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14년신빈현조선족민속절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6일 13시27분    조회:19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빈만족자치현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하고  신빈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와  신빈현조선족중학교에서 공동주관한 2014년신빈현조선족민속절이  6월13일  신빈현조선족중학교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현인대부주임 강려평, 현정부부현장 단효운, 현정협부주석 경종주를 비롯한 현령도와 현통전부, 현민족종교사무국, 문화체육국, 교원연수학교 등 관계부문의 책임자가 개막식에 참가해 축하를 했다.  
 
  신빈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성영회장은 개막사에서 민족사업에 대한 현위현정부의 중시로 근년에 신빈현조선족민속절과 조선족전통운동회를 비롯한 민족문화체육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였다고 하면서 이번 민속절도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을 계승발전시키고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며 전현 조선족지간의 감정을 교류하고 민족응집력을 키우며 따라서 조선족사회발전을 추진하는데 심원한 의의가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현정협부주석 경종주가 현령도를 대표해 축사를 했다. 그는 축사에서 다년간 조선족군중들은 현위현정부의 정확한 령도밑에서 정신을 분발하고 힘써 분투하면서 전 현의 경제와 사회 각항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커다란 기여를 해 전 사회의 존경과 칭찬을 받고있다며 광범한 조선족군중들이 계속 부지런하고 용감하고 단합하고 문명하고 선량하고 끊임없이 진취하는 우량전통을  발양해 전 현 경제사회의 발전을 추진하고 정치안정을 수호하며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는데 보다 큰 기여를 할것을 바랬다. 그는 또 오랜 력사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선족민속절은 전 현 조선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 단합의 장이기도 하지만 민족단결진보성과를 보여주고 각 민족지간에 리해를 깊히 하며 우의를 다지는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민속절이 조선족의 량호한 정신풍모와 우수한 전통문화를 과시하는 단결의 성회, 분발의 성회, 잊을수 없는 뜻깊은 성회로 되길 바랬다. 
    
 현정부 부현장 단효운이  민속절의  개막을 선포하였다. 
   
 전현 조선족남녀로소가 동참한 이번 민속절은 성인조와 학생조로 나뉘여 경기를 진행하였다. 성인조는 그네와 씨름 두개 전통항목을 설치하였고 학생조는 전통항목인 씨름외에도  윷놀이 화살던지기  마늘밝기 닭싸움 등 5개 유희항목을 설치하였으며 집체항목으로는 바줄당기기를 설치했다. 유치원에서도 신바꿔신고 달리기 등 어린이들의 흥취에 맞는 유희항목을 진행하였다. 

 아침 9시부터 민속활동이 시작되였다. 운동장 한 복판에 자리잡은 두개의 씨름판에서는 성인조와 학생조 두개 조로 나뉘여 씨름경기가 치렬하게 진행되였고 운동장 동쪽켠에 자리잡은 그네경기장에서는 그네경기가 한창이였으며 운동장 서남쪽에는 학생들의 윷놀이가 진행되였고 운동장 서북쪽에서는 여러가지 유희항목이 진행되였다. 운동장 남쪽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중소학생들과 로인협회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문예경연이 진행되였다. 치렬한 겨룸과 춤판, 노래판으로 한마당이 된 이번 민족대잔치는 “단결, 우의, 기쁨, 향상” 이란 명절기분으로 들끓었다.
   
  치렬한 경기끝에 성인조씨름에서는 영영조선족촌의 안진파가 17명 선수를 제치고  1등을, 성인조 그네에서는 류가조선족촌의 백용숙이 8명 선수를 제치고 1등을 하였다. 

 올해 52세인 백용숙은 16세부터 그네경기에 참가해온 로선수로서  지금까지 현 시급 그네경기에 10여차 참가해 번마다 좋은 성적을 따냈다.
 이번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 민족전통항목선수들은 8월분에 열리게 될 전 성 민족운동회에 참가하게 된다.     
 
