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월드컵] 잉글랜드, 케인 멀티골 앞세워 튀니지에 '신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9일 07시52분    조회:17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튀니지-잉글랜드 경기 결과./사진=FIFA(국제축구연맹) 트위터 캡처
위기에 빠진 잉글랜드를 해리 케인이 구해냈다. 해리 케인의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잉글랜드가 튀니지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케인의 멀티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슬로베니아에 1-0으로 승리한 뒤 이후 본선에서 1무 3패로 부진했던 잉글랜드는 5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과 함께 거센 공격을 펼치면서 전반 11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애슐리 영의 크로스를 존 스톤스가 강력하게 헤딩 슈팅했다. 공이 무아이즈 하센 골키퍼에게 막혀 흘렀으나 앞에 있던 케인이 다시 슈팅으로 연결, 튀니지의 골망을 흔들었다. 

튀니지는 전반 15분 주전 골키퍼 하센이 어깨 부상으로 벤 무스타파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튀니지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팀을 정비한 뒤 반격에 나섰고 전반 35분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파크흐레딘 벤 유세프가 잉글랜드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카일 워커와 공중볼 다툼을 하다가 팔에 가격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페르자니 사시는 침착하게 슈팅,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잉글랜드는 다시 앞서 나가는 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높였지만 전반 막판 제시 린가드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전 들어서도 잉글랜드는 끊임없이 튀니지의 골문을 두들겼다. 그러나 부정확한 크로스와 패스로 인해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답답한 시간이 계속되자 잉글랜드는 후반 23분 라힘 스털링을 빼고 마커스 래쉬포드를 투입, 공격에 변화를 줬다. 래쉬포드가 들어간 뒤에도 큰 변화가 없자 잉글랜드는 루벤 로프터스-치크를 넣었다. 

하지만 뒤로 잔뜩 물러선 튀니지의 수비는 단단했다. 잉글랜드는 점차 조급해졌고 결정적인 패스와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이대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다. 

이때 잉글랜드의 해결사 케인이 나섰다. 케인은 후반 추가시간에 코너킥 상황에서 자신의 앞으로 떨어진 공을 머리로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잉글랜드는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지켜내면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벨기에와 G조 선두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잉글랜드는 24일 오후 9시 파나마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골닷컴] 이용훈 기자 = 월드컵 역사상 최강의 두 팀이라는 독일과 브라질의 맞대결이 독일의 일방적인 7-1 승리로 싱겁게 끝이 났다. 브라질 축구는 홈에서 역사상 최악의 패배를 당했다. 브라질이 집중력 붕괴로 '전차군단' 독일에 6골 차 대패를 당했다. 이는 월드컵 준결승 역사상 최다 점수 차 패배다. 브라질...
  • 2014-07-09
  • '유럽 vs 남미'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남미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유럽의 독일과 네덜란드가 4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FIFA랭킹 15위)는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코스타리카(FIFA랭킹 28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 2014-07-06
  • '아르헨티나 벨기에' 아르헨티나가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벨기에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에서 벨기에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90 이탈리아월드컵' 이...
  • 2014-07-06
  • [OSEN=서정환 기자] 네덜란드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천신만고 끝에 브라질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6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시우바도르 아레나 폰타 노바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코스타리카전에서 연장 12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네덜란드는 골키퍼 팀...
  • 2014-07-06
  •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월드컵 8강’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두 경기가 치러졌다. 독일과 브라질이 4강에 선착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8강전에서 독일은 프랑스를 1-0으로, 브라질은 콜롬비아를 2-1로 각각 물리쳤다. 독일과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또다른 8강전인 아...
  • 2014-07-05
  • [이성필기자] '삼바축구' 브라질이 '골 넣는 수비수'의 힘으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브라질은 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두 명의 중앙 수비수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맹)와 다비드 루이스(첼시)의 골로 2-1로...
  • 2014-07-05
  •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독일이 프랑스를 제치고 월드컵 4회 연속 4강에 올랐다.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피파랭킹 2위)은 5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마라카냥’에서 펼쳐진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8강전 프랑스(피파랭킹 17위)와의 경기에...
  • 2014-07-05
  •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이 확정됐다. 2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를 꺾은 아르헨티나와 미국을 꺾은 벨기에가 8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8강 대진이 확정됐다. 5일 새벽 1시 프랑스와 독일, 새벽 5시 브라질과 콜롬비아, 6일 새벽 1시 아르헨티나와 벨기에, 새벽 5시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가 각각 격돌한다. 8강전은 중...
  • 2014-07-02
  • 벨기에의 케빈 더브뤼이너가 2일 미국과의 브라질워드컵 16강전에서 연장전에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며 질주하고 있다. 사우바도르 | AFP연합뉴스 벨기에가 연장 접전 끝에 미국을 꺾고 8강에 올랐다. 벨기에는 2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미국을...
  • 2014-07-02
  • ▲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 스위스전 MOM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르헨티나, 스위스 꺾고 8강 …디마리아 결승골 도움 메시 MOM 아르헨티나가 연장 접전 끝에 스위스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와 스위스는 한국 시간으로 2일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 2014-07-02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