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 시선] 5경기 5화제: 한꼴당 3점 그리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3일 10시37분    조회:20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e0031f2cb1cd6f0a8b15a2eb63fee4ca_1523428드러나는 박태하호 주력진영 윤곽 ..사진은 제5라운드 상해신흠과의  선발진영 

 

연변팀은 갑급리그 5라운드 현재  3승 1무 1패, 득3 실1 총 10점으로 제6위, 꼴 득실을 따지지 않고 단 점수로만 보면 공동 3위! 

 

어딘가 ‘낯선’ ‘박태하’호가 예상보다 좋은 순항을 하고 있다. 

 

1. 좋은 운: 꼴 하나에 3점씩  

 

올시즌 갑급리그 초반 경기 일정이 전환기의 연변팀에는 더없는 호재로 되였다. 일단 점수를 벌면서 경기력을 서서히 끌어올리는 것. 

 

5라운드까지 최강팀들을 묻어두고 강팀이라야 중상류팀인 매주객가(5위)와 상해신흠(8위)이 고작이다. 강급으로 핵심선수 류실과 신진의 기용, 이적선수 합류 등 퍼즐을 맞추며 한창 팀을 만들고 있는 박태하 감독으로서는 숨 돌릴 시간을 번 것이다. 

 

원정 2승은 꿈같이 달콤하다. ‘꼴 하나에 3점씩’ 단 3꼴로 10점을 벌며 투자 대 소출이 엄청나다. 5경기 동안 소나기 같은 수십차의 슛에 단 1꼴을 실점한 것은 운이 없이는 안되는 일이다.  물론 운도 실력이긴 하다!  

 

e0031f2cb1cd6f0a8b15a2eb63fee4ca_1523428
키퍼 주천(앞사람) 은 올시즌 제일 큰 발견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철통수비: ‘현상급’ 주천 

 

“연변팀이 5경기 동안 단 꼴 하나를 먹은 것은 너무 놀랍다”고《체단주보》도 혀를 차고 있다. 

 

‘갑급리그 최고의 수비’라 해도 과언이 아닌 구즈믹스의 존재감도 있지만 지문일이 더는 그립지 않을 정도로 현상급 선방을 계속하는 주천의 활약은 최저 실점의 보증수표가 됐다. 정확한 판단과 빠른 반응, 대련원정에서는 페널티킥을 깨끗하게 쳐내고…후반전은 그야말로 11:1 주천의 원맨쇼였다. 

 

여기에 침착한 왕붕과 어린 장위의 제법 여유 있는 수비까지 무려 3명 새 얼굴이 포진한 수비진이 놀랍게 견고하다. 

 

감독진의 올해 국내 영입에 큰 박수를 보낼 만하다. 

 


최전방의 제일 날카로운 비수 - 자일, 한번 폭팔하면 못말리겠는데 (성걸 찍음)   

 

3. 시간: 용병의 창호지  

 

구즈믹스의 공격수 차출은 ‘신의 한수’도 되였지만 최전방에 원톱이 없는 박태하의 고민을 읽을 수 있다. 구즈믹스는 필경 킥에서의 득점력이 있지만 운동전에서는 한계가 크다.  

 

구즈믹스의 출전은 공방 균형에는 좋지만 팀의 유일한 중형무기인 메시의 충격력과 교두보 역할을 희생하게 된다. 메시는 아직 득점이 없지만 최전방에서 적진을 흔들고 헤치면서 공간을 열어주는 전술적 역할은 현재 팀에서 유일한 류형이다.  

한편 자일은 아직 득점이 없지만 최전방에서 유일하게 무게감이 있는 공격자원이다. 한국 K리그에서 검증받은 킬러로 “스피드와 기술을 바탕으로 공간을 창출하며 다각도 킥력도 뛰여난 선수”다. 하지만 또 기복이 많은 타입,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는 박감독과 함께 꾸준히 출전시키며 창호지가 뚫리는 때를 기다려야 한다. 

 

홈장과 약팀과는 그래도 ‘자+메 조합’이 답이다.  

 

e0031f2cb1cd6f0a8b15a2eb63fee4ca_1523428
1꼴 1도움 기록한 박세호 - 중원 사령관 될가도 올시즌 포인트  

   

 4. 완성도: 중원 사령관  

 

박감독은 ‘1:0주의자’는 아니지만 팀이 다 만들어지기전에는 “투박하지만 이기는 경기를 해야겠다”고 말한다. 홈장에서도 리그 하위팀인 훅호트(14위)에 고전하며 “당연한 승리를 너무 힘들게 따냈다”고, 특히 꼴찌인 대련팀과는 슛차수가 무려 17:4로 상대보다 네배나 뒤지고 프리킥 2:0과 코너킥 6:2로 자존심을 구겼다. 

 

기꺼운 것은 강팀인 상해신흠과는 압박과 정교함, 패싱플레이 등으로 압도적 내용을 가져왔다. 현재는 아기자기 만드는 과정은 좋은데 결정적 한방이 숙제다.  1꼴 1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린 박세호를 박스 안으로 더 많이 침투시키자. 

