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자율주행, 스마트화, 인터넷...베이징모터쇼로 보는 자동차업계 새 추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5일 22시24분    조회:29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6 제14회 베이징국제모터쇼가 5월 4일 베이징국제전시센터신관에서 폐막했다.

세계 14개 나라와 지역의 1천600여개 전시업체가 1천179대의 차를 모터쇼에 선보였다.

그 모터쇼 현장을 돌아보면 자동차업계의 새 추이를 파악할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장안(長安)자동차 전시대에는 금방 2천km의 무인차 주행 데스트를 마친 차량 2대가 전시되어 각별한 주목을 받았다.

레톤( RAETON)으로 명명된 이 무인차는 5개 밀리파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으며 360도로 주변환경을 감지할 수 있고 중앙결책시스템에 메시지를 전달해 상응한 전향 및 제어조작이 가능하다.

장안자동차뿐만아니라 체리자동차(奇瑞,Chery Automobile Co., Ltd.)도 전기자동차이면서도 무인 운전 콘셉트카인 FV2030을 선보였다.

인터넷기업인 러스왕(樂視)은 무인운전과 스마트화 등 다종 콘셉트를 구비한 LeSEE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가신광(賈新光) 중국 자동차유통협회 상무이사는 향후 '무인운전+신에너지+인터넷'이 기존의 산업구도를 뒤집고 스마트화되고 신에너지화된 신산업왕국을 창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화 곳곳에 응용

음성명령을 통한 자동네비게이션, 차내 인터넷연결 동영상관람, 차량상태와 날씨 등 정보의 실시간 안내, 핸드폰 APP로 차창여닫기,주차장에서 차량주차 위치 확인하기 등등의 스마트 기능, 많은 자동차업체가 모터쇼에서 이런 스마트 기능을 앞세운 자동차들을 선보였다.

 


장안자동차가 출시한 cs95차종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긴급자동제어, 전후방 충돌 경고, 원격조정 등 다종 스마트기술을 갖추고 있다.

러스왕(樂視)이 영국 명품차 제조업체 애스터마틴과 협력해 출시한 제2세대 애스터마틴 세단의 라피드는 스마트화된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고객의 신분을 확인하며 고객의 개성화사용을 지원한다.

업계는 자동차 기업이 스마트 자동차 영역에로 잇달아 진군하는 것은 스마트 자동차 시장의 거대한 시장 전망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관(易觀)싱크탱크는 중국의 스마트 자동차 시장규모가 1천5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이라며 방대한 자동차 애프트서비스를 감안할 경우 관련시장 규모는 조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에너지차 봇물

신에너지차가 이번 베이징모텨쇼의 하나의 주제가 되었다. 모터쇼 관변측 팜플렛을 보면 이번 모텨쇼 전시에 참가한 신에너지차종은 무려 147개나 된다.

중국자동차협회의 집계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대수와 판매대수는6만2천663대와 5만8천125대로 그 전해 동기대비 각기 1.1배와 1배 증가했다. 이처럼 거대한 신흥시장은 중외 기업들이 전기자동차와 혼합동력 신에너지차 생산에 열을 올리도록 유혹하고 있다.

중대형, 중고급차 선호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자동차 기업들은 중고급차 생산에 주안해 중국인이 자체 설계하고 제조한 차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외국자본과 합자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는 중고급차 시장에 비집고 들어가고 있다. 이번 베이징모텨쇼에 전시된 차들은 중국자동차 브랜드의 '싸구려' 이미지를 쇄신하고 있다.

SUV 계속 인기몰이

이번 베이징모텨쇼에서 장안자동차회사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S95를 선보였고 기타 회사들도 최신설계이념을 갖춘 SUV차종을 선보였다.

이는 중국의 젊은 소비층이 트랜드에 민감하고 야외운동을 즐기며 체면을 중히 여겨 대형 차를 선호하는 심리와도 갈라놓을수 없다. 또 SUV가 다종기능을 구비하고 있고 도시나 외곽에서 편하게 운전할수 있는 장점을 갖춘 것도 SUV가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원인의 하나이다.

번역/편집:주정선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8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대폭 절하하면서 고시 위안값이 5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34% 오른 달러당 6.5693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 2016-05-25
  • 국가통계국이 18일 금년4월의 대중도시 부동산수치를 발표했다. 관련수치에 따르면 70개 조사도시중 65개 도시의 부동산가격이 인상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인상 도시가 한창 중점도시로부터 제2진의 대도시로 전이되면서 지방의 구매와 대출제한조치가 뒤따를수 있다고 인정했다. 중원 부동산시장 연구부 장대위 정...
  • 2016-05-20
  • 15일 영시부터 중국 철도는 새로운 열차운행도를 실행하게 됩니다. 새로운 운행도에는 열차 도합 3400편을 배치하게 되며 그 가운데 고속철 열차는 2100여편, 일반열차는 1200여편, 여객열차는 원래의 운행도에 비해 약 300편 증설되었습니다. 중국 철도는 최근 10년간 이번에 처음 최대 범위의 열차운행도를 조정했습니다...
  • 2016-05-15
  • 중국 정부가 낙후된 동북3성(랴오닝, 지린, 헤이룽장) 경제를 살리기 위해 수조 위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발개위)는 향후 3년 동안 동북 지역 130개 사업에 수조 위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이나 총액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
  • 2016-05-12
  • 2016 제14회 베이징국제모터쇼가 5월 4일 베이징국제전시센터신관에서 폐막했다. 세계 14개 나라와 지역의 1천600여개 전시업체가 1천179대의 차를 모터쇼에 선보였다. 그 모터쇼 현장을 돌아보면 자동차업계의 새 추이를 파악할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장안(長安)자동차 전시대에는 금방 2천km의 무인차 주행 데스트를...
  • 2016-05-05
  •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일본 통화정책회의 이후 달러화·엔화 가치 요동에 영향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끌어 올렸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29일(이하 현지시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56% 내린 달러당 6....
  • 2016-04-29
  • 2020년 중요분야 관건고리개혁서 중대한 성과 취득 요구 4월 26일,《동북지역 등 로공업기지를 전면진흥할데 관한 중공중앙 국무원의 약간한 의견》(아래 의견이라 략칭)을 대외에 공포했다. 《의견》은 2020년에 이르러 동북지역은 중요분야와 관건고리개혁에서 중대한 성과를 거두며 이 토대우에서 10년좌우의 시간을 들...
  • 2016-04-29
  • [북경=신화통신]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보도대변인 리충은 일전에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현재 각 성, 직할시, 자치구의 종업원기본양로보험 개인납부비례가 모두 8%이고 단위납부비례는 상해가 21%, 산동과 복건이 18%, 광동과 절강이 14%이고 기타 성, 직할시, 자치구가 모두 20%라면서 요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21개 성...
  • 2016-04-27
  • 온주에서 20년 주택용지 사용년한이 만기되여 다시 몇십만원을 내고 "연기"해야 된다는 언론의 보도가 요즘 항간의 열점화제로 떠오르고있다. 신화통신 기자는 이와 관련해 온주시국토국에 확인을 요청했다. 온주시국토국은 물권법에는 주택건설용지 사용권이 만기되면 자동적으로 연기된다고 규정되였으나 "자동연기"를 어...
  • 2016-04-27
  • 중국 중앙정부가 경제적으로 낙후된 동북 3성(지도)의 공업기지를 2030년까지 전면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흑룡강신문 제공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은 26일 공동으로 발표한 ‘동북지방 등 옛 공업기지 전면진흥에 관한 약간의 의견’(이하 의견)을 통해 이같은 목표치를 제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
  • 2016-04-27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