 두만강 북쪽에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가깝고도 먼 곳이다. 한국인들은 조선족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것은 오해가 대부분이다. 한국말 혹은 조선말을 쓰는 미묘한 관계의 도시에서 박태하 감독은 작은 기적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 중국갑급리그(2부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팀을 우승으로 이...
  • 2015-11-06
  • 작년 갑급리그 꼴지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연변축구팀은 만연하고 있는 중국축구토호시대에서 "서민축구"의 롤모델로 우뚝 솟았다. 연변축구팀은 축구라는 무대를 통하여 연변 나아가서 길림성을 알리는데 가장 뚜렷한 효과를 올렸다.  홍보파워가 상당했는바  연변장백산축구팀으로 인한 시장가치창출...
  • 2015-11-05
  •        연변장백산축구팀이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우승컵을 받았다. 11월 3일 저녁 6시, 하북성 랑방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신택귀빈로 3층,회의실에서 있은 2015년 중국축구협회 년말총화회의서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 17승 10무 3패 승점 61점으로 우승을 한 연변장백산축구팀이...
  • 2015-11-04
  • 중국 2부리그 꼴찌팀 옌볜 창바이산을 1년 만에 우승팀으로 만들고 1부리그로 승격시킨 박태하 감독의 마음으로 하는 축구 류청 기자 결국 모든 게 사람이 하는 일이고, 마음을 얻어야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 여기 마음으로 사람과 축구공까지 움직인 남자가 있다. 꼴찌 옌볜 창바이산(장백산)을 1년 만에 우승팀으로 만든...
  • 2015-11-03
  • [연변 라이브] 박태하, 수많은 러브콜에도 연변 남은 이유 [풋볼리스트=연길(중국)] 류청 기자= “손해? 그것도 내 팔자라” 박태하가 연변창바이산과 2년 재계약을 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쏟아진 러브콜에도 연변 지휘봉을 놓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연변 지휘봉을 잡은 박태하는 2015년에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이...
  • 2015-10-29
‹처음  이전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