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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풍파가 닥칠수도 있다는 점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4월7일 12시45분    조회: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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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초래한 위기는 이제 시작일수도 있다. 국제 정치령역에서 오는 더 준엄한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있다. 가장 먼저 코로나 위기에서 걸어나온 대국으로서 중국은 앞으로 더 복잡한 형세에 직면하게 된다. 우리는 정신과 물질상에서 충분한 준비를 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전염병 류행은 금방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전세계에서 퍼지고있다. 진원지가 끊임없이 이동하고있고 인류와 밀접한 일부 동물들도 바이러스의 새로운 매개체가 되고있다. 바이러스는 인류사회에 반복적으로 충격을 줄수 있으며 짧은 시간내에 소멸할수 없을수도 있다.

  중국의 감염자수와 사망률은 구미에 비해 낮다. 전염병이 장기간 류행한다면 감염비례와 사망인수가 높은 구미에 대해서는 일정한 적응성이 생겨 방역구조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수도 있다. 중국은 반드시 백신과 특효약을 빠른 시일내에 개발해내 다음단계 바이러스와의 대결에서 앞서가야 한다.

  중국의 일상복귀와 방역의 관계는 동태적인 조정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의 임무는 전면적으로 경제를 회복시켜 전염병 발병전의 수준에 이르게 하는것이여야 한다. 그러나 유럽과 미주가 전반적으로 함락되면서 세계 경제의 쇠퇴는 거의 결정적인거나 다름없다. 세계경제가 전례없이 흔들리고있고 중국의 생산복귀조건도 복잡해졌다. 새로운 공공위생환경과 국제정치환경에서 중국은 어떻게 해야 할가.

  이때 생산과 업무를 복귀하는데는 두가지 목표가 있다. 하나는 중국경제의 전반적 운행을 확보하여 기업의 부도를 줄이고 취업을 최대한 보장함으로써 국민의 정상적인 생활능력을 유지하는것이다. 다른 하나는 중국의 경제회복을 세계 주요국가중 맨 앞자리수준으로 유지시켜 중국의 제조업 중심지위를 지키고 국가의 전략적 주동권을 틀어쥐는것이다.

  코로나사태는 세계질서와 구조에 충격을 주어 일련의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 극단적 민족주의와 포퓰리즘(대중의 견해와 바람을 대변한다고 주장하는 정치형태)이 폭발할 틈도 늘어난다. 중국은 미국 등 서양국가들이 국내의 실망과 분노를 전이시키는 첫번째 목표가 될수도 있다. 서양세계가 가져야 할 반성이 충동과 비리성에 의해 대체되고 이로 인해 중국은 바이러스보다 더 심각한 국제정치리스크에 직면할수도 있다.

  중국은 이런 리스크에 대응할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 특히 도전자가 감히 접근하지 못하도록 전략도구를 강화해야 한다. 우리는 시간이 긴박함을 알아야 한다.

  국내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회의 진실한 단결과 응집력을 제고시켜 큰 압력에 와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번 위기에 표현된 대중들의 큰 불만은 하나도 홀시해서는 안되며 관련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거나 개선시켜 코로나19 발발한 이래 백성들의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줘 관민동심을 이루고 사회각계의 응집력을 강화해야 한다.

  예상을 벗어나는 세계적인 코로나 형세 변화는 이번 코로나사태에 대한 중국인의 인식과 국가 방역에 대한 평가를 끊임없이 쇄신하고 있다. 중국은 실사구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인식과 신심을 굳히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앞길에는 아직 거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중국은 전염병을 이미 통제하고 국민경제 각 업종이 가장 구전하며 정치과 경제 긴급동원능력도 매우 강한 나라로서 앞으로 다가올 도전에 대처할 능력이 있으며 전략안전과 중국인민의 리익을 보호할수 있다.

  출처=환구시보, 편역=흑룡강신문 뉴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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