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서울 11월 7일 소식에 의하면 한중문화교류협회, 한국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외무부, 한국문화체육관광부,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등 정부부문 및 기구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13년 “한마음 한뜻” 중국소년교향악단 방한공연이 5일과 6일 서울에서 있었다.
중국소년교향악단은 13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였고 중국 저명한 지휘자 리심초가 지휘을 맡았다. 교향악단은 선후로 서울 여의도의 국회와 KBS홀에서 음악회를 가지고 한국 국민들과 재한 화교들에게 고품격의 다채로운 음악향연을 선물했다.
두번의 음악회에서 중국소년교향악단의 꼬마음악가들은 짙은 로씨야풍격의 “C대조 현악소야곡”, 이딸리아 바이올린연주자 비발디의 “사계”,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혼례서곡”, 희망에 부풀게 하는 베토벤의 “제2교향곡” 등 고전명곡들을 연주하였다. 그리고 중국비올라연주자 매제양과 한국 바이올린연주자 김재원 등 중한 두나라 음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연주하면서 이번 공연의 제일 멋진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두번의 음악회 모두 종막에 “아리랑”을 연주하여 무대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장내의 관중들은 일제히 “아리랑”을 합창하면서 중한 두나라간의 깊은 정을 느꼈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장흠삼대사는 한국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안홍준, 한국 국회의원 정몽준 등 관원과 기타 중한 각계 인사들과 함께 5일 국회에서 있은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2013년 “한마음 한뜻”주제공익프로젝트의 일부분이다. “한마음 한뜻”행사는 한중문화우호협회가 2006년부터 해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중청소년 교류프로젝트로 올해까지 8회에 걸쳐 행사를 가졌고 두나라의 400여명 청소년들에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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