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솔로데이' 에 본 대학생 인터넷대출소비 현황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6일 10시20분    조회:18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11일은 일명 '솔로데이'로 불리우는 날이다. '솔로데이'는 인터넷쇼핑족을 위한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생은 인터넷쇼핑군체의 중요한 구성원이다. 베이징시 일부 대학생들은 '솔로데이'를 위해 신용카드를 신청했을 뿐만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여러가지 소비신용대출 플랫폼 아이디를 신청했다.

일부 학생들은 매달 용돈을 거의 신용대출 상환에 쓰고 있는 실정이다. 비록 인터넷대출소비가 대학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지만 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대학생 대부분 용돈 인터넷대출 상환에 사용

가(賈)씨 성의 남학생은 모 이공과 대학에서 공부하는 석사연구생이다. 평소에 그는 새로운 전자제품에 흥취를 갖고 있다. 졸업에 즈음해 그는 여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가격할인전을 펼치는것을 보고 '솔로데이'에 전자제품을 구입하기로 했다. 이 남학생은 선후로 은행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모 대학 할부쇼핑상가 등에서 신용카드와 개인대출지불 등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금액한도는 인민폐 2만 3000여원에 달했다.

"저는 새로운 사물 체험을 즐깁니다. 하지만 경제능력이 따르지 못하기에 신용카드와 개인대출지불로 할부지불을 선택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 이 남학생은 올해 '솔로데이'에 할부로 일부 전자제품을 구입했는데 앞으로 월평균 인민폐 1117원을 갚아야 한다고 터놓았다.

하지만 즐거운 쇼핑뒤 걱정도 뒤따랐다. 가씨 성 남학생은 매달 평균 학교로부터 인민폐 1200원에 달하는 연구생 보조금을 받는데 인터넷 할부 대부금을 갚으면 식사비용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 전에 그는 학교에서 발급받는 보조금으로 생활비용을 해결했는데 대출상환 상황이 생기면서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걱정도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말했다.

베이징 모 대학교 1학년 학생인 송(宋)씨 성 학생은 모바일 앱을 다운하고 이름과 신분증번호, 학적번호, 기숙사자료 등을 기입해 선불금이 없이 12기에 나뉘여 가격을 지불하는 애플 MacBook Air을 구입했다. 월평균 인민폐 599원을 물어야 하는데 499원 원금 외 서비스비용 100원을 지불하는 셈이다. 송씨 성 학생은 비록 급한 불을 끄긴 했지만 서비스 비용이 높은 편이라고 터놓았다.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적지 않은 대학생들이 송씨 성 학생처럼 인터넷 할부쇼핑을 선택하고 있다. 이들은 '솔로데이'에 즈음해 일찍부터 쇼핑물품을 '쇼핑카트'에 담아두고 새벽 "초읽기' 단계를 대기한다. 송씨 성 학생이 제품을 구입한 플랫폼에 접속한 결과 며칠전부터 관련 제품을 주문한 사람이 100여명에 달했다.

 

전자상거래 대출한도, 학생신용카드한도 훨씬 초월

 

왜서 인터넷대출을 선택하는가는 물음에 적지 않은 대학생들은 새로운 사물에 대한 호기심 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개인대출지불서비스를 개통하는것이 비교적 쉬운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짚었다.

예를 들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개인정보만 수록하면 할부와 대출이 가능하다. 설마 좀 더 엄격하게 요구하더라도 신분증과 개인사진을 제공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인터넷 대출 서비스가 제공하는 할부쇼핑은 형식이 보다 느슨하고 다원화 되었으며 대출한도도 학생신용카드보다 월등하게 높다.

가씨 성 학생을 예로 그가 은행에서 신청한 신용카드 한도는 인민폐 2000원이다. 하지만 두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신청한 개인대출 지불한도는 각각 인민폐 5000원과 2000원이다. 대학생 할부 쇼핑 인터넷 상가에서 그의 소비 한도는 각각 인민폐 8000원과 6000원에 달했다. 수치에서도 알수 있다싶이 소비한도가 가장 클 경우, 학생신용카드 한도의 4배에 달했다.

