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화사] 제2차 조미 정상회담 왜 협의를 달성하지 못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1일 18시57분    조회:26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월 28일, 윁남 수도 하노이에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회담을 진행했다.

조선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윁남 하노이에서 제2차 조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하지만 쌍방은 아무런 협의도 달성하지 못했다.

분석인사들은, 반도문제는 복잡다단하기에 단번에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담 상황으로 볼 때 쌍방은 비핵화 절차 및 대 조선 제재 취소 등 관건적 문제에서 여전히 이견이 존재하기에 계속 서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대화를 통한 분기 해소를 견지해야 한다.

제재 문제가 ‘걸림돌’로

앞서 백악관은 2월 27일 저녁 소식을 발표, 쌍방이 28일에 협의 체결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미국 매체는 내막을 알고 있는 관원의 말을 인용해 조선과 미국이 련락처 상호 설치, 평화선언 체결 등 면에서 중대한 진전을 거둘 것이라고 지적했었다.

하지만 백악관 대변인은 회담이 끝난 후 발표한 성명에서 조미 지도자가 ‘아주 훌륭하고 건설적인’ 회담을 진행했으며 조선반도 비핵화 추진과 경제사무 관련 많은 조치들을 토론했다면서도 하지만 협의를 달성하지 않았고 쌍방 실무팀은 향후 계속 만날 것을 기대했다고 표시했다.

트럼프는 회담이 끝난 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조선은 대 조선 제재 해제 문제에서 이견이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은 미국이 조선에 대한 모든 제재를 취소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를 위해 조선은 미국이 제기한 비핵화 요구중 대부분 조건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했지만 미국은 이런 상황에서 조선에 대한 모든 제재를 포기하는 것을 동의할 수 없다고 표시했다.

길림대학 행정학원 국제정치학과 왕생교수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조선과 미국은 비핵화 개념, 실현 방식과 절차에서 시종 이견이 존재하고 있고 쌍방의 행동이 대등하지 않는 상황도 줄곧 존재하고 있다. 이외 미국 국내 정치요소의 영향으로 조선핵문제 해결, 대 조선 제재 전면 해제, 조미 관계 발전 등 문제에서 트럼프는 민주당의 큰 압력을 받고 있다.

한국 세종연구소 백학순 소장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조미 분기의 관건은 비핵화 실현의 순서에 있다. 목전으로 볼 때 조선에 대한 미국의 요구는 핵시설 신고와 국제핵조사 접수 등에 있지만 조선은 미국이 전면적으로 제재를 해제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 면에서의 선후 순서에서 쌍방은 합의를 달성하지 못했다.

대화협상을 유지해야

작년 6월, 미조 지도자는 싱가포르에서 첫 회담을 가지고 공동성명을 체결, 반도핵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총적 기틀을 제정했다. 성명에서 조미 지도자는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 반도 항구적 안정 평화기제 건립 및 새로운 조미 관계 구축과 관련해 합의를 이루었다.

미국 싱크탱크 ‘디펜스 프리오리티’ 수석연구원 다니엘 데이비스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이번 하노이 회담은 작년 싱가포르 회담의 연속이다. 조선은 국내경제발전을 중시하고 미국이 제재를 취소할 것을 간절히 요구했다. 비록 최종 제재 문제가 이번 회담의 ‘걸림돌’로 되였지만 이는 반도문제 해결 과정에서 부딪친 하나의 좌절일 뿐 방향성 전변을 뜻하지 않는다.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양희우 연구원도 반도비핵화 과정은 이로써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반도비핵화는 각측의 공동리익에 부합되기에 그 과정이 항상 복잡하고 변덕스러웠지만 종래로 멈추지는 않았다고 인정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 왕준생 부연구원은 조선핵문제 해결은 쌍방의 성의를 검증할 뿐만 아니라 더우기 쌍방의 지혜도 검증한다고 표시했다. /신화사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새해를 맞으며 습근평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국, 중앙인민방송국,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중국국제텔레비죤방송국(중국환구텔레비죤넷)과 인터넷을 통해  2018년 신년사를 발표했다./중국조선어방송넷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빨리도 흘러 어느새 2018년을 맞이하게 되...
  • 2017-12-31
  • 왕의외 중국인민대학 국제관계학원 박사생 지도교수는 “많은 사실이 표명하다 싶이 ‘일대일로’는 세계 평화, 발전, 합작을 주제로 하는 위대한 실행이다”고 했다. 그는 ‘일대일로’를 통해 ‘평화의 길, 번영의 길, 개방의 길, 혁신의 길, 문명의 길’ 이 조성됨으로써 세계...
  • 2017-12-07
  • [신화망 베이징 12월 6일] (바이제(白潔) 기자) 시진핑(習近平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회견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양국 지도자간의 밀접한 내왕은 양국관계의 발전에서 중요한 견인 역할을 한다. 중국과 캐나다 양국은 각자 우위를 보유...
  • 2017-12-06
  • 16개국 출판기관-중국 외문출판사 MOU 체결 16개국의 유명 출판기관은 27일 중국외문국 외문출판사와 베이징에서 이들 국가 언어 버전의 ‘시진핑(습근평) 국정운영을 말하다(習近平談治國理政)’ 제2권을 공동 번역해 출간한다는 내용을 담은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 제2권 국제협력 번역 출간...
  • 2017-11-29
  •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 중국외문국, 라오스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주최한 《습근평 치국리정을 론하다》 라오스문판 발행식이 9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서 개최되였다. 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 부주임 곽위민은 발행식에서 연설을 했다. 그는 다음과 가이 말했다. 19차 당대회가 승리적으로 페막했...
  • 2017-11-13
  •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11일 베트남 다낭시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한 양국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이자 천연적 협력동반자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수교 25년간 우호적 교류와 협력상생은 시종 중한 관계의 기조였다고 하면서 중한 양국은 각자 경제사회진보를 촉진하고 역내 평화...
  • 2017-11-12
  •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전 세계인들에게 궁금증을 일으켰다. “왜 그들의 거버넌스 메커니즘은 문제가 없을까? 그런 면에서 당대회의 결과보다는 그 자체 즉, 예상치 못한 성공을 거둔 대국 거버넌스 메커니즘의 핵심 부분에 더 관심이 간다” 10월 17일, 19차 당대회 개막식 전날...
  • 2017-11-07
  • [신화망 베이징 10월 18일] 시진핑(習近平) 동지는 18일 오전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보고를 하면서 장기적인 노력으로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다며 이는 중국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방향이라고 했다. 시진핑 동지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역사적 조건에서 계속 중국...
  • 2017-10-18
  • [신화망 베이징 10월 18일] 시진핑(習近平) 동지는 19차 당대회 보고에서 새 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함에 있어서의 기본 방침에 대해 논술했다. 그는 전 당은 새 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의 정신 실질과 풍부한 의미를 심각히 이해하고 각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면적으로 관철·실행...
  • 2017-10-18
  • 중처창춘궤도객차유한회사가 연구 제작한 첫 미국 보스턴 오렌지선 지하철이 10월 16일 창춘(長春)에서 순조롭게 조립을 마쳤다. 지하철은 올해 12월 미국에 운송될 예정이다. 이는 중국 최초의 완전한 자체 지식재산권을 가진 미국 표준 지하철이다. 스테인리스강 차체를 채택한 지하철의 운영 시속 63마일, 차량 서비스 ...
  • 2017-10-17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