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예술학원에 재학중인 조선족 원옥(20) 양이 제84회 한국 춘향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다.
원옥 양은 12일 오후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뽑는 진,선,미,정,숙,현 및 해외동포상중 해외동포상에 선정된 것이다.
연합뉴스는 제84회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임하늘(22·이화여대 무용학과)양이 미스 춘향 진에 선정,미스 춘향 선에는 박우정(21·한양여대 비서 인재과), 미에는 강아랑(22세·중앙대 공간연출학과 졸업), 정에는 김재은(22·부산대 국악과 졸업)양, 숙에는 양소연(24·호서대 패션학과), 현에는 정윤주(22·삼육대 중국어과 휴학), 해외동포상에는 원옥(20·연변대 예술학과) 양이 각각 뽑혔다고 전했다.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한국 전국 각지와 중국, 캐나다 등에서 336명이 참가했다.
조글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