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0시 승객을 가득 실은 고속렬차 3대가 동시에 새로 선 곤명(昆明) 남역에서 귀양(貴陽), 남녕(南寧), 옥계(玉溪)로 떠났다. 이는 운남이 고속철도시대에 진입했고 전국 고속철도망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이날 아침 운남의 25개 소수민족 군중들은 한껏 들뜬 마음으로 첫 출발하는 고속렬차 체험에 나섰다. 곤명 남역 서광장에서 그들은 손을 잡고 운남 민요인 "멀리서 온 그대여 여기에 남으소서(遠方的客人請你留下來) "를 열창했고 나시족( 納西族) 대표는 "나시산책곡 (納西散步曲)"을 연주했으며 이족( 彛族) 소년과 소녀들은 경쾌한 "왼발춤"을 췄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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