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학생 음주, 찬성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4일 12시44분    조회:16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대학생 과반수 대학교 금주 규정 찬성

 

 
/만화 출처: 중국청년보

 

대학생들이 술을 마시는 것은 이미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근거해 섬서, 운남 등지 대학교들에서 학생들의 교내 음주를 금지할 데 대한 규정을 발포했다. 이에 혹자는 학교의 이런 규정은 학생들의 음주 행위를 피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주로 인해 일어나는 사단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혹자는 이미 성년이 된 대학생들인데 학교의 이 같은 관리는 지나치게 엄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근일 《중국청년보》사회조사쎈터는 앙케트넷(问卷网)과 공동으로 1,986명 대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결과 인터뷰에 응한 대학생 65% 이상이 대학교의 학생 금주에 찬성을 표했다. 한편 이들은 학교에서 강좌를 조직하는 등 과음이 가져다주는 위해를 널리 선전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인터뷰에 응한 학생중 남학생이 64.3%를 차지하고 녀학생이 35.7%를 차지했다.

65%의 대학생 대학교 학생 금주 찬성

“우리 학교 주변에는 간이음식점들이 아주 많다. 주말이면 여럿이서 밖에 나가 먹거나 또는 동아리 회식자리가 있게 되는데 이럴 때 술을 얼마간 마시는 것은 례사로운 일이다.”합비대학 엄소(가명)는 이렇게 말한다.

북경에서 사업하고 있는 양염(가명, 녀)은  대학교 시절 일부 동아리 행사에 참가할 때면 술을 마셨다고 회억한다.“나는 주량이 안되지만 체면 때문에 얼마간 마시군 했다. 졸업 송별회 때 나는 와인을 조금 마셨는데 웬걸 몸에 붉은 점이 돋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한기숙사에 있는 친구가 나를 보더니 알콜과민이라고 알려주었다. 나는 즉시 술자리를 떠나 기숙사에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그 일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이후로 나는 더는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

조사에서 인터뷰에 응한 대학생의 83%가 자기들 주변에는 술을 마시는 학생들이 많다고 했으며 74.9%는 친구들이 술에 취한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할빈에서 온 초우(가명)는 현재 무한 모 대학교에서 연구생 공부를 하고 있다. 이제껏 자기는 주량이 괜찮은 편이라고 여겨왔던 그녀는 어느 한번 동향회 졸업생 환송회에서 술에 취했었다.“졸업이라 모두들 어딘가 비감에 잠겨 진짜로‘필림'이 끊기도록 술을 마셨던 것 같다. 나는 어떻게 기숙사로 돌아왔는지 기억나지도 않았다. 그렇게 이튿날 점심까지 잠을 잤다. 깨여나니 속도 불편하고 까딱할 맥도 없었다.”

조사에서 인터뷰에 응한 65%의 대학생들이 대학교 학생 금주에 찬성을 표하고 21%는 불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석에서 사업하고 있는 장택혜는 학교의 금주 규정에 지지를 표했다.“학교에서는 응당 공부에 열중해야 한다. 술을 마시는 것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어디 있는가? 나는 졸업 후에야 대학 시절은 아주 보귀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학생이라면 응당 책을 많이 읽고 신체를 단련하는 데 신경을 써야지 술을 마시는 데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된다.”

초우는 술에 취해본 이후로 알콜에 저촉 정서가 생겨다며 “지금은 술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난다. 음주로 몸을 상했다면 정말 너무 애석한 일”이라고 솔직하게 터놓았다.

75.6% 대학생: 음주 여부로 학생 종합자질 가늠할 수도

조사중 인터뷰에 응한 대학생 72.1%가 대학교 금주는 주로 음주가 가져다주는 건강 문제를 고려해서라고, 57.6%는 학생들의 생활을 규범화하는 수요로부터 출발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양염은 대학교 금주는 음주 후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자제력 상실 행위를 줄이고 일부 비극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대학교를 다닐 때 나는 술을 마시고 캠퍼스에서 주정을 부리는 학생을 본 적 있는데 영향이 아주 나빴다. 어떤 이들은 술에 취해본 적 없는 대학생은 완정하지 못하다느니 뭐니 하는데 이는 학생들을 오도할 수도 있다.”

장택혜는 적지 않은 학생들이 술을 마시는 것을 일종 ‘아주 사회적'인 표현으로 간주하는데 “그러나 현재 사회 전반적인 음주 기풍이 개변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를테면 공무로 인한 식사 시 금주는 아주 엄하다. 학교도 학생들의 음주 행위에 대해 잘 이끌어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인정했다.

인터뷰에 응한 75.6%의 대학생들이 음주 여부를 대학생 종합자질을 가늠하는 하나의 표준으로 간주할 수도 있다고 여겼다.

대학교는 학생들의 음주 행위에 대해 어떻게 인도할 것인가? 조사에서 인터뷰에 응한 65.4%의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강좌를 조직하는 방법으로 지나친 음주가 가져다주는 위해를 널리 선전할 것을 건의했으며 61.5%의 대학생들은‘무조건 막는 것보다는 적당히 소통'하는 리념을 받들어‘단칼에 베여버리는’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을 피면하기를 바랐다.

