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제논평]중국 소비의 업그레이드 시대 도래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9일 10시24분    조회:16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금방 지난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기간에 베이징의 심(沈)모씨는 스마트 청소 로봇을 주문해서 집청소를 시키고 자신은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가족들과 환담을 나누는데 할애했다. 호북(湖北)에 여행을 간 팽(彭)모씨는 호북박물관을 견학하고 황학루(黃鶴樓)를 오르며 문화관광을 즐겼다. 이들은 바로 "황금연휴" 소비자 대군의 작은 축소판이다.

중국 문화 및 관광부 데이터 센터의 추산에 의하면 2018년 국경연휴에 중국 각지에서는 동기 대비 9.43% 성장한 연 7억 2600만명을 맞이했으며 국내 관광소득은 동기 대비 9.04% 성장한 5990억 8천만 RMB이고 해외관광객수는 연 700만명에 달해 중국은 연속 5년간 최대의 해외여행객 국가가 되었다.

과거에 비해 올해의 국경절 연휴기간 실물소비나 서비스 소비를 물론하고 간단한 소비성장과 소비활성화에만 그친것이 아니라 소비구조와 소비모델의 업그레이드를 구현했다. 사람들은 과거의 "차에 올라 잠을 차고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던'데로부터 오늘날 여러 가지 주문형 관광과 개인여행단체 등에 동참하며 과거의 "보고, 먹고, 쇼핑"하던데로부터 오늘날에는 체험과 지식탐구에 돈을 쓰고 과거 해외에서 현금을 사용하던데로부터 오늘날에는 핸드폰으로 모바일 지불을 이용한다. 중국인들이 품질과 체험, 개성화 소비를 더 중요시하는 소비의 업그레이드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가 업그데리드되려면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과거 중국인들은 외국에 나가서 전기밥통과 화장품 등 여러 가지 고급 상품을 구입했다. 그 원인은 중국산 제품이 고품질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5년부터 중국이 공급측 구조개혁을 시작한 이래 중국 소비품의 산업구조가 빠른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중국이 1449종 세목의 일용소비품의 수입관세를 대폭 하향 조정한 후 중국인들은 고품질 소비에서 더 많은 선택을 할수 있게 되었다.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국경절 연휴기간에 중국인들의 실물소비는 점점 더 고급화, 지능화, 개성화 되어 대 규모 컬러 텔레비젼과 세탁, 건조 일체화 세탁기 등이 인기였고 스마트 번역기와 청소 로봇, 어린이 동반 로봇의 판매량이 동기 대비 300% 성장했다.

식량창고가 차면 예의를 안다. 올해 국경절 기간 중국 각지의 박물관과 과학기술관, 미술관, 도서관, 영화관, 극장 등 공공문화 장소가 모두 많은 관객을 맞이하는 인기 "명소"가 되었다. 이는 중국인들의 소비 업그레이드가 유형의 물질상품으로부터 서비스형 제품으로 전환하고 물질향수형으로부터 정신문화추구형으로 향상됨을 의미하여 이는 중국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주해를 단 것으로 된다.

올해 9월, 중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조사에 의하면 중국 소비자의 신심지수가 연속 3분기 동안 비교적 낙관적인 구간에 머물었다. 국경절 "황금연휴"기간 빨라진 소비의 업그레이드가 바로 이 점을 증명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중국경제를 관찰하는 중요한 창구인 국경절 "황금연휴"의 소비업그레이드가 경제전망에 대한 민중들의 신심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세계은행이 최근에 발표한 <중국경제 브리핑>은 중국경제가 여전히 강한 발전세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수회사인 FTSE 러셀도 최근에 MSCI 후에 명년 6월부터 중국의 A주식을 산하의 신흥시장 지수에 열거하게 된다며 이는 국제 투자자들이 현재의 중미무역분쟁의 배경에서 중국의 경제에 장원한 신심을 보여줌을 의미한다고 했다.

