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국 중학생축구협회컵 경기에 우리 성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연변1중 축구팀이 강팀들과의 각축전에서 용맹을 떨치며 위풍당당하게 갑급조로 진출한 기쁨을 안고 개선가 높이 부르며 19일 연길로 돌아왔다.
9일부터 16일까지 광서성 북해시에서 펼쳐진 2017년 중국 중학생축구협회컵 경기에는 2016년 중국 중학생축구협회컵 경기에서 고중조 16등까지의 팀들이 직접 출전하고 소속 성급지역의 2016년도 중학생축구경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따낸 중국 중학생체육협회 축구분회 회원학교 16개 대표팀이 출전해 갑급과 을급으로 나뉘여 경기를 치렀다. 올해 처음으로 강급제를 실시해 갑급조에서 성적이 마지막인 두개 팀이 을급으로 떨어지고 을급조에서 1,2등을 한 팀이 갑급조로 진격하기로 했는데 연변1중팀은 16개 을급팀중 제2위의 성적으로 갑급조에 들어간것이다.
19일, 연길에서 만난 연변1중 축구팀 김정화지도에 따르면 팀의 훌륭한 성적외에 또 키퍼 마상빈선수가 대회의 최우수키퍼로 선정됨과 동시에 김덕화선수와 함께 11명으로 된 최우수진영에 들어가면서 곧바로 중국 중학생련합팀 집중훈련 명단에도 입선, 집중훈련에서 기량을 인정받으면 제45차 아시아운동대회에 중국 중학생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해마다 치러지는 중국 중학생축구협회컵 경기에 래년에는 갑급팀의 신분으로 출전하게 되여 “기쁘기도 하지만 강팀들이 밀집돼 압력도 크다”며 김정화지도는 학교와 교육부문, 사회 각계의 지지와 응원,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팀 운영에 더욱 심혈을 몰부을 각오를 다지고있다.
연변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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