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 남녕시 반사기센터가 관련 감시 데이터를 통해 최근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을 사칭해 사회보장카드 갱신 명목으로 사기를 치는 사건이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녕시 시민 황 씨는 최근 사회보장카드 계좌 만료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문자 메시지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 관련 정보를 입력했더니 곧바로 은행카드 공제 문자가 날아왔다.
사회보장카드 계좌
만료 문자 메시지 받고
그 안에 들어 있는
링크 클릭했다가 재산 손실
황 씨에 따르면 사회보장카드 계좌가 만료되였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고 그 속에는 링크 뿐만 아니라 제시간에 처리하지 않으면 사회보장카드가 말소된다는 안내문도 있었다. 황 씨는 다급히 링크를 클릭했고 접속했더니 겉보기에는 아주 정규적인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의 관변측 사이트였다. 사이트 안내에 따라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은행카드 계좌와 비번을 넣었다. 그런데 제출하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은행카드 공제 문자를 받았다.
피해자 황 씨: 사이트에 들어가봤더니 관변측 사이트랑 똑같았어요. 안내에 따라 조작했더니 2천원이 이체되였습니다.
진짜 같이 은페된 낚시 사이트
팝업 창으로 계좌 정보 갈취
사기를 눈치챈 황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각 해당 사이트를 페쇄 조치했다. 경찰은 사기군들이 제작한 “사회보장카드 온라인 인증” 낚시 사이트는 겉보기에는 아주 그럴듯하게 만들어졌다고 표했다.
남녕 반허위정보사기센터 담당 경찰: 이 링크를 클릭하면 “중화인민공화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사이트라고 명시되여 있습니다. 그러나 사이트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 전에 팝업 창이 뜨기 때문입니다. 이 팝업 창은 전자 사회보장카드를 업그레이드하라고 안내합니다.
낚시 사이트 안내에 따라 자신의 성명과 신분증 번호를 입력하면 직접 사회보장카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문자가 뜬다. 그리고 은행카드 계좌와 관련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라고 안내한다. 피해자 계좌 내 모든 자금을 이체해 가기 위해 사이트는 또 인증 절차를 추가해 계좌내 정확한 잔액을 입력하라고 한다.
반사기 담당 경찰은 잔액 인증 절차가 바로 이 같은 사기행각의 아주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표했다. 사기군은 마지막으로 카드내 잔액을 정확히 확인해야만 얼마를 사기칠지 알 수 있다.
경찰 안내문
인력자원사회보장 부문이 발송하는 사회보장카드 혹은 업무처리 관련 문자에는 사이트 주소, 링크 같은 것이 따라 붙지 않는다. 그리고 카드 소지자의 성명, 신분증 번호, 금융 계좌 등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류사한 사회보장카드 사기극으로 “보조 수당 발급”, “계좌 오류 발생”, “계좌 변경, 사회보장 업무 대행” 등 수법이 있다.
사기 문자 발신측은 보통 8210으로 시작되는 12자리 번호이다. 이와 류사한 낯선 문자를 받으면 클릭해서는 안된다.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발견하면 곧바로 110에 전화해 신고해야 한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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