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69주년 기념행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3일 20시25분    조회:32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3일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69주년 기념일이다.

3일 오전, 습근평,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 도착해 수도 각계 대표들과 함께 항전 렬사들에게 화환을 증정하였다.

북경 서교 로구교 주변에 자리한 완평성은 명절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9시 56분 습근평,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현장에 도착하였다.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지도자들은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앞에 다가섰다.

항일전쟁에 참가했던 로전사와 로동지, 항전 렬사 유가족,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를 위해 기여한 국제친선인사 유가족 대표, 해방군무장경찰부대 장병 대표, 수도 각계 군중대표들이 대렬을 지어 기념관 앞에 모였다.

중공중앙, 전국인대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 항전로전사 로동지, 수도 각계 군중들이 각기 증정한 7개 화환이 기념관 앞마당에 정연하게 놓여졌다.

화환에 걸쳐진 붉은 띠에는 “중국인민항일전쟁에서 장렬히 희생된 렬사들, 천추에 길이 빛나리라”는 글발이 새겨졌다.

10시 정각, 항일전쟁 렬사들에게 화환을 증정하는 의식이 시작되였다. 의식은 리극강총리가 사회하였다.

중국인민해방군 군악단은 의용군행진곡을 주악하였다.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현장의 천5백여명 각계 대표들과 함께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국가 주악이 끝나고 1931년 9.18사변 발발로 동북항일전쟁이 시작돼서부터 1945년 일본 침략자들의 투항까지 중국인민들이 겪은 14년의 참혹한 항전을 기념하는 뜻에서 14발의 레포를 쏘았다.

항전 승리는 근대이래 외적의 침입에 맞서 싸운 민족해방전쟁의 첫번째 승리이다.

의식 참가자 전체가 중국인민항일전쟁에서 장렬하게 희생된 렬사들을 기리며 묵도하였다.

묵도가 끝나고 군악단의 주악소리속에서 14명 의장대 병사들이 7개 화환을 들고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대청에 들어가 중국민족단결항전을 상징하는 대형 조각물앞에 나란히 놓았다.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계단을 올라 기념관 대청 화환 앞에 걸음을 멈췄다.

습근평주석은 경건한 심정으로 화환의 붉은 띠를 정리하였다.

이어 습근평주석은 대청을 나와 기념관 앞에 섰다. 생화를 든 56명 소선대원들도 함께 했다. 평화를 상징하는 3천5백마리 비둘기가 하늘을 향해 날아가고 오색찬연한 풍선이 동시에 날아올랐다. 현장에서는 떠나갈듯한 박수소리가 울러퍼졌다.

기념식이 끝난후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각계 대표들과 함께 전시청에서 “위대한 공적-중국과 세계반파쑈전쟁” 전문 전시를 참관하였다.

전시는 백50여건의 문화재와 2백여폭의 사진, 동영상 자료를 통해 세계반파쑈전쟁승리를 위해 싸운 중국인민의 마멸할수 없는 공훈을 전면적으로 과시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전시를 열심히 참관하였다.

세계반파쑈전쟁의 서막을 연 중국, 중국의 항일전쟁은 독일과 이딸리아, 일본이 세계를 재획분하려는 시도를 전복한 중국의 항일전쟁, 아시아태평양지구 동맹군의 중요한 전략적 기둥, 국제반파쑈전쟁 통일전선을 창의하고 추진한 중국, 세계반파쑈전쟁승리의 성과 수호 등 전시 구역앞에서 습근평주석은 걸음을 멈추고 관련 상황을 상세하게 료해하였다.
활동에 앞서 습근평주석은 의식에 참가한 항전 로전사와 로동지, 항전렬사 유가족, 항일전쟁승리를 위해 기여한 국제친선인사 유가족대표들을 친절하게 접견하였다.

올 2월에 열린 제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7차회의는 9월 3일을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기념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하였다.

