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신분증’이 달린 참외가 장춘시 농안현 화가교촌에서 ‘출생’했다. 이는 장춘시질감독국에서 건립한 GS1국제코드체계품질추소(追溯) 시범대상이다. 참외 원산지 추소를 통해 품질에 대한 정보가 더욱 투명해 지고 소비자들 또한 시름놓고 참외를 먹게 된다.
GS1코드체계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것이며 제품마다 GS1코드를 거친후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신분증’을 가지게 된다. 아울러 세계 어디에서나 이’신분증’으로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수 있다.
장춘시질감독국 산하 장춘시표준연구원의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참외 혹은 포장상자우의 QR코드를 스캐너하면 즉시 육묘, 재배, 시비, 투약, 채집, 감측, 포장, 물류, 도매 등 참외 성장, 판매와 관련되는 전 과정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는 “향후 ‘서류’가 점차 보완되면 재배지점, 재배자 사진과 련락방식, 하우스사진 등 정보도 포함해 넣는다”고 소개했다.
처음으로 ‘신분증’을 얻고 출시되는 참외는 도합 1만 7000개이다. 화가교촌의 참외재배호는 참외생산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도매상들이 벌써부터 과원에서 각 판매상들에게 직거래 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시민들은 잠시 ‘신분증’이 달린 참외를 살 수 없다는 것이다.
장춘시표준연구원 관련 책임자는 “이는 단지 시범대상일 뿐이다. 다음 단계는 장춘시 유명기업과 유명특산물 가운데서 점차 추소체계를 보급하며 추소규모와 생산량을 더 늘여 장춘의 더 많은 유명제품한테 ‘황금옷’을 입혀 줄 타산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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