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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북경 페스트 환자 2명 확진, 적절한 치료 및 통제조치 실시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14일 09시05분    조회: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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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1월 12일발 인민넷소식: 북경시 조양구 인민정부 판공실 사이트인 ‘북경 조양(北京朝阳)’의 공식소식에 따르면 2019년 11월 12일, 내몽골자치구 실린골맹 세네딘좌기에서 온 2명의 환자가 전문가의 회진을 거쳐 페페스트(肺鼠疫)로 확진됐다. 현재 환자는 이미 북경시 조양구 고나련 의료기구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았고 관련 통제조치도 이미 실시되였다. 

공고문은 ‘내몽골 실린골맹위생건강위원회’와 ‘북경시 조양구위생건강위원회’가 련합발표했다.

 



페스트 예방통제수칙

1. 페스트란 무엇인가, 페스트는 어떤 위해가 있는가?

페스트는 페스트균의 감염에 의하여 일어나는 급성 감염병으로서 일반적으로 야생의 설치류 동물간에 류행하는데 간혹 사람간에도 류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중화인민공화국 전염병예방퇴치법>에서 규정한 제1종전염병이다. 북경은 페스트의 자연적 전염병 발생지에 속하지 않지만 여전히 페스트의 수입과 전파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

페스트는 증세가 격심하고 사망률이 높으며 전염성이 강한 특점이 있다. 특히 패혈증형 페스트와 페페스트는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30~100%에 달한다. 페스트의 잠복기는 비교적 짧은데 일반적으로 1~6일이지만 개별적인 경우 8-9일이 될 수도 있다. 



2. 페스트의 전파

(1) 감염원: 감염동물과 페페스트 환자로서 숙주동물에는 흔히 설치류 동물과 육식 동물, 이를테면 회색 마르모트, 적색 마르모트, 히말라야 마르모트와 긴꼬리 족제비 등이 있다.

(2) 전파경로:

①벼룩에 의한 전파방식은 쥐-벼룩-사람이다. 즉 페스트균에 감염된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쥐의 피를 빨아먹은 후 다시 사람을 물거나 혹은 페스트균에 감염된 마르모트의 껍질을 벗기거나 기타 감염동물의 껍질을 벗기고 그 고기를 식용하는 경우에 전파된다. 이런 전파방식은 흔히 선페스트 혹은 패혈증형 페스트를 일으킨다.

②사람-사람사이의 전파. 즉 건강한 사람이 페페스트에 걸린 환자와 접촉할 때 호흡기를 통해 흡입해 감염되는데 이런 감염방식은 주로 페페스트를 일으킨다. 

③쉽게 감염되는 군체: 사람은 보편적으로 페스트에 쉽게 감염된다.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야외작업에 종사하는 사람, 마르모트를 사냥하거나 그 껍질을 벗기고 그 고기를 식용하는 사냥군, 목민들이 전염병에 감염된 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크므로 감염될 가능성이 일반 사람들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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