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책읽기(亲子共读)’가 류행하고 있는 지금 어린이책이 출판업계의 하이라이트로 되고 있다. 그러나 해적판이 살판치고 있어 출판기구의 손해가 적지 않다고 한다.
민들레아동도서관, 중국문자저작권협회와 북경열독계 등 기구는 얼마전에 공동으로 해적판을 저지할 것을 창의했다.
절강소년아동출판사에서 출판한 정품 《왕승냥이의 꿈(狼王梦)》은 해적판으로 ‘몸살이’를 하고 있다. |
알아본 데 의하면 천묘넷과 토보넷을 통해 팔고 있는 《웃음거리 고양이의 일기》의 해적판 도서가 3만세트나 된다. 중국소년아동신문출판총사에서는 토보넷을 통해 해적판 《딩딩모험기》에 관한 타격활동을 한 결과 정품 판매량이 20% 늘었다 한다.
그럼 해적판이 어찌 만들어지는가? 일반적으로 인쇄단위에서 몰래 더 인쇄한 후 도서소매상한테 넘겨 판다.
절강소년아동출판사의 한 인원은 절강소년아동출판사의 3개 계렬아동서적 《차리9세》, 《심석계동물소설시리즈》,《장난꾸러기마쇼툐(淘气包马小跳)》시리즈 모두가 해적판이 등장했다 한다.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정품도서는 양장본(精装) 밖에 없는데 해적판은 보통 장정본이 있다는 것이다. 민들레아동도서관 판촉 총감독 주단의 소개에 따르면 이들이 출판한 《한성수학도화책》 책값이 672.8원인데 모 전자상거래 온라인에서는 219원에 판다 한다.
그럼 해적판도서를 어떻게 식별하는가? 책이 정밀하지 못한 것은 물론, 원가를 낮추기 위해 불합격 종이, 잉크, 풀 등을 사용, 오랜 시간 이런 책을 보면 어린이들의 건강에 해롭다.
전문가들은 “감독관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관련 정책조례와 어긋나고 관련 표준에 미달한 출판물은 제때에 회수하고 소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친자(亲子)열독전문란 작가 리쟁영은 “도서 해적판 여부를 식별하는데는 먼저 값을 본다. 너무 싸면 정품이 아닐수 있다. 다음은 인쇄 색상을 본다. 정품 출판물의 색상은 보다 연하고 부드럽다.”고 소개했다.
리쟁영은 또 “정품으로 된 어린이 책은 콩기름으로 잉크를 배합하기에 코를 찌르는 자극적인 냄새가 없다. 그러나 해적판도서는 저질 잉크를 쓰고 중금속이 표준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기에 건강에 해롭다. 때문에 책을 살 때 냄새를 맡아보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리쟁영전문가는 정품책은 모두 도입번호가 있기에 판권장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며 온라인쇼핑몰에서 살 경우 출판사 직거래 혹은 평판이 좋은 온라인쇼핑몰에서 살 것을 권장했다.
중신넷/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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