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 다섯 마디 말을 들으면 즉시 전화를 끊어야 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4월8일 15시48분    조회:25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는 이 비상 시기에 상투적인 "공안기관"사기도 "질병통제센터"를 사칭하는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사기꾼은 질병통제센터의 직원으로 자칭하고 의료물자를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로 피해자에게 사기 행각을 벌였다.

북경시 공안국 형사 수사대 보이스피싱 사기사건 수사지대는 전염병 발생 기간에 “질병통제센터”를 사칭하여 사기를 치면 미혹성이 비교적 강하지만 이 다섯마디 말만 들어도 상대방이 사기꾼인지를 정확히 알 수 있으므로 즉시 전화를 끊으면 된다고 경고했다.

40일 동안 고향에 있었는데 갑자기 “북경 질병통제센터”의 전화를 받아

3월초, 원녀사는 한 낯선 전화를 받았다. 북경시 질병예방통제센터라고 밝힌 상대방으로부터 원녀사는 상해의 모 마스크공장에서 마스를 대량으로 주문해 인터넷상에서 불법으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원녀사가 자신이 마스크를 판매한 적이 전혀 없다고 하자 상대방은 바로 원녀사의 신분증 번호를 제시하였고 질병통제센터에서 사람을 잘못 찾을리가 없다고 하면서 원녀사가 형사 책임을 추궁당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여기까지 들은 원녀사는 “당황”했다. “저는 그냥 직장인이고 고향에 있은지가 벌써 40일이며 문밖에도 안나갔는데 어떻게 전화 한통으로 제가 마스크를 판매했다고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자 상대방은 그 기회를 틈타 원녀사의 신분 정보가 루설되어 리용당한 것 같다고 하면서 “호의”로 원녀사에게 상해의 공안 부문에 전화 련결을 해주어 진일보 처리를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원녀사가 점차 “질병통제센터”의 직원과 이어서 등장한 “사건 처 리민경”에 대해 철석같이 믿고 있을 때 그녀는 북경 보이스피싱 사기방지센터(전화번호:96110)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알고보니 제보가 들어온 단서에 근거하여 한 사기전화에 대해 업무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사기방지센터가 해당 사기전화번호가 원녀사와 오래 동안 통화한 것으로 보아  원녀사가 이미 속임수에 넘어갔을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원녀사는 처음에 민경의 만류를 믿지 않았고 오히려 민경에게 자신이 경찰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하는가고 반문하였다. “우리의 이 전화번호는 사기 반대 전용회선이고 당신은 직접 110 혹은 현지 파출소에 조회하여 확인할 수 있어요. 우리는 당신의 은행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당신에게 계좌이체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누가 진짜 경찰인지를 모르겠어요?” 경찰의 거듭된 설득으로 랭정해진 원녀사는 문득 사기꾼에게 돈을 송금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기꾼들의 속임수 "시대와 더불어 발전"

북경시 공안국 형사 수사대 보이스피싱 사기사건 수사지대의 소흥박 중대장의 소개에 따르면 공안기관이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공격 방비 력량이 끊임없이 강화되면서 사기꾼이 설정한 속임수도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는데 “공안기관” 사칭 사기에 “질병통제센터”라는 옷을 입힌 것이 바로 일종의 체현이다. 

그러나 사기꾼의 화술을 조금만 연구하면 문제점을 발견하기가 어렵지 않다. “질병통제센터”를 사칭한 것도  단지 이슈를 빌어 미혹을 증폭시키고 피해자를 속이는 구실이며  결국 '공안기관' 사기라는 상투적인 길로 다시 돌아가야 했다. 

피해자를 “도와” 전화를 이른바 공안기관에 련결해주고 계속하여 민경을 사칭하여 피해자에게 범죄 혐의가 있다고 명확히 알려주면서 공안기관의 권위성을 리용하여 피해자를 진섭한다. 그리고 피해자에게 조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전화로 피해자를 원격 조종하여 컴퓨터를 조작하여 이른바 “안전 계좌”에 송금하게 하거나 피해자의 은행카드 비밀 번호 및 계좌이체 인증번호를 편취하여 돈을 빼돌려 사기를 친다. 

