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소주에서 열리게 되는 조선족 '슈퍼 리그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26일 08시42분    조회:36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민족의 자랑이고 최근 들끓는 화제로 떠오른 연변축구는 그 영향력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소주에까지 이른듯 싶다. 축구를 사랑하는 소주시 조선족 청년들은 최근 축구경기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축구팀구성에 나섰고 “슈퍼 리그전”까지 준비하고 있다.

얼마전 소주시 “슈퍼 리그전” 책임자이고 동사호 축구팀 총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권호 선생을 만나 이야기 나누어 봤다.

학교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던 최권호 선생은 2004년 매력이 넘치는 도시 소주를 찾아 자신의 취미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최권호 선생처럼 소주에는 축구를 사랑하고 있는 축구팬들이 많다고 한다.

소주에는 가인팀, 곤산팀, 동사호팀, 매하구팀, 신세기팀, 신영팀, 아리랑팀 양평팀, 오아시스팀, 조아라팀, 하나팀, 련합팀 등 12개 조선족 축구팀이 있다. 이중 가장 오랜 력사를 가지고 있는 축구팀은 아리랑 축구팀인데 설립된지 이미 12년이 되며 현재 71명의 맴버가 활약중이라고 한다. 

아리랑팀

가인팀

동사호

매하구팀

신세기팀

오아시스팀

하나로

련합팀

12개 축구팀에서 가장 막내인 동사호팀은 2015년 4월에 설립되여 1년반이란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재 41명의 맴버를 보유하고 있다. 최권호 선생은 동사호팀 설립초기에는 18명의 맴버밖에 없었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대문을 활짝 열어주는 취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41명의 맴버로 늘어났다고 소개했다.

소주시 조선족 “슈퍼 리그전”에 대해 최권호 선생은 이렇게 소개했다.

“초기에 축구팀들은 자신이 속하는 구역에서만 축구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소주는 원구, 오중구 등 여러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 축구팀들은 자신이 귀속된 구역에서만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친한 축구팀만 찾아서 친선경기를 펼치다보니 서로간의 료해가 부족했습니다. 후에 12개 축구팀으로 늘어나면서 조선족간의 친선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서로간의 료해를 한층 더 추진하자는 의미에서 각 축구팀 팀장들은 한자라에 모여 이번 조선족 “슈퍼 리그전”을 조직하게 되였습니다.”

소주 조선족 축구 리그전 책임자들

최근 각 축구팀 팀장들은 발대식을 가지고 “슈퍼 리그전”의 여러 사항을 토의하고 각팀 상황을 료해하며 보다 좋은 리그일정을 짜고 장소를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최권호 선생은, 첫 “슈퍼 리그전”인 만큼 교류와 경험이 매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여 이번 “리그전”을 잘 마무리 할것이라고 했다. 이번 리그전은 9월3일부터 시작된다.

중앙인민방송국 박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최용수 감독마저…한국 지도자 계속되는 중국리그 '러시' 박태하 이어 올해만 4명, 장외룡·이장수 감독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K리그 클래식 FC서울 최용수(43) 감독이 전격 장쑤 쑤닝으로 이적하면서 한국 감독의 중국 슈퍼리그 진출이 러시를 이루는 양상이다. 특히, 최 감독은 K리그 클래...
  • 2016-06-22
  • 网易体育6月20日报道: 中超13轮加先赛的21轮过后,延边富德3胜4平7负,积13分排在积分榜第12位,领先降级区3分。如果统计一下延边富德本赛季被射门的次数,你会觉得这几乎就是一个奇迹。在本赛季前14场比赛中,延边富德一共被对手射门245次,场均高达17.5次,是所有球队中,被射门次数最多的。 被对手拿到场均近20次射门机...
  • 2016-06-21
  • 연변팀은 악착같이 뛰여다니면서 승리로 갈뻔하였다. 선제꼴을 넣은 스티브에 이어 변함없는 지문일이 있어서 가능했던 무승부이다. 1대 1...불후의 경기였다. 6월 18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과 광주항대(이하 광주팀)이 2016 중국 슈퍼리그 제13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6분 29초 하태균...
  • 2016-06-18
  • [스포츠한국 김효숙 기자] 축구선수 윤빛가람이 배우 김민수의 메세지라며 공개한 SNS 캡처 사진이 논란이 되자, 심경을 전했다. 윤빛가람(26, 옌볜 푸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우리집 꿀단지’라는 드라마에 나온 연기자 김민수라는 사람의 글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글...
  • 2016-06-18
  • ▲ 김민수 욕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용은혜 기자= 축구선수 윤빛가람이 배우 김민수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욕설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다.   17일 윤빛가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민수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는 다소 과한 욕설과 비방이 포함 돼 있...
  • 2016-06-18
  • [일요신문] 김민수가 윤빛가람에게 보낸 메시지가 논란이 되자 곧바로 사과했다. 그의 사과에 도리어 사건의 '진상' 파악에 대한 관심이 일기 시작했다. 17일 오후 김민수는 자신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윤빛가람에게 보낸 욕설 메시지에 대해 "먼저 아침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죄 말씀 드립니다....
  • 2016-06-18
  • 18일 오후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옌지 인민경기장에서 중국동포들의 절대적 응원을 받는 홈팀 연변 푸터팀과 리그 1위를 달리는 광저우 헝다팀의 경기가 열린다. 두 팀의 마스코트가 모두 호랑이인 점에서 착안해 광저우팀이 만든 경기 포스터. (중국 바이두 캡처) 최근 연패로 중하위권 쳐진 뒤 1위팀과 맞대결 (선양=연...
  • 2016-06-18
  •   원정 2련패를 당한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에 13라운드 상대 광주항대팀은 참으로 힘에 부치는 강팀이다.   스콜라리감독이 이끄는 광주항대팀은 더블스쿼드가 가능할 정도의 량적, 질적으로 풍부한 선수층을 보유한 팀이다. 8꼴을 기록중인 굴라트선수는 명실상부 이 팀의 에이스다.   광주항대팀은 현...
  • 2016-06-18
  • 제21라운드 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광주항대팀 경기시간: 6월 18일(토요일) 15:30 경기지점: 연길시인민경기장 PC,핸드폰:(클릭点击하면 바로보입니다.) 1.乐视: http://sports.le.com/match/121745003.html (乐视에 들어간후 富德超级屯단추를 누르시면 됩니다.) 2.章鱼: http://www.zhangyu.tv/yanbian &nb...
  • 2016-06-18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