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숯불향 은은한 직화구이, 육즙 살아있어 식감 일품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11일 09시33분    조회:50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숯불구이집이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은 차츰 고기에 밴 양념뿐만아니라 고기에 입혀지는 숯불의 향과 불의 맛까지 따지고있다.

고기에 숯향은 금상첨화이다. 숯불구이의 매력은 가스를 사용하는것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만 속까지 빨리 익기때문에 육즙은 안에 갇혀 촉촉하고 훈연향이 고기에 배여 풍미는 배가 된다.

연길시 단진거리 시부화원유치원 맞은켠에 위치한 위봉숯불구이는 실속있는 가격과 넉넉하게 준비된 음식으로 남녀로소의 입맛을 사로잡고있다.

110평방메터가 되는 실내는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수 있도록 아담하고 모던하게 꾸며졌다.

과감히 청년창업을 시도한 박련희사장(30세)은 숯불우에 황동석쇠불판을 올려놓고 고기를 구울 때 고기에 입혀지는 숯불의 향과 불맛에 승산을 갖고 숯불구이집을 오픈했다.

“황동석쇠불판은 고기가 잘 눌어붙지 않습니다. 기름이 쭉 빠져 담백하면서도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를 맛볼수 있습니다.”

위봉숯불구이의 인기메뉴로는 양념돼지갈비이다.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나는 양념맛이 일품인 양념돼지갈비는 만문하고 달콤한 맛으로 주로 녀성고객과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기대이상으로 손님들의 호평을 받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양념뼈갈비이다. 짙은 양념에 재워둔 갈비살로 남녀로소의 입맛을 사로잡아 단골고객들이 반드시 주문한다고 한다.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고 소고기 본연의 뛰여난 맛을 느끼려면 진갈비살을 추천한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그만큼 본지방에서 맛보기 어려운 부위이다. 미듐으로 익혀서 참기름과 소금에만 살짝 찍어먹으면 씹는 질감과 입안 가득 배는 육즙이 일품이다.양념갈비 또한 이름과 달리 크게 양념을 하지 않은 갈비살로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다.

돼지 한마리에서 200그람 정도밖에 안 나온다는 항정살도 있다. 가브리살, 갈매기살과 함께 돼지고기 최고의 부위로 취급된다는 항정살은 고기 사이사이에 촘촘히 박혀있는 마블링으로 하여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우설구이는 사장의 추천메뉴다. 앞쪽은 기름이 적어서 쫄깃하고 뒤부분일수록 기름져서 부드러운 질감을 맛볼수 있다. 레몬즙에 찍으면 환상궁합이다.

그밖에도 부위별로 다양한 고기들이 준비돼있어 각이한 입맛을 만족시키고있다.

숯불구이외에도 맥주안주에 적격인 향미오징어, 양념게장과 소양무침 등이 마련돼있다.

향미오징어는 사장의 개발메뉴이자 이 집의 특색이다. 우연히 장어구이소스에 담궈보았는데 향긋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손님들의 입맛을 대번에 사로잡았다고 한다.

바로바로 무쳐나오는 양념게장은 매콤한 맛이 고기구이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씹으면 아삭한 게껍질과 만문한 속살이 입안 한가득 즐겁게 해준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Total : 1576
  •  2014심양한국주기간 펼쳐진 중한노래자랑이 예선을 거쳐 결승까지 치르면서 페막식과 함께 심양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재심양한국인(상)회에서 주관한 이번 노래자랑에는 도합 4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의 예선을 거쳐 최종 16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중 나이가 가장 어린 선수가 6살, 가장 많은...
  • 2014-07-25
  • 연길시의 조선족김치제조공예가 제4패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성종목명록 추천명단에 올랐다. 16일, 문화부 무형문화유산사는 새로 입선된 151개 항목 및 147개 확장항목 도합 289개 항목의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성종목명록 추천명단을 발표했는데 연길시 이름으로 조선족김치가 전통공예항목으로 추천명단에 입선되였다....
  • 2014-07-25
  • 하반년, 윤동주생가가 주관광풍경구등급평의확정위원회의 평심을 거쳐 국가AAA급관광풍경구로 평의됐다. 이번에 함께 AAA급광광풍경구로 평의된 룡정시의 풍경구는 또 말발굽산관광휴가구(해란강스키장)가 있다.  연변일보  김군 기자
  • 2014-07-25
  •                  (흑룡강신문=하얼빈)구현아, 김철진 기자 = '한중교류 문화원(원장김영식)'이 지난 19일 선양시 서탑지역에 위치한 한국신성 2층에서 정식 개원했다.   한중 교류 문화원은 중국과 한국, 한국과 중국의 양국간 신뢰와 ...
  • 2014-07-24
  • 도문시 농민문화절 5000여명 농민 혜택받아 21일, 도문시 석현진 하북촌 문화광장에는 무대복장을 입은 농민들이 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추어 절도있게 팔을 뻗거나 몸을 돌리면서 자기의 춤 실력을 맘껏 뽐냈다. 이번 활동은 2014년 도문시 농민문화절 계렬활동의 하나인 “다채로운 생활 조화로운 석현”문화절의...
  • 2014-07-24
  • 제1회 중국(연길)민간예술박람회 9월 3일-8일 연길에서 개최 22일 오전에 소집된 제1회 중국(연길)민간예술박람회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제1회 중국(연길)민간예술박람회(이하 《민간예술박람회》)가 펼쳐지게 된다. 중국수집가협회와 길림성수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
  • 2014-07-22
  •   중국조선어학회 제8기회원대회 및 제18차학술토론회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 기자 =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조선어학회 제8기회원대회 및제18차학술토론회가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전국 조선어 관련 령도, 학자, 일선공작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대회는 개막식, 학술토론과...
  • 2014-07-22
  • 7월 17일, 연변조선족서예가협회(회장 장문선) 장애인분회와 한국 제주도장애인서예가협회의 공동주최로 된 중한서예교류전이 연변예술교류쎈터에서 개최됐다. 이는 중국 연변서예가협회와 한국 제주도서예가협회 사이에 처음으로 가진 서예교류전이다. 19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서예작품전시회에는 중한 량국 서예가들의 우...
  • 2014-07-22
  • 연대 유일한 학교급 댄스동아리 연변대학 동문근처에 있는 련습실. 학교댄스동아리인 SP의 젊은 친구들이 훈련하는 곳이다. 요즘 이들은 저녁 7시부터 여름철단기련습때문에 땀벌창이다. SP사장 김성은 SP 신입으로 참가한 1학년 후배 십여명을 위한 특별훈련이라며 이들과 함께 기본훈련을 반복한다. SP는 연변대학내 유일...
  • 2014-07-21
  •   훈춘의 근대사를 기록한 《훈춘대사기(珲春大事记)》(한어문)가 일전 길림대학출판사에 의해 정식으로 출판발행됐다. 《훈춘대사기》는 길림성 지방지 자원개발로 착수한 대상으로서 훈춘시서류국, 훈춘시지방지편찬위원회판공실에서 련합하여 편찬했다. 《훈춘대사기》에는 서언, 범례, 편집설명, 개술과 부록과 함...
  • 2014-07-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