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병들어 죽은 동북호랑이, 글쎄 술담배집 랭장고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4일 09시31분    조회:26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금화시의 대씨는 40대 초반으로 술담배집을 운영하고 있다.
 
술담배가게 옆의 작은 칸에는 랭동고가 있는데 대씨와 그의 안해를 제외하고는 누구도 그 안에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모른다.
 
2019년 9월의 어느날, 대씨는 란계에 가서 부엉이를 사오다가 오래동안 그물을 늘이고 있던 경찰에게 체포되였다. 그렇게 되여 이 랭동고가 마침내 열려졌다. 호랑이 머리, 웅장, 메돼지, 도롱룡, 악어고기 … …
 
대씨의 또 다른 신분은 2월 28일 절강성 금화시 무성구인민검찰원이 기소한 사건에서 밝혀졌다.
 
 

사진설명: 가죽을 벗긴 호랑이 머리.
 
동물원 동북호랑이가 병으로 죽은 후 시체가 보이지 않았다
 
무성구인민검찰원은 대씨를 포함한 15명을 기소하였는데 진귀한 야생동물, 멸종위기에 직면한 야생동물과 진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제품 불법수매, 운송, 판매죄, 진귀하고 멸종위기에 직면한 야생동물 불법포획살해죄 혐의가 적용되였다.
 
대씨는 전체 거래 교역사슬에서 비교적 하단에 위치한 포트이다. 그는 자기손에 있는 부엉이와 같은 것은 다년간 쌓은 인맥관계를 통해 불법포획자들한테서 구매한 것이고 호랑이머리, 호랑이고기, 웅장 등은 동물원에 서 죽은 동물들이다고 교대하였다.
 
2016년, 암컷 동북호랑이 한마리가 성내의 모동물원에서 대엽 페렴으로 죽었다. 국가규정에 따르면 이런 동물은 소각 등의 수단을 통해 무해화 처리를 하거나 연구기관에 넘겨 표본을 만들어야 하지만 당시 사양관리원인 리모는 호랑이시체를 랭장고에 남몰래 감추었다.
 
리모는 이런 호랑이는 동물원 사이의 거래가격이 3.5~6만원 사이이지만 호랑이는 중국전통문화에서 권력과 위엄의 상징인데다가 국가에서 이런 동물제품 에 대한 관리가 매우 엄격하기 때문에 시장에 들어가면 죽은 호랑이의 가격은 살아있을 때보다 더 높을수도 있으며 하나의 완전한 호랑이이빨은 판매가격이 심지어 만원까지 높을 수도 있고 한근의 범고기 가격은 수백원 지어는 천원에 달한다고 교대하였다.
 
리모는 호랑이를 사사로이 처리하는 것은 위법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어지간한 관계의 사람들 앞에서는 랭동고에 있는 범에 대해 입을 봉하고 있었다. 그의 친구 호모가 금화의 대씨를 데리고 그를 찾아 올 때까지.
 
호모는 몇개의 동물원을 경영하는 사장이다. 리모는 줄곧 호모의 동물원에서 아동락원과 동물공연을 도맡아 경영하려 하던차라 호모와의 관계를 가까이 하기 위하여 호모에게 호랑이머리와 범고기 10 여근을 내주었다.
 
리씨에게 감사를 드리기 위해 호씨는 1만원좌우의 가격이 되는 쇠재두루미 5마리를 꺼내 교환했다.
 
호랑이보다 웅장의 래원이 더욱 “괴이한하” 다. 공범자 강모는 안휘성 모 동물원 뒤산에 놀러 갔다가 마침 관리원이 병든 흑곰을 매장하는 것을 목격하였다. 강모가 관리원에게 웅장을 사겠다고 하자 관리원은 사리를 도모하기 위해 병든 흑곰의 사지를 찍어낸 외에도 이미 랭동한 다른 흑곰의 사지까지 찍어 강모에게 팔았다. 강모는 도합 14 개의 웅장을 대씨에게 팔았다. 이 희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시체조각 들은 대씨의 손을 거쳐 고가로 식탁에 올라갔다.
 
 

웅장
 
랭장고속의 범고기
 
3년 사이에 70여만원 어치를 팔았다
 
심사를 거쳐 2016 년부터 대씨는 금화에서 산짐승시장을 경영하는 기간에 선후로 당지의 릉모한테서 야외에서 포획한 국가2급보호동물인 부엉이 17 마리를 비법적으로 수매하고 호모, 강모 등에게서 절강성 안길, 안휘성 방부 등 지역의 동물원에서 인공적으로 번식한 국가1급보호동물인 동북호랑이 머리와 고기, 국가2급보호동물인 흑곰의 웅장을, 구주시 개화로부터 국가2급보호동물인 령양의 머리를 비법적으 로 수매하였다. 동시에 타인에게 판매하여 식용에 사용하였는데 사건 관련가치가 도합 70여만원에 달하였다.
 
이번 사건 관련자 중에는 대씨와 같은 암거래업자 외에 거래사슬 최상류의 밀렵자와 최하류의 식용인원 및 차액을 벌어들인 중간상인도 포함됐다.
 
2월 24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야생동물불법거래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야생동물을 먹는 악습을 제거하며 인민대중의 생명건강과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할데 관한 결정≫을 심의, 통과하여 국가 립법기관이 가장 엄격한 법률조문으로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하고 거래하고 식용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엄하게 타격한다는 것을 구현하였다.
 
