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찜통더위 속 1:2 답답한 패전, 연변팀 3위에 주저앉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31일 22시33분    조회:17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31일 오후 3시 30분 대련시 보만체육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2022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대 2로 소조5위로 약체로 불리는 호북청년성팀팀에 패하면서 10점으로 그자리에 주저앉았다.

이날 승리했더면 경쟁팀들을 크게 앞서며 소조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으나 찜통더위 속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이날 연변룡정팀 대리감독 왕동은 선발로 꼴키퍼 1번-에크라무강 스라지딘, 3번 하오, 5번 문학, 6번 리강, 7번 윤창길, 8번 리룡, 11번 리금우, 18번 김성준, 29번 리사기, 58번 알라리딘• 압두허니, 59번 장성민를 내세우면서 3-5-2 전술로 나섰고 호북청년성팀은 7명의 U21선수를 위주로 내보면서 4-4-2전술로 맞섰다.

 

경기 시작되자 연변룡정팀이 상대에 강한 압박을 주기 시작하자 호북청년성팀은 간결한 반격을 노렸다.

경기 5분경 호북청년성팀이 먼저 프리킥으로 연변룡정팀 문전을 괴롭히자 14분경 연변룡정팀 8번 리룡의 장거리슛이 꼴대 우로 날아지나갔다.

경기 17분경 코너킥을 얻은 연변룡정팀은 58번 알라리딘• 압두허니가 올린 크로스를 18번 김성준이 높이 솟으며 헤딩슛, 상대 수비에 맞고 나가면서 련속되는 코너킥을 얻었다.

경기 22분경 장성민이 후방에서 패스실수로 공을 차단 당하면서 호북청년성팀 9번 리표의 슛을 김성준이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경기 34분경 5번 문학선수가 옐로카드.

경기 39분경 호북청년성팀이 련속 코너킥을 가졌으나 연변룡정팀 선수들이 잘 막아냈다.

무더운 날씨에 고전하면서 량팀은 득점을 못하면서 0대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호북청년성팀이 공세를 가강, 53번 손문초의 슛이 연변팀 꼴대 맞고 나가면서 실점을 면했다.

경기 55분경 60번 허문광과 20번 허파선수가 각각 11번 리금우와 29번 리사기를 교체 출전.

그러다 결국 경기 60분경 호북청년성팀이 선제꼴을 넣었다.

호북청년성팀 선수가 드리블로 련속 연변팀 수비진을 뚫고 때린 슛을 연변팀 꼴키퍼가 가까스로 쳐냈지만 공은 마침 호북청년성팀 7번의 발앞에 떨어지면서 이를 가볍게 밀어넣어 꼴로 련결되였다.

0대 1.

62분경 연변룡정팀 10번 오청송이 리강을 교체하고 47번 리세빈이 58번 알라리딘• 압두허니를 교체.

64분경 프리킥을 얻은 연변룡정팀, 8번 리룡이 밀어준 침투패스를 허파 선수가 박스안으로 달려가면서 받는 중에 상대 선수에 밀려 넘어졌으나 주심은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경기 72분경 호북청년성팀은 2명의 선수를 교체하고 연변룡정팀도 9번 렴인걸이 7번 윤창길을 교체출전하면서 총공세를 펼쳤다. 경기 78분경후부터는 호북청년성팀 선수들이 시간끌기에 나섰고 연변룡정팀 선수들은 조급증을 보이며 패스 실수가 번번히 나타나며 우왕좌왕했다.

그러던 경기 85분경, 호북청년성팀은 연변룡정팀 수비진의 허무한 패스 실수를 차단해 9번 리표선수가 한꼴을 더 추가하였다.

0대 2.

경기 87분경 상대 박스안으로 들리블하면서 들어가던 허파선수가 반칙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20번 허파선수가 꼴을 넣으면서 1대 2

이어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으나 연변룡정팀은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하면서 최종 1대 2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결과로 연변룡정팀과 호북청년성팀은 승점 10점으로 나란히 달리고 있고 천주아신팀은 8점, 치박제성팀이 7점으로 계속 연변룡정팀 뒤를 쫓고 있는 상황이다.

