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정은 위원장 방중 2탄...1월 8일 생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8일 13시24분    조회:26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9년에 들어서면서 중요한 소식들이 련이어 발표되고 있다.

  1월 8일 중공중앙대외련락부 언론대변인은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요청을 받고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이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소식에 따르면 김위원장은 1월 8일에 태여났다.

  4년전 오늘,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당시 언론대변인이였던 홍석은 1월 8일이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생일이라는 점을 립증했다. 그래서 그날 중국은 조선에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4년 뒤 이 축하를 직접 할 수 있게 되였다.

  김위원장이 생일날에 방문일정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시각

  2011년에 집권해서부터 그는 관례에 따라 생일을 조선 공휴일로 정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개적인 경축행사도 펼치지 않는 등 아주 조용히 생일을 지냈다.

  2014년 1월 8일, NBA 전 볼스 선수였던 로드먼이 은퇴 선수들을 이끌고 평양에서 조선 롱구선수들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그때 로드먼이 경기장에서 김위원장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조선통신사에서 경기를 보도하는 과정에 처음으로 그의 생일을 립증했던 것이다.

  생일 때마다 김위원장은 거의 국내 시찰을 다녔다.

  생일 때 외국 방문길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목적지를 중국으로 선택한 것은 자연히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방문 시간

  2018년 3월부터 6월 사이, 김정은 3차례 중국 방문. 시간은 각각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5월 7일부터 8일까지,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2018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김위원장이 처음 중국을 방문했다.

  첫번째는 김정은 문재인 회담 직전이고 두번째는 김정은 트럼프 회담 직전이며 세번째는 김정은 트럼프 회담 후의 일주일 이내이다.

  이번은 그의 4번째 중국 방문이자 올해 첫 방문이다. 방문시간에 그의 생일이 끼워있는 외에 조선반도에도 곧 대사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년말년초, 김위원장은 네번째 '문재인-김정은회담'과 두번째 '트럼프-김정은회담'를 기대한다는 신호를 방출했다.

  지난해 12월 30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김정은위원장의 친필편지를 받았다. 그는 편지에서 2019년 문대통령과 자주 만나 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반도 비핵화 문제를 해결할 의향을 피력했다.

  1월 1일, 신년사에서 김위원장은 미국 대통령과 수시로 다시 회담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1월 2일, 트럼프는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김위원장의 친필편지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현재 '트럼프-김정은 회담'에 새로운 진전이 생겼다.

  김정은위원장의 중국 방문 하루전인 1월 6일, 트럼프는 미국과 조선이 량국 지도자의 두번째 회담장소를 두고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두번째 회담이 1월 혹은 2월에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조수교 70주년

  2019년 중국과 조선사이에 또 한가지 대사가 기다리고 있다. 즉 수교 70주년이다.

  이번 김정은 방중에 앞서 2018년 12월초 리영호 조선외무상이 중국을 방문했다. 습근평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리영호외무상은 조선은 중국과 함께 중조수교 70주년 경축활동을 개최할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세차례 방문에서 량국지도자 모두 중조관계, 조선국가전략전형, 조선핵문제 및 조선반도 정세문제를 거론했다.

  조미정상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시점에서 김정은위원장의 방중은 중조전략소통의 체현으로 보여지고 있다.

  왜 중공중앙대외련락부가 소식 발표?

  김정은위원장은 2019년 중국을 방문한 첫 외국정상이다. 2018년은 마크롱 프랑스대통령이였다. 다른점은 마크롱의 방중소식은 외교부가 선포한 것이고 김정은위원장의 방중소식은 중공중앙대외련락부가 발표했다.

  중공중앙대외련락부는 중공중앙 직속기구로서 중공중앙 대외업무 직능부문이다. 당사이 래왕을 전개하는 것은 중공중앙대외련락부의 가장 익숙한 직능이다. 중공중앙대외련락부는 당과 국가지도자의 외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정은위원장은 습근평주석의 요청을 받고 방중했다. 다시 말해 김위원장은 조선 당과 국가지도자의 이중신분, 즉 조선로동당위원장과 국무위원 위원장의 신분으로 방문한 것이다.

  때문에 중공중앙대외련락부가 소식을 발표한 것도 매우 정상적이다.

