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낭독자' 종영, 문화예능붐은 언제까지 지속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일 09시09분    조회:31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7년 4월까지 스크린을 장악한 예능프로그램은 가수오디션프로그램이나 야외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아닌 문화류 예능프로그램이였다.그 대표주자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낭독자"는 "청춘"을 주제로 한 낭독을 끝으로 종영했다. "낭독자"에 이어 앞으로 대량의 문화류 예능프로그램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낭독자" 종영, 채강영, 고효송이 바통을 이어받다

11부작인 "낭독자"는 매 회마다 상이한 주제로 수십편의 아름다운 문장과 낭독자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유해 "낭독자"를 비롯한 문화류 예능프로그램 붐을 일으켰다. 지난 6일 "낭독자"는 청춘을 주제로 마지막회를 방송했다. 이날 게스토로 번역가 도안(屠岸), 가수 로랑(老狼), 감독 풍소강(馮小剛), 중국 여자배구팀 코치 랑평(郎平), 청춘아이돌스타 왕원(王源)이 등장해 청춘에 경의를 표했다.

"낭독자" 종영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허무함을 달래기 위해 일련의 문화류 예능프로그램이 안방을 찾아온다. 5월 8일 풍덕륜(馮德倫), 이치정(李治廷), 이탄(李誕), 장유호(張宥浩) 등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스타들이 출연하는 "뇌력남시대(腦力男人時代)"가 텐센트에서 온라인으로 방송되었다. 제작팀은 특별히 박학다식한 채강영(蔡康永)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외 최근 웹 예능 토크쇼 "효설(曉說)"이 5년만에 복귀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효설2017" 첫 방송의 조회수는 4600만을 돌파해 기존의 "효설", "효송기담(曉松奇談)" 조회수 기록을 경신했다. "효설2017"은 내용면에서는 기존의 형식대로 당대 열점화제에 대한 평의와 전통문화의 다원화 해석도 들어있다.

문화류 예능프로그램 붐, 그 배경은 문화초조현상 적중

몇년전까지도 오락성이 강한 프로그램이 주류였다면 올해부터는 문화류 예능프로그램, 정극이 선후로 스크린을 장악했다. "중국시사대회(中國詩詞大會"를 통해 우리는 시사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고 "견자여면(見字如面)"을 통해 우리는 편지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되었다. "낭독자"는 또 하나하나의 진실된 중국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중국 전통문화의 역량은 예능의 형식을 빌어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깊숙이 와닿게 되었다.

이런 신흥 프로그램의 인기는 바로 문화가 신단에서 내려오고 문화인들이 친근하게 다가오면 시청자들이 잊었던, 마음속 깊은 곳의 과거를 상기시켜 공감대를 이룬다는 것을 입증해 주었다. 업계 인사들은 현재 문화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게 된데는 결국 당대 중국인들의 아픔인 문화초조현상을 적중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정보의 홍수 속에서 조각화 열독이 주류가 되어 전통적인 깊이있는 열독이 점차 쇠미해졌다. 막대한 생활압력으로 현대인들은 책을 내려놓고 대부분의 정력을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오락성이 강한 프로그램, 영화, 드라마를 많이 보고 나면 정신적으로 빈약해지는 현상이 뚜렷해진다. 이런 배경에서 나타난 문화류 프로그램은 현대인들의 수요를 어느정도 만족시키고 있다.

번역/편집:권향화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6
  • 여름방학을 앞두고 교육부는 2일 관련 통지를 발부하여 각측에서 협동노력하여 광범한 중소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우며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내도록 확보할 것을 요구하면서 여름방학 숙제를 합리하게 포치하여 학생들의 과외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특별히 지적했다. 통지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같지 않은 학년, 같지 않은...
  • 2019-07-04
  •   현재 2019년 전국 각지 대학입시 합격점수선이 륙속 공포되고 있고 적지 않은 대학교의 각지 학생모집조 정보도 이미 공포됐다. 대학교 학생모집사업이 진행되면서 여러가지 학생모집사기도 기회를 틈타 판을 치고 있는데 아래의 7대 전형적인 사기극은 꼭 조심해야 한다. 사기극1: 내부에 학생모집지표 있다 학생좀...
  • 2019-06-28
  • 6월 22일부터 전국 여러지역에서 륙속 2019년 일반고등학교 학생모집 최저 점수선을 발표하였다. 빨리 당신이 소속한 성의 점수선은 얼마인지 확인해보기 바란다. 이하는 각 성(직할시)의 2019년 대학입시 점수선 인민일보/중국조선어방송넷
  • 2019-06-26
  • 편집자의 말: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을 성대하게 경축하고 열정적으로 당을 노래하고 조국을 노래하며 인민을 노래하고 영웅을 노래하기 위해 중앙선전부는 일전에 전문가들을 조직하여 100수의 우수가곡을 선정했으며 현지 목록을 공포하여 광범한 간부군중, 음악사업일군과 애호자들이 감상하고 배우고 부르도록 제공...
  • 2019-06-18
  • 길림성 대학입시 채점업무 긴장 속에서 질서 있게 진행 기자가 길림성교육고시원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길림성 대학입시 채점업무가 긴장 속에서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는데 6월 19일 끝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6월 24일에 성적을 발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16일 오전 9시 경, 동북사범대학 대학...
  • 2019-06-18
  • 6월 8일, 영어과목시험이 끝나는 종소리와 함께 길림성 16.2만명의 수험생들은 순리롭게 대학입시를 마쳤다. 적당한 휴식을 취한 후 수험생은 다음 단계 지원등록을 위해 준비하게 된다.  올해 길림성 대학입시의 각 류형 수험생 등록 총인수는 162787명으로서 작년보다 1만여명이 증가했고 전성에는 59개 시험구와 1...
  • 2019-06-11
  • 사평시 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 소식에 의하면 길림시인민검찰원 당조부서기, 부검찰장 양민이 엄중한 규률과 법 위반으로 길림성 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의 지정을 거쳐 현재 사평시 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의 규률심사와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양민 략력: 양민, 녀, 한족, 1963년 3월 출생, 길림 영길...
  • 2019-06-03
  • 일주일 지나면 2019년 대학입시가 시작된다. 교육부가 일전 공포한 데터에 의하면 올해 약 천만명이 넘는 수험생들이 대학입시에 참가할 것이라고 한다. 대학입시가 다가오는 시점에 일부 2019년 대학입시와 관련된 정보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반드시 장악해야 한다.  등록자수 천만명 초과 5월 6일, 교육부는 국가교...
  • 2019-06-03
  • 보고단위 5개 뉴미디어 1개 전국성 업종류 매체 신규 증가 2018년도 매체사회책임보고서가 29일 정식으로 대외에 발부되였다. 이는 중국기자협회가 2014년에 매체사회책임보고제도사업을 전개한 이래 여섯번째로 관련 보고서를 발부한 것으로 된다. 올해의 사회책임보고서 가운데 여러 매체는 여러가지 방면으로부터 책임리...
  • 2019-05-3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