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독자개발해 제작한 최신형 고속철 '부흥(复兴)'호
중국 고속철도는 21일 최고시속 350km 영업운전을 6년여만에 재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신형 고속철 부흥(复兴)호는 이날 수도 북경과 최대 도시 상해를 련결하는 로선을 시속 350km로 주행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독자 개발한 부흥호는 북경과 상해 사이를 하루 7차례 왕복하며 소요시간을 30분 단축해 4시간 30분만에 주파한다.
중국 고속철은 지난 2011년 7월 절강성 온주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를 계기로 최고시속을 300km로 낮췄다.
당시 서행하던 고속철에 다른 렬차가 추돌하면서 40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를 빚었다.
그간 세계 고속철 가운데 일본 도호꾸(동북) 신깐센(신간선) 하야부사와 프랑스 TCV가 시속 320km로 가장 빠른 속도로 운행했다.
연변일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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