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사회,연변축구팀 첫 홈경기 앞두고 '들썩'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1일 12시44분    조회:29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축구팀 16년만의 슈퍼리그 홈경기에 中동포사회 '들썩'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동포사회가 지역에 기반을 둔 프로축구 '연변 푸터(富德)팀'의 1부리그 슈퍼리그 첫 홈경기를 앞두고 들썩이고 있다.

1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슈퍼리그 승리를 함께하려는 팬들 덕분에 3만장의 입장권이 일찌감치 매진됐고 타 지역 조선족 팬도 열띤 응원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연변 푸터팀은 한국 출신 박태하 감독을 영입하고 작년 2부리그 갑(甲)급 리그 우승을 차지해 16년 만에 1부리그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1, 2라운드 경기에서 1무1패로 첫 승점을 올렸으며 오는 2일 오후 옌지(延吉) 홈구장에서 '베이징 궈안(國安)팀'을 상대로 첫 승리에 도전한다.

조선족 동포들은 십수년간 하위권을 맴돈 연변팀이 박 감독의 지도력에 힘입어 상위 리그로 복귀, 슈퍼리그를 관람하게 된 것에 열광했다.

연변일보는 "요즘 연변의 거의 모든 음식점에서 대형 벽걸이TV를 설치해 연변팀 경기를 보려는 손님 욕구를 채워주려 할 만큼 시민들의 축구사랑이 너무나 뜨겁다"고 보도했다.

연변 축구팬클럽 김경란 사무장은 "연변팀 승리를 기원하며 400㎡ 면적의 대형 플래카드를 준비해 응원전을 펼친다"며 홈구장을 가득 채운 동포들의 응원가로 운동장을 누비는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연변팀이 올시즌 첫 경기를 치른 상하이(上海)에선 팬클럽 동포회원수가 1천200명을 돌파했고 경기 당일 회원들이 네 곳에 나눠 응원을 펼친다.

동포들이 많이 사는 광둥(廣東)성에서도 광저우(廣州)시 조선족축구협회를 중심으로 오는 9일로 예정된 연변팀 원정경기 응원준비에 들어갔다.

길림신문은 "오랜 휴지기를 거쳐 1부리그에 복귀한 연변팀이 앞선 2경기에서 선전을 펼쳐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여줬다"며 "연변축구 부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흑룡강신문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微信·위챗)대화방에선 연변팀의 경기력과 조선족축구의 가능성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 인천 석남서초에서 활약 중인 연변 축구 유학생 장성민. 인천 석남서초 멀티플레이어 장성민 한국서 10개월째… 화랑대기도 참가 연변푸더 외삼촌처럼 프로선수 목표   [경주=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한국에 와서 친구들과 놀다보니까 연변 억양이 사라졌죠.”   장성민...
  • 2017-08-28
  • 슈퍼리그 출전 2년 만에 강등이라는 벼랑 끝에 선 연변팀이 최대 위기에 몰려있다.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연변팀은 올 시즌 간판 공격수 하태균과 주장 최민을 방출하...
  • 2017-08-24
  • 8월 19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 연변부덕팀은 제23라운드 강소소녕(13위 18점)과의 슈퍼리그 관건전역에서 0:4으로 홈장에서 대참패를 했다. 경기후 본지 촌철 논객들은 이번 경기를 긴급타진했다. 위챗논객 모동필님 감독 선수 모두 최선 해주기만... 올해들어 운명은 우리에게 모질게 혹독한 것 같다.  어차피 진...
  • 2017-08-21
  •   장춘아태팀 진금강 감독 이날 기자회견 참석 못해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오늘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어려운 경기였는데 마지막 단계에 실점하게 돼 아주 아쉽다. 하지만 오늘의 1점도 연변팀의 잔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원정에서 점수를 딴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
  • 2017-08-14
  •   뭐 하나 장춘아태팀에 비해 나은 게 없었다. 한명 선수가 경기도중 레드카드로 뛰지 못한 상황에서도 62%의 경기 점유률을 가져가며 경기 막판 연변팀의 자책꼴까지 유도해낸 아태팀의 경기력이 훨씬 돋보인 경기였다.   이날 눈에 띄이게 선방을 한 키퍼 지문일은 아태팀의 유효슈팅 9개를 모두 막아냈지만 경...
  • 2017-08-14
  •    8월 13일 장춘에서 진행된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22륜경기에서 연변팀은 한사람 더 많은 상황에서 장춘아태팀과 1대1로 빅어 팬들의 이쉬움을 자아냈다.         장춘아태팀은 원정에서 하남건업팀을 이긴후 이미 리그잔류팀들과 11점 앞서 큰 근심이 없는 상황이다.오늘 경기...
  • 2017-08-14
  • 체육복권컵 전국조선족전통씨름경기 8월23일 백년부락에서 체육복권컵 전국 조선족씨름경기가 돌아오는 8월23일 오전 9시,도문시 월청진 백룡촌 ,백년부락에서 펼쳐지게 된다. 도문시 월청진정부에서 주최하고 백년부락과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의 주관으로 진행하게 되는 체육복권컵 전국 조선족전통씨름대회는 성인조...
  • 2017-08-14
  • 박태하와 황일수가 함께 웃었다. 박 감독이 이끄는 연변푸더는 9일 오후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체육장에서한 ‘2017 중국 슈퍼리그(CSL)’ 21라운드 톈진테다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황일수는 선발로 출전해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승점 3점을 얻은 연변은 여전히 최하위지만 강등권 경쟁하는 팀과 승점...
  • 2017-08-11
  • 연변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천진억리팀을 3대1로 격파       8월 9일 오후에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21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홈장에서 천진억리팀을 3대1로 이겨 리그잔류에 소중한 3점을 따냇다.       연변팀은 저번 경기에서 하북화하팀에 진후 팀력사상 제일 긴 5련패의...
  • 2017-08-09
‹처음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