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계경제 맥잡기, 시진핑 G20 연설서 4개 ‘견지’ 제안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2월2일 13시22분    조회:17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30일(현지시간), 제13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단계 회의에 참석해 ‘높은 곳에 올라 멀리 바라보고, 세계 경제의 올바른 방향을 파악하자’란 주제로 연설했다. 현 세계 경제 추세를 판단하고, 중국의 주장과 중국의 목소리를 낸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길진 않았지만 중요한 내용이 가득했다.

4개 숫자로 요약 분석해 보자.

분석 ONE

세계 경제가 전반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위기의 심층적 여파는 여전하고 또 경제성장의 신구 동력 전환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각종 리스크가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으로 인한 커다란 변화는 빈부격차와 사회모순 압력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세계 경제는 또 한번 역사적 선택에 직면했다.

판단 TWO

인류의 발전과 진보는 계속해서 흘러가고, 세계 경제가 자주 요동치긴 하지만 각국의 개방과 융합을 향한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앞날이 맑던지 비가 오던지 간에 협력과 호혜윈윈은 유일하게 올바른 선택이다. 이는 경제 규칙의 결과인 동시에 인류 사회 발전의 역사적 논리에도 부합한다.

주장 FOUR

첫째, 개방과 협력을 통해 다자무역 시스템을 수호한다.

자유무역과 규칙에 기반한 다자무역 시스템을 수호해야 한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관련 필수 개혁에 찬성하며, 핵심은 개방, 포용, 무차별의 WTO 핵심가치와 기본원칙을 수호하고, 개도국의 발전이익과 정책공간을 보장하는 것이다. 각국 간 협상을 통해 점진적으로 추진하며 제 의견만 고집해서는 안 된다.

둘째, 파트너 정신을 통해 거시적 정책 공조를 강화한다.

파트너 정신은 G20의 최고 자산이다. 어떤 위기에 직면하더라도 G20 회원국들은 단결과 일치로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각국은 재정, 통화, 구조개혁 ‘3위1체’ 정책 도구를 통해 세계 경제의 발전, 균형, 지속가능, 포용적 성장을 힘써 추진해야 한다.

셋째, 혁신적 선도를 통해 경제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

자국발전을 토대로 혁신 잠재력을 발굴하는 동시에 대문을 활짝 열어 신기술, 신지식 전파를 장려해 혁신으로 다수 국가와 국민이 혜택을 보도록 한다. 기술혁신을 이끌고 또 적응해 나가기 위해 G20에서 ‘신기술 응용과 영향’을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해 심도있게 연구하여 협력 사고와 조치를 진지하게 모색해 나가길 제안한다.

넷째, 보편혜택과 윈윈을 통해 글로벌적 포용발전을 촉진한다.

인민을 중심으로 한 발전사상으로 인민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사업의 출발점과 종착점으로 삼는다. 개도국가의 발전이익과 공간을 수호하고, 세계 경제의 공정한 발전을 지지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아프리카 발전을 지원하고 아프리카의 인프라 건설과 상호연계를 돕는 동시에 신산업화 과정을 추진해야 한다.

조치 FIVE

중국은 빈곤 퇴치를 위해 2020년까지 현행 기준의 절대 빈곤을 완전하게 해소하고자 결심했고, 이 결심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

중국은 개혁개방에 힘입었기 때문에 흔들림없이 이 길을 걷어갈 것이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시장화 개혁을 단행해 재산권과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수입을 확대할 것이다.

향후 매년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해 중국 시장을 한층 세계에 개방할 것이다.

세계은행의 최신 보고서 ‘비즈니스 환경 보고’에서 중국은 작년과 비교해 순위가 32위나 올랐다. 중국은 계속해서 이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 나갈 것이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인민망 편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5일 상해에서 개막했습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에서 "개방협력, 운명을 함께 하다"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작년 제1회 수입박람회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 대외개방에 관한 5가지 조치를 선언하고 상해의 한층 개방에 대해 3가지 요구를 제기했습니...
  • 2019-11-05
  •         현지시간 2일 오전 리극강 국무원 총리가 타슈켄트에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부 정상(총리)이사회 제18차 회의에 참석했다.   아리모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마민 카자흐스탄 총리, 아불가지예프 키르기스스탄 총리, 라술조다 다지키스탄 총리, 파키스탄 대표와 ...
  • 2019-11-04
  •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원회의가 북경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공중앙정치국에서 중앙위원회에 업무를 보고하고 중국 특색 사회주의제도 견지와 보완 그리고 국가관리체계와 관리능력 현대화를 추진할데 관한 약간의 중대한 문제를 연구할 예...
  • 2019-10-29
  •   북경 10월 18일발 중국공산당넷소식(임가휘): 《길림일보》의 소식에 근거하면 일전에 열린 길림성 제13기 인대 상무위원회 제15차 전체회의에서는 채동(蔡东)을 길림성 부성장으로 임명했다고 한다. 채동동지 략력: 채동, 남, 한족, 1968년 10월 출생, 산동 제남사람, 1988년 7월 사업에 참가, 중공당원, 연구생 학...
  • 2019-10-22
  • 중국 자주적으로 개발한 3세대 원전기술인 화룡(華龍) 1호가 다시 승전보를 전했습니다. 중국원전그룹은 화룡 1호가 16일 중국 복건(福建)성 장주(漳州)에서 착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원전그룹이 건설한 5번째 화룡 1호 원전타빈입니다. 국가명함인 화룡 1호의 대량화 건설이 본격화 되면서 일대일로 주변국들의 자...
  • 2019-10-18
  •   10월 6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과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이 중조수교 70돐과 관련해 상호축전을 보냈다. 축전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교 70돐에 즈음해 중국공산당,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해 당신에게 그리고 당신을 통해...
  • 2019-10-08
  •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일] 오늘(1일) 오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경축대회가 베이징 톈안먼(天安門·천안문)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중요 연설을 했다. 아래는 연설 전문이다. 전국 동포 여러분, 동지 여...
  • 2019-10-02
  • 약 10만명 군중과 70조 꽃차 군중행진에 새 중국 창립 70돐 경축 군중시위행진 행사는 ‘한마음으로 중국꿈 함께 구축하자’를 주제로 약 10만명 군중과 70조 꽃차로 구성된 36개 방진, 3개 정경식(情境式) 행진으로 구성된다. 련환활동은 10월 1일 저녁 8시부터 천안문광장에서 거행되는데 총 시간은 90분으로서...
  • 2019-09-28
  • 습근평 국가 주석이 17일, 국가 훈장과 국가 영예칭호를 수여할데 관한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13차 회의 결정에 따라 42명에게 국가 훈장과 국가 영예칭호를 수여할데 관한 주석령에 서명했다.  주석령에 따라 우민, 신기란(녀), 손가동, 리연년, 장부청, 원륭평, 황욱화, 도유유(녀)에게 “공화국 훈장&rd...
  • 2019-09-19
  • 이극강 국무원 총리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메드베데프 러시아연방정부 총리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공식방문하며 이와함께 중국과 러시아 총리 제24차 정기회동을 갖게 된다고 화춘영 외교부 대변인이 9일 밝혔습니다. 국제방송   외교부, 李 총리의 러시아 방문 신시대 중러협력 격상 실현할 것   메드베데프 ...
  • 2019-09-1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