사기 반대 민경 제시: 이 다섯 마디를 들으면 바로 전화를 끊어야 한다 

소흥박 대장은 다음과 같은 다섯 마디 중의 임의의 한마디라도 들으면 상대방이 사기꾼임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바로 전화를 끊고 상대방에게 세뇌당하지 말아야 한다고 표했다. 

1. 전화를 공안기관에 련결해드리겠어요”

2.“114에 문의하여 저의 전화번호를 확인해도 됩니다”

3.“이 사건은 비밀이니 절대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됩니다”

4.“모든 재산을 공안기관의 안전 계좌에 이체하세요”

5.“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자신의 지명수배를 볼 수 있어요”

경찰측 경고: ”질병통제센터”, “공안기관” 등 부서라고 자칭하는 전화를 받고 위법 행위가 존재한다고 통지하면 반드시 경계심을 높여야 한다; 은행카드 비밀 번호, 메세지 인증번호 등 개인 정보를 꼭 잘 보호하고 타인에게 루설해서는 안된다; 만약 사기당한 것을 발견하면 꼭 제일 먼저 110에 전화하여 신고하고 즉시 파출소에 가서 기록을 작성하며 경찰들의 업무 진행에 협조해야 한다.  

중국조선어방송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신종 코로나 페염도 류행성 감기와 마찬가지로 매년 겨울철과 봄철에 나타난다고 판단하였다. 그렇다면 종남산도 이렇게 판단한 것일가?     이에 종남산은 전문적인 판단을 토대로 신종 코로나 페염이 앞으로 계절성으로 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목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하였다...
  • 2020-03-18
  •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호북이외의 기타 성에서 새로 추가된 확진병례는 련속 3일동안 “0”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새로 추가된 경외 수입 병례는 련속 3일 증가했다.   3월 14일 0시부터 24시까지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과 신강생산건설병퇀에서는 확진병례 20건...
  • 2020-03-15
  • 코로나19 대응의 중대한 고비에 있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방문해 방역 업무를 시찰했다. 우한 둥후신청(東湖新城) 주민센터를 방문한 시진핑 총서기는 주민센터 근무자, 경찰, 보건서비스센터 의사, 현장에 파견된 간부와 자원봉사자들을 만났다. 코로나19 사...
  • 2020-03-14
  • 일전 다수의 경외 수입성 병례에서 정보를 감추고 국외에서의 려행 및 거주사를 은페하는 등 행위가 나타났다.    이에 모든 입경인원에 대해 아래와 같이 경고한다!    규정에 따라 건강상황을 신고하지 않았다가 신종 코로나 페염 병례로 확진되였을 경우 및 위반으로 립안조사를 하게 된다.  ...
  • 2020-03-13
  • 무한 언제쯤 봉쇄 풀리나?   무한에서 새로 증가되는 병례는 언제쯤 “0”이 될가?   목전 항 "역" 형세를 어떻게 볼 수 있는가?   전염병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크게 확산될가?   이러한 물음은 전국 인민들이 가장 관심하는 화제이다.   이에 대해 기자는 3월 11일 무한에서 중국공정...
  • 2020-03-13
  • 코로나19 감염증이 발생한 이래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전파 및 변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러 국내외 전문가들은 목전의 증거에만 근거해서는 바이러스의 기원이 어디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표했다. 불완전한 전파 ‘퍼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사람들 사이 전파는 어떻게 시작되였을가? 최초로 보고...
  • 2020-03-13
  • 2020년 2월 29일 새벽, 중국 적십자사 전문가팀 일행 5명이 중국이 이란에 지원하는 일부 의료 물자와 함께 이란 수도 테헤란에 도착했다. [사진 출처: 주이란 중국대사관]   감염병엔 국경이 없다. 위기 앞에서 인류는 더욱 운명공동체이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9일 한국 정부와 국민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 2020-03-12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