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아태팀 진금강 감독 이날 기자회견 참석 못해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오늘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어려운 경기였는데 마지막 단계에 실점하게 돼 아주 아쉽다. 하지만 오늘의 1점도 연변팀의 잔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원정에서 점수를 딴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연변팀의 전술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그동안 많은 팬들이 세명의 공격형 용병 조합에 대해 기대를 했고 또 오늘 우리 팀으로서는 도전을 할 수밖에 없었다. 공격적인 전술로 경기를 펼쳤기에 미드필더 배육문 선수가 수비를 도우며 압력을 덜어줬다.”고 설명했다.
연변팀에 이적 후 처음 경기를 치렀던 용병 라마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그동안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었고 오늘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75분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후반전 김홍우 선수가 근육 이상으로 교체되며 부득이 모든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앞으로 팀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춘아태팀 진금강 감독은 지난 라운드에서 받은 중국축구협회의 징계로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했다.
글·사진 리병천 기자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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