대학생 상환능력과 유동성을 둘러싼 질의

모 연구원에서 올해 10월 중국의 5000여명 대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펼친 가운데 할부소비를 선택할수 있다는것을 전제로 61%에 달하는 학생들이 할부지불을 통해 소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56.8%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할부쇼핑상가를 통해 할부소비한 경력이 있다. 설문에 응한 학생들 중 적지 않은 학생들이 전통적인 신용카드보다 인터넷금융 인터넷할부를 선택한다고 밝혔다.

한 대학생은 인터넷 대출이 각광받는 원인을 다음과 같이 풀이했다. "학생들이 신용카드를 신청할 때 수입내원이 없기에 한도를 보통 인민폐 1000 -2000원으로 정해줍니다. 대부분 학부모나 보호자를 제2 대출상환인으로 신청해야 하죠. 규정된 한도내 가격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자면 불가능합니다. 인터넷 금융 플랫폼은 이보다 소비공간이 큽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경로를 함께 동원하는 경우가 많죠."

이런 상황들은 인터넷대출을 신청한 대학생들이 매달 각이한 플랫폼에서 대출금을 상환해야 함을 의미한다. 적지 않은 학생들은 월평균 인민폐 1000원을 물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터놓았다.

대학생 소비신용대출은 오래전부터 논의의 대상으로 주목받았다. 쟁점은 바로 대학생들이 대출상환능력을 구비하지 못했기에 궁극적으로 학부모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베이징 대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딸의 인터넷대출소비를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록 딸애가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갚는다고 하지만 아르바이트 수입이 대출을 갚을 상황이 못된다면 학부모들이 대신 갚을수 밖에 없지요. 더군다나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입니다. 인터넷 대출 플랫폼을 통한 가상교역은 아무래도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소비대출 플랫폼의 불량기록이 향후 개인신용에 영향줄가 우려하고 있다.

 

두번째 쟁점은 대학생의 유동성이 비교정 커서 계약위반을 초래할수 있다는 점이다. 은행에서 근무하는 한 실무자는 대학생들이 고정직업과 수입이 없기에 인터넷대출 업무 신청시 신분증과 주소 등을 기입할지라도 졸업후 유동성이 커 계약위배 현상이 따를수 있으며 더불어 대출금 납부도 문제시 될수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대학생, 개인신용에 대한 인지도 낮아

대학생 인터넷대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관련해 기자는 한 전자상거래 소비대출 플랫폼에 전화를 걸었다. 고객서비스상담원은 등록시 고객이 이 플랫폼에서의 소비신용상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며 학생의 성적과 표현 등 개인정보를 개인신용의 심사기준으로 삼는다고 말했다.

기한을 초과해 대부금을 상환하지 않을 경우, 향후 개인신용에 영향주지 않는가는 물음에 현재는 중앙은행 신용시스템에 체현되지 않지만 관련 고객의 아이디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제3측 인원을 통해 대출자에게 대출상환 전화독촉을 할 것이며 연체날자에 따라 일평균 0.03%에 달하는 연체금 더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 금융투자인사의 분석에 따르면 일평균 1만분의 3 비율로 하루 이자를 납부해야 한다는 것은 연리가 1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상당히 높은 비율이다. 따라서 대학생이 대출을 갚지 못할 경우 상당한 비용을 납부해야 한다.

 

이 금융투자인사는 또 은행신용카드의 할부와 마찬가지로 매 한건의 인터넷 할부 역시 이자와 수수료를 매달 상환 금액에 포함시켰으며 이런 이자와 계약위반금은 학생들이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대학생들이 신용대출 소비후 계약에 따라 제때에 원금과 이자를 갚음으로써 자신의 신용을 수호할 것을 건의했다.