향후 중국은 더 많은 호재를 보일 것이다. 11월 1일부터 중국은 기업의 생산과 백성들의 생활에 필요한 많은 상품에 언급되는 1585개 세목 상품의 세금을 줄이게 된다. 11월 5일 중국 제1회 국제수입박람회가 상해에서 개최되며 130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15만명 이상의 내외 조달상들이 거래에 참여하게 된다. 동시에 중국정부는 새로운 비용절감 및 세금감면 계획을 기획하고 있다. 이런 것들이 모두 중국인들이 아름다운 생활을 하는데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중국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리라는 것은 의심할바 없다. 14억에 가까운 인구와 4억의 중산층을 가진 거대한 시장은 누구도 놓치지 못할 것이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8
  • '가격 대비 높은 성능' 인식이 한국소비자들 속에 확산 중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뜨겁게 팔리고 있는 샤오미(小米)보조배터리는 현재 한국에서 거의 모든 사람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애용품이 됐다. 지하철, 백화점 등 어떠한 곳에서도 보조배터리를 이용하여 휴대폰을 충전하는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다....
  • 2016-02-15
  • 인터넷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도시화 가속추진에 따라 2016년 중국 설에 일련의 새로운 기상이 나타났고 새로운 사물이 생기를 더했습니다. 전통적인 설민속이 유지되었는가 하면 변화도 있었습니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올해 설연휴기간 중국 전국의 소매 및 요식기업이 실현한 판매액은 동기 대비 11.2% 증가한 7540억원...
  • 2016-02-14
  • 지니계수는 이탈리아 경제학자 지니가 1922년에 제출한 소득의 어느 균등한 분배 여하를 나타내는 지표로 0과 1사이의 값을 가진다. 그 경제적 함의는 전부의 주민소득 중 불평등 분배에 쓰이는 백분비이다. 지니계수는 최소로 0이며, 이는 소득분배의 절대적 평등을 표명한다. 그 최대치는 1인데 소득분배의 절대적 불평등...
  • 2016-02-14
  • 인터넷 세뱃돈 훙바오(紅包)가 새로운 설풍속으로 자리매김할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 설연휴인 그믐날부터 새해 정월 초닷새까지 6일동안 탠센트 산하의 위쳇 훙바오 발수신 회수가 연 321억회에 달했습니다. 13일, 위쳇은 원숭이 해 음력설기간 훙바오의 전반적인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 네...
  • 2016-02-14
  • 국외“속성”운전면허증 “NO!” 일전 공안부, 교통운수부,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서 련합으로 《기동차량운전면허자습(시험)취득시점에 관한 공고》를 발표하였다. 이런 몇가지가 그전과 달라졌다. 첫째,공고는 자습하여 운전면허취득 시험에 직접 참가하는 범위, 조건요구를 규정하였고 도로...
  • 2016-02-12
  • 개인저금율이란 개인이 처분할 수 있는 소득총액 중 저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가리킨다. 지속적인 높은 저금율을 초래하는 원인은 주로 세가지이다. 첫째, 인구부담이 작기 때문에 경제 잉여비례가 크다. 둘째, 일반 노동자의 소득성장이 완만하고 내적수요가 부족하기에 주민들의 저금경향을 초래한다. 셋째, 사회보장의 불...
  • 2016-02-10
  • 【베이징=신화/뉴시스】이지예 기자 = 중국에서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Zika) 바이러스 환자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국영 신화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장시(江西)성 간현(赣县)에 사는 34세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 남성은 전달 베네...
  • 2016-02-10
  • 이래서 '두부건물'이 됐을까? (타이난 AP=연합뉴스) 대만 타이난 지진현장의 붕괴 건물에서 희한한 광경이 나타났다.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꽉 차 있어야 할 구조물 내부에 양철 깡통이 대신 채워져 있다. 이 사진은 7일(현지시각) 촬영한 것이다. ciy@yna.co.kr 철근 가늘고 양철 식용유 통에 스티로폼까지…...
  • 2016-02-09
  • 대만 지진으로 옆으로 무너진 17층 빌딩. 부실시공 가능성 지적…"옆으로 무너지며 다른 건물까지 덮쳐"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대만에서 6일 새벽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으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의 부상한 가운데 이번 지진 피해가 부실시공에 의해 더 커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홍콩 ...
  • 2016-02-06
  •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9일] 27일까지 전국 31개 성(省)이 2015년 경제 성적표를 발표했다. ‘지역경제 총정리’ 순위 상위 3위는 광둥(廣東), 장쑤(江蘇), 산둥(山東)성이었고, 광둥성, 장쑤성의 GDP 총량은 처음으로 7조 위안을 넘어섰다. 31개 성 가운데 GDP 성장률이 7%를 웃돈 곳은 23곳이었다. 그중 랴오닝...
  • 2016-01-30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