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만원 팔고도 아이 성적 꼴찌, 부모 과외 양성학교 신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21일 08시56분    조회:16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법원: 과외 양성학교 20% 책임, 학생 80% 책임 있다

변호사: 과외 양성학교와 성적 목표도달 합의 체결 필요

아이의 공부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부모들은 과외 양성학교에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학원에 다닌다 해서 모두 성적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성적이 올라가지 못하면 수업료를 돌려줄가?

얼마전에 하남성 남양시에 학부모가 양성학교를 법에 신고한 사건이 발생했다.

과외 수업료 2만 8,000원 지불  성적 더 떨어져 꼴찌

송씨 학생은 하남성 남양시 모 초중 학생이다. 학습기초가 보다 낮아 그의 아버지 송선생은 고려 끝에 남양시 모 교육양성학교에 보내 ‘1대 1’로 과외보도를 시키기로 했다.

쌍방의 협상을 거쳐 학교에서는 송씨 학생에게 수학, 물리, 화학, 영어를 ‘1대1’로 가르쳐주기로 하고 수업시간은 40분으로 한시간에 90원씩 받기로 했다.

송씨 학생은 2015년 7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 학교의 과외보도를 받았다. 그의 아버지 송선생은 양성반에 4번에 걸쳐 도합 2만 8,000원의 수업료를 주었다. 그 해 10월 15일부터 송선생은 수업료를 더 주지 않았고 11월 7일까지 도합 7, 875원 되는 수업료를 체불했다.

양성학교에서 여러번 재촉했으나 송선생이 수업료를 내지 않자 양성학교에서는 법원에 기소했다.

자기 아들이 피고가 되자 송선생은 양성학교를 반소, 나머지 학비를 내지 않을뿐더러 이미 낸 수업료 2만 8,000원을 되돌려줄 것을 제기했다.

송선생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양성학교는 단기 양성교육기구이지 전일제 학교운영 자질이 구비되지 않으며 교장 또한 교원자격증이 없으며 학교도 수금허가증이 없다. 양성학교는 자체의 학교운영 자질 및 교원 대오를 확대 선전했으며 아들이 남양시내 고중에 입학할 수 있도록 보증한다고 승낙했지만 학교에서는 양성관리 의무를 전면 리행하지 못했다. 아들의 공부성적이 더 올라가기는커녕 공부시간만 허비하고 성적이 더 떨어져 반급의 꼴찌로 되였다. 하기에 양성교육 목적에 도달하지 못했다.

때문에 송선생은 반소를 제기, 양성학교에서 수업료 2만 8,000원을 돌려줄 것을 청구했다.

법원: 수업료 반환 청구 기각, 쌍방 각각  20%, 80% 책임 있다

남양시 와룡구법원 심리에서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송선생은 아들을 양성학교에 보내 양성받게 하고 또한 쌍방의 약정 대로 수업료를 냈다. 이는 쌍방이 교육양성 관련 구두계약이 달성함을 말하며 또 자원적인 리행이다. 쌍방의 교육양성 합동관계는 법률규정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양성학교의 권익에 대해 응당 지지해주고 보호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양성학교는 학생이 학교에서 공부한 효과가 예기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마땅히 과단성 있게 교육관계를 중지해야 한다. 학교는 학부모와 수업료만 내라 했지 학생이 공부를 하든 말든 학생한테만 맡기고 학생의 성장과 교육에 대해 극히 책임지지 않는 교육태도를 보였다.

때문에 원고, 피고 쌍방의 분규는 실질적으로 교육품질의 분규이다.

본 사건의 상황을 결합해보면 학교와 학생은 20%, 80%의 분담책임이 있음이 적합하다. 송씨 학생이 80%의 책임이 있고 양성학교가 20%의 책임이 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송씨 학생은 수업료 1,844원을 내면 되고 양성학교의 기타 소송청구를 기각하고 송선생 부자의 기타 반소 청구를 기각했다.

이 사건에서 양성학교는 먼저 양성교육 효과를 승낙했는바 쌍방이 교육양성 구두계약을 달성함을 말한다.

목표 계약서 없으면 양성기구 보도봉사만 제공

2015년 서안시에서도 이와 같은 사건이 있었다. 수업료 8만 5, 000원을 내고 과외보도반을 다녔는데 공부성적이 올라가기는커녕 되려 내려가 학부모가 수업료를 되돌려줄 것을 요구, 양성기구의 거절을 받았다.

