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 협력 두만강지역발전에 어떤 영향 미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9일 15시29분    조회:23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문가: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다면 장길도지역과 한국의 산업련결이 보다 잘될것이고 자원배치도 잘될것이다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다면 장길도지역의 자동차, 강철, 기계, 전자제품산업 충격 작지 않을것이다

국가주석 습근평은 한국방문기간 3일 한국에서 언론을 발표해 국제금융위기가 끼친 영향이 아직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한 두 나라는 한마음으로 손잡고 공동히 지역발전을 이끌어 아세아주의 번영과 진흥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근년래 중한 경제무역협력이 지속적으로 깊어가고 기업간의 다국협력이 부단히 증강됨에 따라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한 두만강지역의 발전은 다시 한번 새로운 발전기회를 맞게 된다.

1992년 유엔개발총서의 창의하에 중, 로, 조, 한, 몽골 5국은 두만강지역협력개발프로젝트를 가동, 두만강삼각주는 중국과 일본해연안의 나라들을 련결하는 중요한 중추로 되였다.

2009년 중국 국무원에서 《장길도를 개발개방선도구로 하는 중국두만강지역협력개발계획요강》을 비준해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건설이 중국국가발전전략으로 승격했다.

장춘시,길림시 부분 지역과 연변조선족자치주가 포함되는, 총면적이 7만 3000평방킬로메터 되는 장길도지역의 경제총량은 길림성의 50%이상을 점한다.

연변대학 동북아경제연구소 최문소장에 따르면 1998년 장길도지역과 한국간의 무역액은 2.48억딸라였던데로부터 2011년에 이르러 5.24억딸라로 장성했다.

장길도지역과 한국간 무역의 쾌속장성에 따라 해당 무역상품구조도 매우 큰 변화를 가져왔는바 초기의 곡물, 목제품 수출, 기계와 강철수입판도로부터 전기기계설비수출로 전변되였고 제품의 부가가치도 점차적으로 제고되고있다.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구역시장연구조 조장 양평섭은 한국기업들은 장길도전략에 대해 특별히 주목하고있는바 대도문강지역전략은 동북아협력핵심프로젝트로서 거대한 발전공간을 지니고있다며 장길도지역은 계속해 농산물가공산업을 발전시키고 차별화발전경로를 도모해 두 나라 경제무역협력을 추진할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장길도연변개발개방선도구지역은 중국이 두만강지역협력개발에 참여하는 핵심지역과 중요한 버팀목으로서 중국의 대외개방판도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다. 길림성은 농산물 생산과 가공의 중요한 기지로서 2002년-2007년 줄곧 한국의 가장 주요한 량식공급기지였다.

중국시장에 한국가공식품이 날로 많아지고있는데 대해 전문가는 일단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달성되기만 하면 한국이 중국으로부터 농산물을 수입해 가공을 거쳐 다시 중국시장으로 팔수 있게 될것이라는 관점을 내놓고있다.

장길도지역과 한국의 산업은 상호 보완성이 높아 발전잠재력이 크다는 관점과 함께 일단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관세를 낮추게 되고 자원배치가 보다 타당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하는 관점도 나오고있다.

최문소장은 《중국의 동북변강에 위치한 장길도지역은 보다 광범한 개방정책을 실시하고있는데 만약 중한 두 나라간 체결되는 자유무역협정과 결부된다면 산업맞물림이 보다 완벽해질것이다》고 말한다.

장길도지역과 한국의 산업간 보완성우세는 선명하다.

장길도의 우세산업과 품목들로는 농업, 축산업, 수산업, 광산 등 제1산업, 다음은 식품가공업과 목재가구업, 그다음은 로동밀집형의 복장업과 신발모자업을 들수 있고 한국은 자본과 기술밀집형 강철업 및 플라스틱과 고무,금속제품업이 우세다.

최근년간 장길도지역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중 농, 축, 수산업 및 식품가공업과 복장업이 점한 비률이 50% 이상을 차지, 만약 관세벽이 없어진다면 지역의 강세지위에 있는 산업의 대 한국 수출이 대량 증가될것이다.

허나 전문가는 자유무역협정이 가져올 충격도 홀시할수 없다고 내다본다.

장길도지역의 자동차산업이 받을 충격이 적지 않을것이고 또 지역의 강철, 기계, 전자제품 산업도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는 관점이다

.

신화사/길신 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중국은 14일 미국과 영국, 프랑스군의 수리아 공습에 대해 "국제법의 기본준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은 이날 기자문답에서 "중국은 일관되게 국제관계에서 무력사용을 반대하고 각국의 주권과 독립, 령토 수호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유엔 안전보장리사회가 채택하는 조치를 피해 ...
  • 2018-04-14
  • 오늘 오전(4월 10일), 습근평 국가주석은 박오아시아포럼 개막식 연설에서 세계를 향해 중국은 개방의 대문을 갈수록 크게 열어갈 것이라고 선포했다. 대외개방의 확대에서 중국은 다음 보조로 어떻게 할 것인지? 습근평은 기조연설을 통해 10가지 대사를 선포, 동시에 3가지 희망사항을 제기했다. 시장 진입 문턱을 대폭 ...
  • 2018-04-10
  • 2018년 3월 5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에서 국무원 총리 리극강 대표 여러분: 이제 나는 국무원을 대표하여 대회에 지난 5년간의 정부사업 수행상황을 보고하고 금년도의 사업에 대하여 건의를 제기하겠다. 심의해주기 바란다. 정협전국위원회 위원 여러분들도 의견을 제기해주기 바란다. 1. 지난 5년간의 사...
  • 2018-04-10
  • [신화망 베이징 3월 28일] 시진핑(習近平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3월 25일 부터 28일 까지 중국에 대해 비공식 방문을 진행했다. 방문기간에 시진핑은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과 회담을 진행했다. 시진핑 총서기와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은 김정은...
  • 2018-03-28
  • 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은 21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그 누구와도 무역전쟁을 치를 생각이 없다면서 “하지만 누군가가 강박적으로 우리와 무역전쟁을 치르려 한다면 우리는 두렵지도 않거니와 피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화춘영은 최근 중국을 포함한 기타 나라와 미국의 무역마찰 문제에 대해 각측...
  • 2018-03-23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1일] 20일 오전,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인민대회당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다. 李克强:我先介绍一下几位新任副总理。 리커창: 먼저 신임 부총리 몇 명을 소개하겠다. 下面欢迎媒体朋友们提问。 다음은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질문을 받겠다. 彭博社:进入新时代,改革开放模式会有什么不同? 블...
  • 2018-03-22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0일] 3월 20일 오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가 베이징(北京,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행복하기 위해선 분투해야 한다”, “아무리 먼 길이라도 걸어가면 반드시 도달할 수 있다”, “새 시대는 모든 이에게 속한다” 시진핑(習...
  • 2018-03-21
  • 3월 17일 오전, 13기 전국인대 1차 회의에서 습근평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으로 선거되자 일부 국가 지도자들이 선후로 습근평 주석에게 전화와 서한을 보내 열렬한 축하를 표시했다. 로씨야 대통령 뿌찐은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내린 이 결정은 당신의 높은 명망을 재차 증명할 뿐만...
  • 2018-03-19
  •    장경위, 륙호 등 중외 기자들 질문에 답변       ▲사진= 언론 개방일 흑룡강성 대표단을 합동취재하고 있는 기자들.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8일 오전, 13기 전국인대 1차회의에 참가한 흑룡강대표단은 언론개방일 행사를 가졌다. 해내외의 100여개의 언론이 찾아와 취재했다...
  • 2018-03-15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