8월 4일 저녁 7시 30분, 연변룡정팀은 현재 꼴찌로 달리고 있는 청도홍사팀과 제8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후보: 9번 렴인걸, 10번 오청송, 12번 마명호, 19번 최용택, 20번 허파, 45번 왕호승(꼴키퍼), 47번 리세빈, 48번 류박, 50번 라동평, 53번 랑붕며으 57번 한광민, 60번 허문광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완패, 무기력, 좌절감... 0:4로 연변룡정팀이 제4라운드에서 최강 제남흥주팀에 대패를 두고 중구난방 걱정들이 태산 같다.        그러나 까놓고 보면,  한 경기일 뿐이다. 을급리그 제1단계 10 경기 중 한 경기일 뿐이다. 3점을 잃었을 뿐이다.        ‘제남...
  • 2022-07-17
  •   1위 쟁탈전, 승자는 누구일가? 7월 15일 15시 30분 연변룡정팀은 제남흥주와 제4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현재 두팀은 똑같은 승점 7점으로 대련경기구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소조 1위로 우뚝 올라서게 된다. 누가 그 승자가 될가?   연변룡정팀 1단계 경기 일정:&nbs...
  • 2022-07-14
  • 을급리그 제3라운드 청도홍사전에서 연변팀이 만든 세 꼴은 일맥상통하게 닮은 데가 있다.감독진이 상대 허점 한가지를 집요하게 파고 들어 상대를 붕괴시킨 전술이 먹힌 것이다. 감독진의 저력(功底)이 돋보이는 경기다. 청도홍사는 약팀이라 불리지만 지난 시즌 우리에게 1무 1패를 안겼던 천적이다. 연변팀은 경기 내내...
  • 2022-07-11
  • 연변룡정팀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미 치른 세경기 결과는 2승 1무, 지극히 량호한 성적표다. 세경기를 치른 후 팀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다음 경기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등 물음을 가지고 오늘 기자는 현장에 가있는 연변룡정구단 왕건 총경리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는 왕건 총경리와의 일문일답: &...
  • 2022-07-11
  • ​[연변룡정팀]    3:1로 2련승... "이래야 승격후보답죠!" 말그대로 승격후보다운 모습이였다!     오늘(10일) 오후 있은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1단계 제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3:1로 청도홍사를 제압하며 2련승을 달렸다. 결과는 물론 경기내용까지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판 승부였다. &...
  • 2022-07-10
  • 이날 경기의 승부처는 바로 경험이였다. 35세의 허파가 로장의 진가를 잘 보여준 한판이였다. 호북청년성(湖北青年星),이름 그대로 ‘청년 새별’들의 반란이 일어 났지만 로장의 몸을 내던지는 다이빙헤더(鱼跃冲顶) 한방에 가버렸다. 이 결정꼴이 아니더라도 이날 MVP(最佳)는 허파 선수, 90분경 지쳐 쓰...
  • 2022-07-07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기념 ‘잔치상’에 올릴 특별한 선물인 ‘갑급 리그 진출’ 중임을 떠멘 연변팀(연변룡정팀), 7월 3일 을급 리그 첫 경기로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지난 시즌 3경기에 한번도 못 이겨본 숙적인 천주아신(泉州亚新)을 만나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1:1 아...
  • 2022-07-07
  • 연변룡정팀이 2라운드만에 첫승을 일궈냈다. 말그대로 더 미뤄지면 안될 정도의 급시우 같은 첫승이다.   6일 저녁 있은 을급리그 1단계 제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1:0으로 호북청년성팀을 간신히 제압했다.      선발로 1번-에크라무강 스라지딘, 3번 하오, 5번 문학, 6번 리강, 8번 리룡, 9...
  • 2022-07-07
  • 손흥민이 지난 4일 서울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에서 열린 '손 커밍 데이' 행사에서 손하트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 축구 선수 중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각 대륙별로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들...
  • 2022-07-06
  • 3일 있은 올 시즌 을그리그 제1단계 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1로 천주아신과 빅으며 '겸허'한 출발을 했다.   6일 연변팀은 제2라운드 호북청년성과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일단 연변팀으로서는 첫승이 필요하다. 상대방은 조에서 상대적으로 약체로 분석되고 있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황, 을급...
  • 2022-07-04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