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맵고 얼벌한 맛 스트레스 한방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8일 09시42분    조회:57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경 “조천문”샤브샤브 연길점 오픈


연길에서도 중경의  “조천문”샤브샤브를 맛볼수 있게 되였다. 1994년에 중경에서 시작된 전통음식기업 “조천문”샤브샤브의 연길체인점이 일전 연길시 국자거리 동존서부대 남쪽에 들어섰다.

기재에 의하면 바로 중경의 “조천문”부두일대에서 소천엽 샤브샤브가 유래되였다고 한다. 조천문부두가의 만물상들은 버려지는 물소내장을 깨끗이 씻은 다음 작게 토막내 칸을 나눈 큰 대야에 담고 맵고 얼벌한 탕에 끓여내서 먹었던것이다.

넓은 중국땅에 료리의 가지수는 헤아릴수 없을만큼 다양하지만 그중 맵고 얼벌한 맛이 특징인 사천료리는 우리 민족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다고 할수 있다.

약 500평방메터 되는 “조천문” 샤브샤브 연길점에 들어서면 깨끗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인덕션레인지가 설치된 하얀색 식탁이라 깔끔하다. “대중화된 가격에 깨끗한 샤브샤브”가 최경순사장의 창업리념이다.

“조천문”샤브샤브는 중경 본부로부터 주방장이 파견되여 모든 식재료와 모든 소스의 배합에 대해 직접 지도한다.

샤브샤브는 여럿이 둘러싸 함께 먹을수 있는 다인용과 1인용이 마련돼있다.

샤브샤브의 기본이 되는 탕은 11가지가 갖춰져있는데 그중 사천에서 공수해온 사천죽순과 세가지 버섯을 넣고 푹 끓인 균왕산진탕, 매운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치명전홍탕이 “조천문”의 특색이다.

샤브샤브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갖은 재료를 한자리에서 맛볼수 있는것이다. “조천문”샤브샤브에는 “조천문”특색메뉴를 비롯하여 고기류, 완자류, 채소류, 해산물류, 버섯류, 오곡류 등 100여가지의 신선한 데침재료를 준비해두고있다.

최경순사장의 추천메뉴는 연길점에만 있는 “최씨래복어”이다. 맵고 얼벌한 탕이 담긴 큰 대야에 미리 양념을 해둔 생선 한마리와 콩나물, 무우, 감자 등이 함께 나온다.

특색은 소스이다. 주방장외에는 누구도 배합비례를 모른다는  “최씨래복어”소스는 그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샤브샤브의 소스는 따로 마련된 소스코너에서 손님들 기호에 따라 자체로 배합한다.

사장이 극력 추천하는 소스는 개산초장(藤椒酱), 맵고 알싸한것이 고추와 산초사이 오묘한 맛이다.

“조천문”에서 직접 담근 와인색의 산매탕(酸梅汤) 또한 샤브샤브와 궁합을 자랑한다. 짙은 매실향이 풍기는 달고 시원한 산매탕 한잔은 뜨겁고 얼벌한 샤브샤브의 기운을 잠시나마 식혀준다.

“조천문”샤브샤브는 길림성내에서 장춘과 연길에만 체인점이 있다. 회원카드는 전국 각 체인점에서 모두 쓸수 있다.

연변일보

Total : 1576
  • ▲ 구글번역기의 중한번역 테스트 결과 화면 캡쳐  한국주 행사를 앞두고 우연히 한건의 중한 번역을 맡은 적이 있다. 선양시정부의 한국주 홍보용 팸플릿 문건이었다. 이 행사를 앞두고 한국으로 나가 사전 홍보하려는 정부 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선양시의 홍보자료였다. 몸 담고 있는 곳이 시 정부와 유...
  • 2014-07-08
  • '세계 한민족 전통문화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학술회의'연길서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연변대학교 민족연구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세계 한민족 전통문화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왕단 북경대학교 한국어학과 학부장,채미화 연변대학교...
  • 2014-07-07
  •   연변 주당위 선전부, 주문련,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변가무단, 연변TV방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연변메아리 노래콩클이 5일 오전 연변대학 예술학원 종합극장에서 1차 오디션을 펼쳤다. 지난 6월 10일부터 참가신청을 접수한 이래 이미 40여명이 제출한 가운데  20명이 이날 오디션에 참가했다. 참가...
  • 2014-07-07
  •   연변군중예술관에서 민족특색을 뚜렷이 내세운 무료양성반을 적극 조직하고 문화하향을 비롯한 문화혜민활동으로 대중들의 문화요구를 만족시키는 등 기층문화건설의 진지역할을 충분히 발휘한 가운데 하반기 다양한 강습을 조직하고 국내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예정이다. 3일, 연변군중예...
  • 2014-07-04
  • 6월 30일, “북경·연변조선족자치주성과전”의 중요내용의 하나인 연변가무단 공연이 중앙민족대학 음악청에서 있었다. 이날 저녁, 중앙민족대학 음악대청에서 이 학교의 600여명 사생들과 이 학교 부속중학교의 50여명 사생들이 연변가무단의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저녁 9시, 공연은 춤 &ldquo...
  • 2014-07-02
  • 6월 27일, 연변조선어학회에서 주최하는 제31외학술토론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해마다 개최되는 학술토론회는 전 주 조선어연구학자들을 상대로 관련분야 학술토론과 교류, 론문발표 및 평의를 진행하는데 올해 도합 28편의 론문이 제출됐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룡정시실험소학교 강옥화교원의 “학생들의 학...
  • 2014-07-01
  • 연변조선족자치주신문출판국 림혜영국장과의 인터뷰 《2014서울국제도서전》이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한 이 전시회는 한국내에서는 최대의 전시회로 세계 23개국 369개 출판사가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신문출판국 림혜...
  • 2014-06-27
  •  극단 '자갈치' 등 32명 공연단, 자비 털어 中 오지마을 방문   한국전통 민속예술 공연단이 중국에서 선보이는 봉산탈춤 한 장면.   - 민요·수영야류 등 선보이며 - 조선족 예술 원형 보존 노력 고행길이 시작됐다. (사)민족미학연구소가 기획해 해마다 여름철에 중국 동북 3성으로 떠나는...
  • 2014-06-27
  • 26일, 룡정시 제2회 가야금민속문화축제가 시문화광장에서 있었다. 이날 축제에서 가야금연주, 민족가무, 민속오락, 조선족특색음식전시 등은 시민들에게 농후한 민속문화분위기 선물했다. 김군 기자
  • 2014-06-27
  • “우리 마을에 경사가 났네!” 20일,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은 명절의 분위기로 온 마을이 떠들썩했다.이날 이 마을의 아줌마,할머니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저마다 치마저고리로 곱게 단장하고 축제에 떨쳐나서서 이채를 돋구었다. 연변체육총회에서 주최,연변조선족장기협회,도문시 문화신문출판및체육국에서 주관...
  • 2014-06-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