섬서락우변호사사무소 장흥무 변호사는 “우선 학부모가 양성기구와 목표합의를 체결했는가를 봐야 한다. 만일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양성기구에서 학부모에게 수업료를 되돌려주어야 한다. 만일 목표 계약서를 체결하지 않았으면 양성기구에서는 보도봉사만 제공하면 그만이고 양성기구의 책임이 없다. 즉 아이의 학습성적이 올라가지 못해도 양성기구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양성기구를 선택할 때 양성기구의 보도결과를 보증받자면 학부모들은 양성기구와 성적목표 합의를 체결하여 법률적 보장을 받아야 한다.” 고 덧붙여 말했다.

중국청년보 / 편역: 길림신문 홍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최고인민검찰원에 료해한데 의하면 강소성 곤산시 인민검찰원은 20일 법에 의해 중영금속제조품유한회사 법인대표이며 회장인 오기도와 총경리 림백창, 안전생산책임자 오승헌을 중대한 로동안전사고죄로 체포했다. 현재 안건수사는 진행중에 있다. 8월2일 7시37분, 강소성 소주 곤산시 개발구에 위치한 중영금속제조유한회...
  • 2014-08-22
  • 군사의학 과학원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 유전자서렬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방사와 복사의학연구소에서 자주적으로 연구한“에볼라 바이러스 핵산검측시제”가 총후근부산하 위생부 전문가 평가심사에 통과되 정식 생산허가를 받았다. 관련 검측시제는 심수시 보서강 생물기술 유한회사에서 생산하게 된다. 이로...
  • 2014-08-22
  • [CCTV.com 한국어방송]부부가 서로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 1위가 비자금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최근 산시성 한 남성이 비자금으로 모아둔 돈을 헌 신발에 넣어뒀는데 지금은 벽에 머리를 박고&...
  • 2014-08-21
  • "대륙에서 끌려온 위안부들은 점령 첫날부터 온종일 사병들을 상대해야 했다. 당시 위안부를 기다리는 사병들의 늘어선 줄 길이가 3km를 넘었는데 이는 3천명 이상의 사병들이 기다리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대략적으로 계산해도 위안부 1명당 평균 370~380명의 사병을 상대해야 했다" 후베이(湖北)인민출판사에서 출간한 일...
  • 2014-08-21
  • 7년의 준비 끝에 중국 가 마침내 그 베일을 벗었다. 부동산 조회를 지지하는 새로운 규정은 대중이 ‘반부패에 거는 새로운 기대주’로 부상했지만, 부동산 공시 범위는 각계 각층의 여론을 불러 일으켰다. 중국 국무원법제판공실은 사회에 공개 의견을 수렴하는 를 15일 발표했다. 사회 각계의 이목이 가장 많이...
  • 2014-08-20
  • 일전 길림성은 통일계획도시농촌양로보험제도개혁을 진행하여 도시정착농민들이 도시주민들과 같은 양로보험정책을 향수할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길림성인력자원과 사회보장청 부청장 조춘림의 소개에 의하면 길림성경내에 16주세로 된 양로보험향수대우년령(남 60주세, 녀 55주세)이 차지 않은 도시정착농민들이 본인이 자...
  • 2014-08-20
  •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 사이트가 17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 7월 전국적으로 중앙의 “8항 원칙” 정신 위반문제 4천 4백 80건에 련루된 6천여명을 조사 처리하고 2천97명에게 당정 처분을 주었다. 7월에 사출된 문제는 주요하게, 사업규률위반 문제 2천5백여건, 공금으로 오락이나 건강 활동에 함부로 사...
  • 2014-08-19
  • 중앙규률검사감찰부사이트가 17일에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올해 7월 전국에서 중앙 8항규정정신을 위반한 문제가 4480건이 발생, 6017명이 처리를 받고 2097명이 당규률,행정규률처분을 받았다. 7월에 사출한 문제를 보면 사업규률위반사건 2505건, 공금으로 고소비오락과 건신활동에 참여하거나 접수한 사건, 해이하고 산만...
  • 2014-08-18
  • 지난해 베이징의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望京)에서 나체로 길거리를 질주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20대 남자가 이번에는 아바타로 변신해 심야에 나체로 질주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광밍넷(光明网) 등 140여개 중국 언론은 '왕징 나체남, 아바타로 변신해 나체 질주'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나체...
  • 2014-08-18
  • 연변(延边)조선족자치주 노인들을 위한 운동회인 '8.15 노인 레저 운동회'가 지난 13일 장생사회구역(长生社区)에서 열렸다. 연변자치주에서 자체적으로 지정한 '노인의 날'(8월 15일)을 맞아 열린 이번 운동회에는 장생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노인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노인은...
  • 2014-08-18
‹처음  이전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