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 팀의 동상이몽, ‘반드시 꺾고 강등권 벗어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3일 16시10분    조회:28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3라운드 건업팀 VS 연변팀, 량팀 모두에 운명 건 맞대결
 


순위 14위(1승 5무 6패)와 16위의 대결이다. 강등 위협이라는 큰 범주에서 놓고 보면 이 경기는 올시즌 강등 구도를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하남건업팀(이하 건업팀)이나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은 이번 맞대결에서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PPTV: http://csl.pptv.com/ 
룡주(龙珠)TV:http://longzhu.com/sport?from=left
연변TV 종합채널
 
오는 17일 저녁 7시 35분, 정주 항해체육경기장에서 예정된 2017슈퍼리그 13라운드에서 건업팀이 연변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승점 8점으로 14위를 달리고 있는 건업팀과 연변팀의 격차는 고작 1점에 불과하다. 이겨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이기 하나, 승패 여부에 따라 팀에 들이닥칠 위기감이 엄청날 것이 자명하다.
 
홈팀 건업팀은 안방에서 철옹성같은 수비를 바탕으로 연변팀의 공세를 물리 친 뒤 역습 축구를 구사할것으로 보인다. 휴식기에 접어들며 현재 이 팀의 외적 용병들은 소속 국가 대표팀에서 경기를 뛰는 등 팀 훈련에 합류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2라운드 홈에서 광주부력팀과의 경기를 치른 뒤 가수전 감독은 성적부진을 리유로 중도하차를 했다. 연변팀과의 경기 전에는 벌가리아적 야신 감독이 새롭게 이 팀의 지휘봉을 잡을것으로 보인다.
 
최근 건업팀이 치른 다섯껨 경기 전적(8라운드: 원정서 중경력범팀에 3대2로 승리, 9라운드: 원정서 상해신화팀과 0대0 무승부, 10라운드: 홈에서 귀주항풍팀에 0대1로 패배, 11라운드: 원정세서 산동로능팀에 2대3으로 패배, 12라운드: 홈에서 광주부력팀과 1대1 무승부)을 살펴보면 이 팀이 갖고 있는 전력을 어렴풋이 알 수 있다. 건업팀도 현재 팀 분위기가 가라 앉고 성적이 여의치 않은 등 어수선한 상황이긴 하지만 수비에 치중을 두면서도 공수가 비교적 잘 짜여진 팀인것만은 사실이다. 연변팀과의 대결에서 승점 3점을 손에 넣지 못하면 이 팀 역시 리그 잔류 가능성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할수 있다.
 
연변팀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13경기 동안 1승 5무 7패라는 저조한 성적에 그쳐 순위 꼴찌까지 추락한 연변팀은 이제부터는 실패를 되풀이 해서는 곤란하다. 아직 리그가 갈 길이 멀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겠으나 지금부터 착실히 승점을 쌓지 못하면 승격 2년차에 강등을 피할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 것이다. 특히 직접적으로 강등권 탈출 경쟁 틈바구니에 엮인 건업팀과의 맞대결은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라 할 수 있다. 또한 건업팀전 이후 상해신화팀전, 귀주항풍팀전 등 어려운 경기가 예정되여 있어 건업팀전에서 못이기면 팀 분위기가 매우 어두워 질 수 있다.
 
선봉은 팀내 최다 득점자인 스티브 선수와 ‘중원의 핵’ 윤빛가람 선수가 맡는다. 그러나 이 두 선수에게 지나치게 집중된 공격 루트를 좀 더 다양하게 가져가야만 건업팀 수비진을 깨뜨릴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연변팀의 공격 패턴은 지나치게 단순하다는 느낌을 줘선지 상대 수비가 먼저 읽고 대처한다는 인상이 짙다. 더군다나 건업팀은 력대 연변팀과의 경기에서 강한 수비력을 선보였었다. 이전 경기에서 보인 둔탁하고 단순한 패턴으로는 쉽게 항해체육경기장을 함락하긴 힘들 것이다.
 
