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신넷에 따르면 절강성위생청은 전날 소흥(紹興) 주민 류(劉) 모씨가 신종 AI 환자로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현재 사오싱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류씨는 지난 8일 사오싱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AI 유사 증세가 발견돼 절강성질병통제센터의 재검진을 거쳐 확진을 받았다.
절강대학부속 제1병원 국가중점전염병진료실험실의 리란쥐엔(李蘭娟) 주임은 류씨의 증세가 위중한 상태이나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종 AI의 확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이 환자로 인해 감염된 다른 환자는 없다"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리 주임은 아울러 H7N9형 AI 백신에 대한 연구가 이미 완료돼 동물 실험을 거쳤으며 당국의 승인이 나면 임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글로미디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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