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11희곡채널의 인기프로그램인 “즐거운 극장”이 연변에서 촬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변에 찾아가다”를 주제로 주내 여러 학교에서 촬영하면서 연변지역에서 경극예술의 전승상황과 조선족의 독특한 민족풍채를 펼쳐보이게 된다.
24일부터 프로그램 제작진은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주내 여러 중, 소학교와 유치원에서 경극, 조선족가무, 체육 등 다양한 종목들을 선보였고 제작진은 현장촬영과 더불어 현장평의도 조직, 공연뿐만아니라 경극과 조선족문화에 대한 지식경연을 함께 진행했다.
총 48개 참가종목에 대한 평의를 거쳐 “즐거운 스타”와 “즐거운 스타팀”을 평의하고 연변경극가협회 회장인 손철한과 연길시춘광소학교 원 교장 리대의에게 “백락상”을 수상했다.
소개에 따르면 제작진은 훈춘, 도문 등 주내 기타 학교에서 촬영을 계속하게 된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