“이런 야생동물이 식탁에 흘러드는 것은 위법행위일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공공위생안전에 중대한 우환을 구성한다.” 이 사건을 책임진 검찰관은 이렇게 말했다.
 
그중 대모, 석모 등 5명의 피고인은 범죄정상이 특별히 엄중한바 형법 및 관련 사법해석의 규정에 따라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벌금 또는 재산몰수의 형벌을 병과하게 된다.
 
제반 검찰기능을 한층 더 충분히 발휘 하고 원천적으로 예방통제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검찰기관은 이미 2월 10일, 본 사건에 대하여 민사공익소송의 소송전 공고절차를 가동 하였다. 공고기간이 만료된후 관련 기관이나 조직이 공익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면 검찰기관은 대모 등에게 법에 의해 야생동물 자연자원을 침해한 민사권리 침해 책임을 부담할 것을 요구하게 된다.
 
이번 사건에서 반영된 동물원 등 장소에서 사양번식하고 야생동물 을 경영하고 관리하는 과정에 나타난 문제에 대하여 무성구법원은 당지 검찰기관과 련합하여 전문 감독활동을 전개하여 제때에 빈틈을 막음으로써 사회공공 안전을 확실하게 수호할 것이다.

래원: 신화넷/편역: 길림신문 김태국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개혁개방이 추진되면서 중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적 고급인재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외국인들이 봉착하는 비자와 영주권 등 문제는 인재유입의 장애로 됩니다. 관련 전문가는 중국정부가 하루빨리 인재계획을 내놓아 외국적 전문가 중국 방문취업정책을 완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애릭은 중국에서 근...
  • 2013-11-08
  • 얼마 전 ‘남학생과 여학생은 50cm이상 떨어져야 한다’, ‘남학생과 여학생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할 수 없다’ 등 나이 어린 학생들의 연애를 예방하기 위한 교칙들이 SNS에서 화제가 되었었다. 11월 5일 한 네티즌이 쑤저우(蘇州) 버스정류장에서 한 초등학교 남학생이 주위 어른들의 이상한 눈초리...
  • 2013-11-08
  •  7일 오후 료녕성 안산(鞍山)시에서 도시 전체를 뒤흔든 굉음과 진동이 발생이 관련부문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7일 오후 2시30분께 료녕성 중부 안산시에서 갑자기 천지를 뒤흔드는 소리가 발생했다.굉음은 5분 간격으로 2차례 이어졌고 강한 진동을 동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산의 한 대학교 학생은 "굉음이 들렸을...
  • 2013-11-08
  •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제공하지는 않아도 항공권이 싸서 일반대중들이 리용할수 있다. 저비용항공사와 저가항공권은 국외에서 이미 40여년간 류행되였다. 저비용항공의 발전은 우리 나라 일반백성들에게 항공려행의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있다. 저비용항공운수는 20세기 70년대에 산생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저비용항공사가...
  • 2013-11-08
  •     18기 3중전회 개최를 앞두고 인민망 재경(財經)채널에서 기획한 설문조사 ‘대변혁과 소소한 일상(大變革與小日子)’이 네티즌들로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1월 6일 새벽까지 약 2.5만 명의 네티즌들이 본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10가지 핫이슈 가운데 ‘소득격차’가 약 7000표를 얻...
  • 2013-11-07
  • 인간을 핵심으로 한 도시화는 새로운 시기 인간본위주의를 견지하고 도시와 농촌 통일계획을 실현하고 산업기능, 도시기능, 생태기능을 상호 추동하는 도시화이고 집약형 절약과 생태적인 주거를 실현하는 도시화이며 공공봉사가 동등하고 도시와 농촌이 개혁리익을 공유하는 도시화이다. 북경에서 10년 동안 일하고있는 안...
  • 2013-11-07
  • 중국 경찰은 6일(현지시각) 발생한 산서(山西)성당위 건물앞에서 발생한 련쇄 폭발사건의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법제석간 등이 7일 전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9개의 폭탄이 있었으며 이중 8개는 폭발했고 1개는 나중에 경찰이 발견해 제거했다. 경찰은 사건직후 현장을 봉쇄, 수사에 착수했으며 주변에 설치된 CCTV를 ...
  • 2013-11-07
  • 《만명계획》,《천명계획》으로 고위층인재 선발               첫패로 《만명계획》에 입선된 호사민,류충범, 안녕(우로부터)       일전에 《만명계획》인재정책으로 277명 본토 고위층인재들이 첫패로 《만명계획》에 입선됐다. 왜서 인재프로젝트(계획)를 《만명계...
  • 2013-11-07
  • 하문해관 근 12톤 밀수상아 압수, 그 가치 6.03억원에 달해 최근 중국해관에서는 근년래 가장 큰 상아밀수안건을 수사해내는데 성공했다. 잇달아 두개의 밀수단이 하문을 통해 상아를 밀수했는데 총 수량이 11.88톤에 달하고 그 가치가 인민폐로 6.03억원에 달했다. 진 모를 우두머리로 하는 밀수단은 네차례에 나누어 상아...
  • 2013-11-06
  • (자료사진: 신강 천산남북 목장) 신강위글자치구 임업청 사막정리 사무실은 일전에 신강(新疆) 천산(天山) 남북 6개 현과 시가 이미 국가 사막화 토지봉쇄 시범지역에 편입되어 이 지역 내에서 생태를 위협하는 생산과 개발 건설활동을 일체 금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보호지역내의 10만2천500헥타르에 달하는 사...
  • 2013-11-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