립법형식으로 기념일을 지정한것은 중국인민의 공동념원을 집중반영하고 침략전쟁을 반대하며 인간의 존엄을 수호하고 세계평화를 지키려는 중국인민의 드팀없는 립장을 과시하였다.



중국조선어방송넷/ 조글로미디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음력설 련휴를 지내고 나서 휴일이 너무 짧다는것이 많은 사람들의 공동인식이 되였다.   설 인사, 관광, 친척 방문, 동창회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행사를 치르고 나서 사람들은 출근을 해서도 피곤해 졸거나,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등 명절 증후군을 앓고 있다.   이...
  • 2014-02-10
  • 경화시보(京華時報)는 우리나라의 86개 기관 및 관공서가 규정을 초과한 사무실 면적 366만㎡를 반납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호화청사 및 랑비 금지 규정을 발표한 이후 각지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만 신문은 호화청사 금지 규정과 관련, 규정을 초과한 집무실에 근무하는...
  • 2014-02-10
  • 8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새 규정을 발표하고 범정부 차원의 금연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국가위생위원회 청사에서의 전면적인 금연 시행에 들어갔다. 또 국가위생위원회 소속 전체 간부와 직원의 흡연 여부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통보하고 청사 내에서 년간 3차례 이상 흡연하거나 담배를 비치...
  • 2014-02-10
  • 지난 2월 6일 홍콩의 한 건축공사장에서 전쟁 시에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이 발견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 폭발물 전담처리반이 폭탄의 위험성 정도를 감별하고 구급차와 소방차가 현장을 삼엄하게 경비했다. 이 폭탄은 폭탄 해체 전문가의 감정후 처리방안을 확정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폭탄이 발견되였다는...
  • 2014-02-09
  • 외국인이 카트로 자신을 친 6세 아이의 뺨을 때려 10일 구류 조치와 함께 벌금형 처벌을 받았다. 상하이 지역신문 신민넷(新民网)의 보도에 따르면 푸둥(浦东)국제공항 경찰은 6세 아이의 뺨을 때린 외국인 여성에게 행정구류 10일에 벌금 500위안(8만7천원)을 부과했다. 상하이공안국 국제공항분국의 ...
  • 2014-02-08
  • 난징시(南京市)의 시민이 추워서 거리에 주차된 자동차에 불을 지른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새벽 6시, 난징(南京) 구러우구(鼓楼区) 주민 장(张) 씨는 잉춘리(迎春里) 주택단지 인근 길가에서 노란색 폴크스바겐 뉴비틀 차량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소방대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
  • 2014-02-08
  • 중국에서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하고, 지난 1일 감염 사실이 확진된 환자 1명이 사망했다. 현지 위생국 관계자는 호남성에 사는 8살짜리 여아를 비롯해서 광동성 중산시와 광서좡족자치구의 류주 등에서 각각 1명씩 3명이 H7N9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호남성에서 발생한 세...
  • 2014-02-04
  • 최근 중국과 일본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한 중국인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허난성(河南省) 지역신문 허난상보(河南商报)는 지난 26일 저녁 일본에 거주하는 허난성 출신 인사들의 신년모임에 참석한 푸훙페이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올해 32세인 푸훙페이 씨는 허난성 푸양...
  • 2014-01-29
  • 춘절(春节, 설)연휴 기간, 초반 3~4일 동안은 중국 대다수 지역의 날씨가 따뜻하겠지만 중반이후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가 지속될것으로 보인다. 중앙기상대의 예보에 따르면 최근 항주(杭州), 합(合肥) 등 지역의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춘절 연휴 중반부터는 강한 찬공기의...
  • 2014-01-29
  • 류동인구 진료자중 70% 진료비 미결산 길림대학 중일련의병원에서 개설한 의료봉사시스템(자료사진) 지난 21일 국가위생계획출산위원회에서 공포한 조사에는 류동인구 진료자중 70%이상이 의료비를 결산받지 안했다고 밝혀졌다. 우리 나라가 전민 의료보험시대에 들어서고 인구류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타향진료 의료비결산...
  • 2014-01-29
‹처음  이전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