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세계문화유산일”을 맞으며 12일, 연길시박물관에서는 “부르하통하강반의 옛 자취”- 연길시 고대문물전시를 무료개방했다.
연길시박물관은 2012년 12월에 새 전람관(원 연변박물관)건물에 이사한후 일년 반 동안 전시를 위한 준비사업을 빈틈없이 해왔다.
전람은 여섯부분으로 나뉘였는데 력사유적과 중점문물의 전시를 결합하여 연길시고대선인들이 창조한 찬란한 고대문명을 펼쳐보임으로써 세인들이 연길시에 대한 료해와 인식을 더욱 깊이 할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시중심을 흘러지나는 부르하통하와 연집하량안은 고대인류가 남긴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있다. 이에 따라 연길시는 이번 전시를 “부르하통하강반의 옛 자취”라 이름하고 구석기시대말기의 장백신농벽돌공장 포유동물화석유적과 신석기시대의 장동, 동풍유적, 청동기시대의 소영신룡유적, 해동성국인 발해시기의 유적, 동하국지방할거정권시기의 유적 및 청나라시기의 유적 등 많은 력사유적들을 진렬함으로써 연길시의 유구한 력사발전의 맥락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