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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신빈현조선족민속절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6일 13시27분    조회: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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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빈만족자치현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하고  신빈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와  신빈현조선족중학교에서 공동주관한 2014년신빈현조선족민속절이  6월13일  신빈현조선족중학교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현인대부주임 강려평, 현정부부현장 단효운, 현정협부주석 경종주를 비롯한 현령도와 현통전부, 현민족종교사무국, 문화체육국, 교원연수학교 등 관계부문의 책임자가 개막식에 참가해 축하를 했다.  
 
  신빈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성영회장은 개막사에서 민족사업에 대한 현위현정부의 중시로 근년에 신빈현조선족민속절과 조선족전통운동회를 비롯한 민족문화체육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였다고 하면서 이번 민속절도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을 계승발전시키고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며 전현 조선족지간의 감정을 교류하고 민족응집력을 키우며 따라서 조선족사회발전을 추진하는데 심원한 의의가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현정협부주석 경종주가 현령도를 대표해 축사를 했다. 그는 축사에서 다년간 조선족군중들은 현위현정부의 정확한 령도밑에서 정신을 분발하고 힘써 분투하면서 전 현의 경제와 사회 각항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커다란 기여를 해 전 사회의 존경과 칭찬을 받고있다며 광범한 조선족군중들이 계속 부지런하고 용감하고 단합하고 문명하고 선량하고 끊임없이 진취하는 우량전통을  발양해 전 현 경제사회의 발전을 추진하고 정치안정을 수호하며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는데 보다 큰 기여를 할것을 바랬다. 그는 또 오랜 력사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선족민속절은 전 현 조선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 단합의 장이기도 하지만 민족단결진보성과를 보여주고 각 민족지간에 리해를 깊히 하며 우의를 다지는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민속절이 조선족의 량호한 정신풍모와 우수한 전통문화를 과시하는 단결의 성회, 분발의 성회, 잊을수 없는 뜻깊은 성회로 되길 바랬다. 
    
 현정부 부현장 단효운이  민속절의  개막을 선포하였다. 
   
 전현 조선족남녀로소가 동참한 이번 민속절은 성인조와 학생조로 나뉘여 경기를 진행하였다. 성인조는 그네와 씨름 두개 전통항목을 설치하였고 학생조는 전통항목인 씨름외에도  윷놀이 화살던지기  마늘밝기 닭싸움 등 5개 유희항목을 설치하였으며 집체항목으로는 바줄당기기를 설치했다. 유치원에서도 신바꿔신고 달리기 등 어린이들의 흥취에 맞는 유희항목을 진행하였다. 

 아침 9시부터 민속활동이 시작되였다. 운동장 한 복판에 자리잡은 두개의 씨름판에서는 성인조와 학생조 두개 조로 나뉘여 씨름경기가 치렬하게 진행되였고 운동장 동쪽켠에 자리잡은 그네경기장에서는 그네경기가 한창이였으며 운동장 서남쪽에는 학생들의 윷놀이가 진행되였고 운동장 서북쪽에서는 여러가지 유희항목이 진행되였다. 운동장 남쪽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중소학생들과 로인협회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문예경연이 진행되였다. 치렬한 겨룸과 춤판, 노래판으로 한마당이 된 이번 민족대잔치는 “단결, 우의, 기쁨, 향상” 이란 명절기분으로 들끓었다.
   
  치렬한 경기끝에 성인조씨름에서는 영영조선족촌의 안진파가 17명 선수를 제치고  1등을, 성인조 그네에서는 류가조선족촌의 백용숙이 8명 선수를 제치고 1등을 하였다. 

 올해 52세인 백용숙은 16세부터 그네경기에 참가해온 로선수로서  지금까지 현 시급 그네경기에 10여차 참가해 번마다 좋은 성적을 따냈다.
 이번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 민족전통항목선수들은 8월분에 열리게 될 전 성 민족운동회에 참가하게 된다.     
 
         
신빈인민방송국 박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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