“대학교‘금주령'의 출발점은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학교 제도로부터 학생들이 학교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금지하는 외에도 많이는 학생들에게 지나친 음주가 가져다주는 위해를 설명해준다거나 또는 동아리 모임 시 술을 마시는 것을 제창하지 않는 것과 같은 유도 조치가 필요하다.”고 양염은 인정했다.

엄소는 이렇게 인정했다. “대학생은 이미 성년이다. 응당 독립적인 사고능력을 갖추고 자기들의 행위에 대해 책임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학교의 금주 규정에만 의거해서는 안된다. 학생들로 하여금 자각적으로 훌륭한 생활습관을 양성하도록 많이 교육하고 인도해주어야 한다.”

중국청년보/길림신문 편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봄철은 산나물을 많이 먹는 계절로 ‘야생과 천연’을 위해 사람들은 공원을 찾아가 ‘스스로’ 산나물을 캐온다. 최근 북경의 올림픽삼림공원, 동패야외공원, 대흥남해자공원 등 공원내에서 관광객들이 산나물을 캐는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산나물은 가장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잘...
  • 2019-04-17
  • 료녕성 452명 법관과 검찰관 정원에서 퇴출 1선 사건처리 부적응 등 원인     료녕성 3급법원, 검찰원은 지난해부터 정원퇴출기제 집행강도를 확대하여 1선 서건처리에 부적응 또는 감당하지 못하거나 사건처리일터를 떠나거나 또는 법규위반으로 계속 사건처리직책 리행에 적합하지 않는 경우에는 견결히 정원에...
  • 2019-04-16
  • 요즘 사회보험부문에서 여러가지 신규정책을 출범했다. 올해 양로금을 평균 5%내외로 인상하고 생육보험과 의료보험을 병합하며 사회보험납부기수를 하향조절하고 5월1일부터 사회보험료률을 인하하게 된다. 이런 정책들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 알아보자. 1. 올해 양로금을 평균 5%내외로 상향조절 올해 3...
  • 2019-04-09
  • 장례회사 이익률 90% 안팎…"죽을 형편도 안 돼" 농담도  청명절인 5일 광저우의 공동묘지[EPA=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 같은 중국의 거대 도시에서는 단위당 묘지 가격이 이미 집값을 훌쩍 넘었다. 하늘을 찌르는 묘지 가격에 '폭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2019-04-08
  • 인터뷰에 응한 대학생 과반수 대학교 금주 규정 찬성     /만화 출처: 중국청년보   대학생들이 술을 마시는 것은 이미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근거해 섬서, 운남 등지 대학교들에서 학생들의 교내 음주를 금지할 데 대한 규정을 발포했다. 이에 혹자는 학교의 이런 규정은 학생들의 음...
  • 2019-04-04
  • 정책착지 환자만족(일선 민생료해•회의후 시달 료해⑦ 2018년 10월 10일, 국가의료보장국에서 를 공포한뒤 11일에 복건성에서는 즉각 이 문건을 이첩했다. 장훤화는 “우리는 2018년 10월 25일부터 17가지 약품을 복건의료보험약물목록 을류범위에 포함시켜 국가가 규정한 한정 지불범위에 따라 집행하며 동시에...
  • 2019-04-02
  • “학원비 좀”…자녀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자 ‘수두룩’(사진=123rf)자녀인 척 가장해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원의 학원비를 가로챈 일당이 공안에 적발됐다.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 공안국은 최근 이 일대에서 자녀의 SNS계정을 도용, 회사에서 근무 중인 학부모에게 접근해 학원비 등의 명...
  • 2019-03-30
  •   3월 22일, 길림성고급인민법원에서는 관방블로그를 통해 신경보(新京报)의 “한 무죄판결 배후의 ‘정신병법관’”이라는 보도에 고도로 중시를 돌리고 연구를 거쳐 백산시당위 정법위원회, 백산시인민검찰원, 백산시공안국과 위생부문 등으로 련합수사조를 무어 백산시에 가서 사건의 진위를 ...
  • 2019-03-25
  •   23일 호남성당위 선전부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3월 22일 19시 15분경, 호남 상장고속도로 서쪽에서 동쪽방향 119KM+655M지점 (상덕시 한수현 태자묘휴계소 부근)에서 하남 정주에서 출발한 예AZ8999 디젤유관광뻐스 한대가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뻐스의 정원은 59명인데 실제 56명이 탑승하였고 그중 53명은...
  • 2019-03-25
  • 법원: 과외 양성학교 20% 책임, 학생 80% 책임 있다 변호사: 과외 양성학교와 성적 목표도달 합의 체결 필요 아이의 공부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부모들은 과외 양성학교에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학원에 다닌다 해서 모두 성적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성적이 올라가지 못하면 수업료를 돌려줄가? 얼마전에 하남성 남...
  • 2019-03-21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