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한 초보적인 채산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생산총액(GDP)이 동기대비 6.9% 성장했으며 경제운영이 합리적인 구간에서 안정된 가운데 발전, 개선되는 추세가 뚜렷했습니다.
17일 국가통계국이 올해 상반기 국민경제운영상황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총생산은 인민폐 38조 1490억원으로 불변가격으로 계산할 때 동기대비 6.9% 성장했습니다. 이중 1분기와 2분기에 모두 동기대비 6.9% 성장했습니다. 산업별로 볼 때 1차산업의 증가치는 동기대비 3.5% 성장하고 2차산업의 증가치는 동기대비 6.4% 성장했으며 3차산업의 증가치는 동기대비 7.7% 성장했습니다.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진행한 보도발표회에서 형지굉(邢志宏)국가통계국 보도대변인은 경제운영이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하고 안정된 가운데 발전, 개선되는 추세가 뚜렷했으며 성장이 평온하고 취업이 양호하며 물가가 안정적이고 소득이 증가하며 구조가 최적화되는 좋은 구도를 형성했고 경제발전의 안정성과 조율성, 지속가능성이 강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음향1)
"우선 경제성장속도가 안정적입니다. 상반기 중국경제는 중고속 성장을 유지했으며 GDP가 동기대비 6.9% 성장하여 1분기와 동일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경제성장속도가 8분기 연속 6.7%에서 6.9% 사이를 유지했습니다. 둘째로 취업상황이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상반기 도시에서 735만명이 신규 취업해 동기대비 18만명 늘었으며 올해 목표의 66.8%를 달성했습니다. 셋째,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상반기 전국주민소비가격이 동기대비 1.4% 인상했습니다. 넷째, 국제수지가 계속 개선되고 화물무역이 계속 흑자를 유지했습니다."
생산분야에서 올해 상반기 전국의 연간 매출소득이 인민폐 2000만원 이상 기업의 공업부가가치가 동기대비 6.9% 실제 성장했으며 전국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동기대비 8.3% 성장했습니다. 수요측면에서 상반기 전국 고정자산투자가 28조여원으로 동기대비 8.6% 성장했으며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이 17조여원으로 동기대비 10.4% 성장했습니다.
형지굉 대변인은 상반기 국민경제가 안정된 가운데 발전, 개선되는 좋은 발전세를 유지하여 올해의 소기 목표를 달성하고 보다 나은 결과를 얻는데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중국경제운영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계속 늘고 안정된 가운데 발전, 개선되는 좋은 방형으로 발전하는 추세가 한층 다져지고 확대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음향3)
"우선 실물경제가 좋은 발전세를 보였으며 경제발전의 기반이 계속 다져졌습니다. 둘째, 수요가 안정적으로 늘고 경제성장 동력이 끊임없이 확대됐습니다. 올들어 소비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상반기 경제성장에 대한 최종 소비지출의 기여율이 63.4%로 '삼두마차'의 첫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투자가 적극 확대돼 경제성장에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함과 아울러 외수가 눈에 띄게 안정적인 호조를 보였으며 상반기 수출이 15% 성장하여 내수와 외수가 연동적이고 경제성장 동력의 구도가 한층 개선되고 있습니다. 셋째, 미시적 주체의 활력이 늘고 경제성장의 활력이 한층 커졌습니다. 넷째, 시장의 예기치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경제발전의 자신심이 계속 높아졌습니다."
형지굉 대변인은 국제적으로 불안정 요소와 불확정 요소가 여전히 비교적 많고 장기적으로 누적된 국내의 구조적인 갈등이 여전히 돌출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향후 전반적인 수요를 적절하게 늘리고 사회의 예기치를 합리적으로 인도하며 경제발전방식 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안정된 가운데 발전, 개선되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기반을 다지며 올해 경제발전의 소기의 목표를 보다 잘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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