 

결국 매듭은 중원사령관이 부재한 중원에 있다. 

 

e0031f2cb1cd6f0a8b15a2eb63fee4ca_1523428
올해는 날카로움까지 돋보이는 리룡, 큰 재목으로 기대된다. 

 

5.  국내파: 신로 교체 

 

첫 경기 첫 꼴도 오영춘의 장거리 패스―박세호의 꺾어준 패스―한광휘의 반대쪽 침투로 국내파로 완성했으며 손군의 자로 잰 듯한  칼패스가 결국 박세호의 결승꼴(자일의 도움)을 만들며 첫 홈장 승리를 따왔다. 주천의 선방, 23세 이하 선수들의 급성장,  영입 국내파들의 활약으로 신로 교체 작업이 잘 돌아가면서 박감독이 만질 만한 카드도 다양해졌다. 

 

현재 팀의 가장 절실한 문제가 득점력이다. 리그 5라운드 현재 단 3꼴로 득점력이 갑급리그에서 마지막 두번째 자리에 있다. 

 

필자가 특별히 주문한다면 선수들에게 대담하고 저돌적인 슛과 침투를 주문해야 한다. 박스 쪽에서 너무 섬세하게 만들려고 하는데 꼴은 보통 비상규적인 슛과 침투에서 나온다. 

 

다짜고짜 슛을 날려라!  

 

정하나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사진 김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알고보니 그녀는 녀성축구팬동호회의 성원, 년표를 산 16구 1패 32번 좌석의 열혈축구팬 양혜남 5월 20일 오후에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슈퍼리그 제10라운드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산동로능팀과 아쉽게도 1:1로 빅었지만 올시즌 최고로 잘한 경기를 보여주어 팬들로부터“연변팀이 다시 돌아왔다”는...
  • 2017-05-23
  • 박태하 감독님께   감독님 안녕하세요? 저는 연변팀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20대중반인 연변 축구팬입니다.   타향에서 매번 연변팀 경기를 볼때면... 매번 감독님께서 목이 쉬도록 소리 지르시며  경기를 지휘하는 모습을 볼때마다.정말 가슴이  뭉클하고 또 감독님께서 영원히 연변에 남아 계셨으면&n...
  • 2017-05-23
  • 5월 20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있은 2017 슈퍼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팀과 산동로능팀은 각기 패널티킥으로 득점해  1:1 무승부를 했다. 경기후 산동로능팀의 연변적 선수 김경도와 연변팀 선수 지충국이 경기장밖에서 기자들의 합동취재를 접수했다.       김경도: 연변...
  • 2017-05-23
  •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 “산동로능팀이라는 강팀과의 경기에서 상대 보다 더욱 나은 경기를 펼친데 대해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단 한번의 작은 실수 때문에 3점을 벌수있는 기회를 놓쳐 아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실수를 했던 강위봉선수는 오늘 최선을 다 했고 앞으로 경기에서 자신심을 잃지 말기...
  • 2017-05-21
  •   5월 20일 오후,연길인민경기장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10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수많은 기회를 꼴로 련결하지 못하고 산동로능팀과 1대1로 빅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연변팀은 현재 6점을 기록한채 슈퍼리그 꼴찌순위에 처해있어 이제부터 슈퍼리그보존을 위해 힘...
  • 2017-05-21
  • [정하나시선]    아직이다 ! 슈퍼리그 포석단계    2017슈퍼리그가 이이 제9라운드를 치르며 거이 3분의 1의 경기가 지나갔지만 사실 순위를 살펴보면 아직 초반 포석단계임을 알수있다.    11위인 귀주팀(9점)부터 무려 6개팀이 최하위 연변팀(6점) 한경기차(3점차)로 물고물리면...
  • 2017-05-19
  • 지난 두 시즌 갑급리그 우승과 슈퍼리그 9위를 차지하며 기적을 창조했던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 올시즌 내내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순위 믿바닥에서 헤매고있다. 특히 치명적인것은 그동안 슈퍼리그를 놀래케 했던 “마귀 홈장”도 지난 경기에서 상대에 패하면서 그 마력을 잃고있어 팬들의...
  • 2017-05-19
  • 5월 17일 10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에서는 기자회견을 마련, 연변부덕축구팀 단장으로 있던 박성웅이 신체건강 원인으로 사직하고 연변축구운동관리중심 리동철 주임을 연변부덕축구팀 단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리동철 주임은 중국축구 갑A련맹경기 때부터 감독으로 있었고 연변축구운동관리중심 주임, 연변축구협회 비...
  • 2017-05-18
  •   연변팀 시즌 초반 깊은 슬럼프... ●작금의 현실에서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가? [채영춘] 2014년에 연변팀이 을급리그로 강등할 때에도 지금의 분위기와 비슷했다. 하지만 연변팀은 위기를 극복하고 갑급리그에 진출했다. 그때 사람들은 연변팀이 다른 팀에 없는 점을 발굴하고 그것을 저력으로 삼으면 희망이 ...
  • 2017-05-17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