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나무뿌리조각기석문화관 관광객 4천여명 접대
도문시 나무뿌리조각 기석 협회 회장 류영각(오른쪽)과 풍세국 (왼쪽)비서장
연변공예미술협회 리사 류영각이 두만강나무뿌리조각기석문화관을 꾸려 다년간 도문지역에 공예미술교역시장이 없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두만강광장 북쪽, 도문시 아동공원 맞은 켠에 자리잡고있는 두만강나무뿌리조각기석문화관에 들어서면 200평 남짓되는 회관에 나무뿌리조각, 기석, 송화석 등 각종 공예미술제품들이 일매지게 진렬돼있습니다. 문화관에는 류영각회장을 비롯해 도문시 나무뿌리조각 및 기석협회 30여명 회원들의 작품 7000여점이 소장돼있습니다. 특히 그가운데 검고 윤택이 흐르는 오석은 도문시 지역특색을 선명하게 보여줘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있습니다.
도문시 나무뿌리 및 기석협회 풍세국 비서장입니다.
[류영각관장은 창업정신과 안목이 있고 예술조예도 비교적 깊습니다. 그는 다년간 회원들을 이끌어 도문시 공예미술제품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아니라 작품창작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
2008년 퇴직 전 도문시 제3중학교 당지부 서기 겸 부교장으로 임직했던 류영각회장은 공예미술에 종사한 20여년간 나무뿌리조각과 기석작품 100여점을 창작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수차 성, 주, 시 각종 전시에 참가했는데 대표작으로는 <대결>, <모자정>, <성난 사자>,<범의 포효> 등이 있습니다.
도문시 나무뿌리조각기석협회 류영각회장입니다.
[도문시 관광산업발전을 념두에 두고 문화관을 꾸렸습니다. 문화관은 전시와 판매를 겸하고있는데 로씨야 관광객이 위주입니다. 향후 민족, 지역특색이 있는 오석개발에 힘을 기울이려 합니다. ]
지난해 12월, 도문시 나무뿌리 및 기석 문화관이 개관이래 접대한 국내외 관광객은 연인수로 4000여명에 달했습니다.
사진/글 : 연변인터넷방송 리은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