량팀 모두에게 사활이 걸린 경기인 만큼 작은 실수 하나에도 판세가 뒤바뀔 수 있을것으로 보이며 연변팀도 이 경기에 대해 만단의 준비를 해온 만큼 상당히 드라마틱한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영수 윤현균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 인천 석남서초에서 활약 중인 연변 축구 유학생 장성민. 인천 석남서초 멀티플레이어 장성민 한국서 10개월째… 화랑대기도 참가 연변푸더 외삼촌처럼 프로선수 목표   [경주=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한국에 와서 친구들과 놀다보니까 연변 억양이 사라졌죠.”   장성민...
  • 2017-08-28
  • 슈퍼리그 출전 2년 만에 강등이라는 벼랑 끝에 선 연변팀이 최대 위기에 몰려있다.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연변팀은 올 시즌 간판 공격수 하태균과 주장 최민을 방출하...
  • 2017-08-24
  • 8월 19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 연변부덕팀은 제23라운드 강소소녕(13위 18점)과의 슈퍼리그 관건전역에서 0:4으로 홈장에서 대참패를 했다. 경기후 본지 촌철 논객들은 이번 경기를 긴급타진했다. 위챗논객 모동필님 감독 선수 모두 최선 해주기만... 올해들어 운명은 우리에게 모질게 혹독한 것 같다.  어차피 진...
  • 2017-08-21
  •   장춘아태팀 진금강 감독 이날 기자회견 참석 못해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오늘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어려운 경기였는데 마지막 단계에 실점하게 돼 아주 아쉽다. 하지만 오늘의 1점도 연변팀의 잔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원정에서 점수를 딴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
  • 2017-08-14
  •   뭐 하나 장춘아태팀에 비해 나은 게 없었다. 한명 선수가 경기도중 레드카드로 뛰지 못한 상황에서도 62%의 경기 점유률을 가져가며 경기 막판 연변팀의 자책꼴까지 유도해낸 아태팀의 경기력이 훨씬 돋보인 경기였다.   이날 눈에 띄이게 선방을 한 키퍼 지문일은 아태팀의 유효슈팅 9개를 모두 막아냈지만 경...
  • 2017-08-14
  •    8월 13일 장춘에서 진행된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22륜경기에서 연변팀은 한사람 더 많은 상황에서 장춘아태팀과 1대1로 빅어 팬들의 이쉬움을 자아냈다.         장춘아태팀은 원정에서 하남건업팀을 이긴후 이미 리그잔류팀들과 11점 앞서 큰 근심이 없는 상황이다.오늘 경기...
  • 2017-08-14
  • 체육복권컵 전국조선족전통씨름경기 8월23일 백년부락에서 체육복권컵 전국 조선족씨름경기가 돌아오는 8월23일 오전 9시,도문시 월청진 백룡촌 ,백년부락에서 펼쳐지게 된다. 도문시 월청진정부에서 주최하고 백년부락과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의 주관으로 진행하게 되는 체육복권컵 전국 조선족전통씨름대회는 성인조...
  • 2017-08-14
  • 박태하와 황일수가 함께 웃었다. 박 감독이 이끄는 연변푸더는 9일 오후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체육장에서한 ‘2017 중국 슈퍼리그(CSL)’ 21라운드 톈진테다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황일수는 선발로 출전해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승점 3점을 얻은 연변은 여전히 최하위지만 강등권 경쟁하는 팀과 승점...
  • 2017-08-11
  • 연변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천진억리팀을 3대1로 격파       8월 9일 오후에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21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홈장에서 천진억리팀을 3대1로 이겨 리그잔류에 소중한 3점을 따냇다.       연변팀은 저번 경기에서 하북화하팀에 진후 팀력사상 제일 긴 5련패의...
  • 2017-08-09
‹처음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