 

"은행 신용증명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최적화 된데 반해 인터넷 신용체계는 아직 탐색 단계에 있습니다. 향후 양자는 서로 통합될 수 있습니다. 적지 않은 대학생들이 개인신용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인터넷신용이 가져다 줄 영향을 멀리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신용대출은 자신의 수준에 맞춰 많이 비교해본 후 대부금 이자수준과 위약금배상 상황 등을 잘 알아본 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국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55
  • 심단양 중국상무부 보도대변인은 17일 베이징에서 현재 투자자들의 대중국 투자신심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중국의 연간 외자유치 규모는 상대적인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미중 무역전국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중국상업환경 연례조사보고서에 의하면 비록 피 조사 미국기업이 중국에서 원가상승 등 도전에 직면했...
  • 2013-10-18
  • 올해 중국 전역에서 횡령, 뇌물수수 혐의로 형사입건된 공무원이 3만1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경보(新京報)가 18일 보도했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에 따르면 전국 검찰기관이 올해 1∼8월 횡령과 뇌물수수로 입건처리한 사건은 총 2만2천61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 2013-10-18
  • 중국이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촌락 1만2천곳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인민일보가 18일 전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주택건설부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초까지 사상 처음으로 전통촌락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전국적으로 1만2천곳을 확인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들 전통촌락은 청나라 시대 이전...
  • 2013-10-18
  •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중국관광객이 약 270만명에 달해 중국이 최초로 말레이시아를 뛰어넘어 태국의 최대 관광객 내원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올해 상반기만해도 태국 방문 중국 관광객이 연 220만명에 달해 올해에는 연 4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태국이 상호 비자면제를 토의하는데 동의함에 따라 양국...
  • 2013-10-18
  • 중국 습근평(习近平) 국가주석이 17일 베이징에서 호주 부레스 총독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호주는 응당 잠재력을 발굴하고 서로 양해, 양도하며 영활성을 보여 쌍무 자유무역의 조속한 돌파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한 중국과 호주는 좋은 벗과 동반자라고 하면서 최근년간 양국 관계가 아주 빨...
  • 2013-10-18
  • 최근 업계 내에서 ‘동북주왕(東北酒王)’으로 불리는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 방다(方大)그룹의 닝펑롄(寧鳳蓮) 이사장은 기네스 신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1974년부터 각종 술을 수집해 현재까지 5759가지의 백주(白酒)를 수집했는데 이 백주를 담은 술병 또한 엄청난 수를 기록해 ‘최대 규모의 백...
  • 2013-10-18
  • ▲ 네티즌이 표현한 장학금 웅변대회 삽화 랴오닝성(辽宁省)의 한 대학이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개적으로 연설을 강요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선양시(沈阳市)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선양대학 공상관리학원에서는 지난해부터 가난한 학생들을 대학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에...
  • 2013-10-18
  • 10월 17일 이쁜 옷차림의 녀학생들은 주변 학생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이날 북경의 101중학교에서 온 600명 학생들은 원명원 대수법전 앞에서 성인식을 치렀다. 대학입시를 앞두고있는 고중 3학년 학생들은 동기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중신넷/조글로미디어
  • 2013-10-18
  • 부산 해운대 해변에 짓는 101층짜리 초고층 관광리조트(엘시티) 시공사로 중국 건설사가 결정됐다.  해운대 관광리조트 시행사업자인 ㈜엘시티PFV는 17일 부산 해운대 중동 ‘엘시티 견본주택’에서 중국 건설사인 CSCEC(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와 시공계약을 했다. CSCEC는 자산 규모 119...
  • 2013-10-18
  • ▲ [자료사진] 세계 최장수 노인 127세 아리미한 할머니 중국의 100세 이상 장수노인이 5만명을 넘으며 이 중 80%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중국노년학학회가 하이난성(海南省) 완닝시(万宁市)에서 발표한 최신 통계를 인용해 지난 7월 1일을 기준으로 중국 전역의 100세 이상 노인이 모두 5만4천...
  • 2013-10-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