  또 최근 두 주조선중국대사도 중공중앙대외련락부가 파견한 것이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류홍재 전임 중공중앙대외련락부장이 주조선 중국대사를 맡았고 2015년은 리진군 중공중앙대외련락부 부부장이 류홍재를 교체하여 대사를 맡았다. 통상적으로 외국주재대사가 중국과 주재국지도자의 상호방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정은위원장의 이번 방중 성질은 국빈방문인지 업무방문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미래 수일간 조선최고지도자의 방중일정도 속속 알려질 것이다.

  흑룡강신문 뉴미디어센터 종합정리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가 9일 북경에서 개막했다. 국제사회는 3중전회가 앞으로 10년 이상의 중국 발전의 길을 확립하는 새로운 리정표가 될 것이라고 여기고있다. 국제사회는 중국의 차세대 개혁과정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것이라는 희망찬 기대에 부풀어있다. 국제사회 새로...
  • 2013-11-09
  • 오키나와 주재 중국영사관에 따르면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 작업한 혐의로 일본측에 억류되었던 중국 선장과 어선이 11월 6일 17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11월 5일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키나와현 미야코섬 부근 해역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으로 어로작업을 했다는 혐의로 중국 선장을 체포했습니다. 탑선...
  • 2013-11-07
  • 습근평(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후난(湖南) 시찰 중 안정성장, 구조조정, 개혁추진, 민생보장을 통해 경제발전방식 전환과 혁신발전전략 시행을 가속화하고 유리한 조건들을 충분히 활용해 불리한 요인들을 극복하며 경제의 양호한 발전을 계속해서 이어나가 연간 경제사회발전 기대목표...
  • 2013-11-06
  • 홍뢰 외교부 대변인은 5일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핵문제 각측은 "9.19 성명"의 입장에 입각해 조속히 6자회담을 재개하고 이를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에서 지속가능하고 불가역적이며 점차적으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기본틀로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무대위 조선반도...
  • 2013-11-06
  • "협력-2013" 중국과 인도 육군 대테러 공동훈련이 5일 중국 사천(四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중국과 인도 육군이 5년만에 진행하는 제3차 공동훈련입니다. 중국측은 성도(成都)군구의 한 보병중대를 파견했으며 인도측도 인도 동부군구의 보병중대를 훈련에 참가시켰습니다. 쌍방의 훈련 병력은 각각 144명입니다. 5일...
  • 2013-11-06
  •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4일 베이징에서, 극소수의 테러극단주의자가 무고한 시민과 관광객을 겨냥해 자행한 테러행위를 민족종교 문제로 연결 짓고 심지어 이를 중국의 민족종교정책을 공격하는 핑계거리로 삼을려는 것은 테러리스트에 대한 방임이므로 중국은 강력한 불만을 표한다고 밝혔다.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 2013-11-05
  • 리극강(李克强)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총리는 경제동향 관련 간담회를 열고 경제동향 및 향후 경제업무에 대한 전문 학자 및 기업 대표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일부 중요한 개혁 조치가 경제발전에 미친 긍정적인 역할들을 주로 언급했으며, 리극강 총리는 안정성장, 구조조정, 전환촉진...
  • 2013-11-05
  • 중국 외교부 홍뢰 대변인은 4일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어도는 중국이 고유 영토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측은 조어도 쟁의에서 당사측이 아니기에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일전에 발표한 사설에서 미국정부는 조어도 주권이 일본측에 속한다고 명확하게 승인해야 한다고 하면서 조어...
  • 2013-11-05
  •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 선전부 부장인 류기보가 11월 1일 인민대회당에서 김원석 부주필이 거느린 조선 로동신문 대표단을 접견했다. 류기보 부장은, 당보간의 친선래왕은 중조 량당 친선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지적하면서 인민일보와 로동신문이 교류 통로를 더욱 넓히고 협력내용을 더욱 충실히하여 중조 ...
  • 2013-11-04
  •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은 2일 베이징에서 21세기이사회베이징회의 외국측 대표를 회견한 자리에서 중국의 개혁개방은 끝이 없어 진행만 있을 뿐이지 완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주석은 이제 며칠 후이면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열리는데 이 회의에서 종합적인 개혁방인이 제기되고 전면...
  • 2013-11-04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