         
신빈인민방송국 박영신


Total : 1576
  • 각 현(시)당위 선전부, 주림업관리국당위 선전부, 주직속기관 당사업위원회 선전부, 주직속기관 각 보도매체, 주문련: 자치주 창립 60돐 경축활동은 우리 주 경제, 사회 발전에서 이룩한 기꺼운 성과를 집중적으로 반영했고 전주 각 민족 군중들이 분발진취한 정신풍모를 보여줬다. 자치주 창립 60돐 경축에 관한 력사자료...
  • 2014-06-12
  • 재외한인사회연구소 주최 재외한인사회연구소가 오는 19일 '뉴욕 조선족의 민족 유대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퀸즈 지역에 조선족 이민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 세미나에서는 지난 30여 년 동안 아시안 커뮤니티를 연구해 온 민병갑 재외한인사회연구소 소장(퀸즈칼리지 사회학과 교수...
  • 2014-06-12
  •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니 너무 좋아요"      한족부부의 한국전통합동혼례식 무순신한민속촌서     본사소식 “젊은 시절, 가정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제대로 못올렸는데 이번에 한국전통혼례식을 올려줘서 매우 감사하다.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니 너무 좋다.” 6월 7일 무순신...
  • 2014-06-10
  • 민족무용예술을 향한 한길에서 성실과 믿음,사랑과 희망을 안고 교단을 지켜온 최미선교수 5일 저녁 , 연변대학예술학원예술극장에서 있은 연변대학예술학원 무용학부 최미선교수의 무용교수성과전시공연은 조용한 률동 거센 울림으로 조선족무용예술의 진수를 한껏 펼쳤다. 옛《고》(古) 올《래》(来) 이끌《야》(惹...
  • 2014-06-07
  •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 《한국관광》사진공모전을 벌린다. 2013년-2014년 한국관광시 촬영한, 국내외에서 미발표된 작품에 한하여 1등상(1명)에 삼성 핸드폰 노트3을, 2등상(1명)에 디지털카메라, 3등(3명)상에 외장하드(移动硬盘)를 내걸었다. 참가자는 동북3성에 거주하는 중국인으로 나이는 제한이 없다. 출품료는 없으...
  • 2014-06-06
  • 무순시문화혜민주제활동 및 제4회군중문화절 조선족 특별공연 진행 (흑룡강신문=하얼빈)마헌걸 특약기자 = 지난5월31일 저녁7시, 무순시문화방송영화텔레비죤국에서 주최하고 무순시조선족문화관, 무순시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한 “혈맥이 련결되고 마음은 백성에(血脉相连心系百姓)” 무순시문화혜민주제활동 및 ...
  • 2014-06-03
  • 5월 25일 오후 재일 조선족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원장 김문학교수가 상해시조선족을 상대로 특강을 하였다. 이날 강연은 상해의 중국조선족과학기술사업자회의(박창근리사장), 상해시조선족주말학교 등 조선족단체의 초청으로 진행, 조선족“상해드림”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 상해...
  • 2014-05-27
  •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 동항시합륭만족향에서 하향연출을 5월 20일,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는 단동시민위에서 조직한 “민족향과 정을 나누고 중국꿈을 실현하자”는 주제의 문예, 과학기술, 의료, 정책을 전달하자는 “4개 전달” 활동 일환으로 동항시합륭만족향에서 정채로운 문화하향공...
  • 2014-05-22
  • 연변무용가협회가 지난 4월 28일부터 저명한 무용가 최승희의 직접제자이자 조선 인민배우이며 조선무용가동맹회 서기장인 홍정화(75세)를 초청해 주내의 무용교원과 무용배우들을 상대로 조선무용기본 강습반을 조직한 가운데 20일 오전, 연변가무단 무용배우들은 회보공연을 갖고 “손벽치기”로부터 시작하여...
  • 2014-05-22
  • 中 "한국 제쳐두고 北과 한글 이용 표준화 작업 진행할 것 " 남·북·조선족 사용하는 용어 달라 컴퓨터·모바일 시스템 호환에 혼선 "한국 제안했지만 논의 창구도 없어… 진전 없다면 北만이라도 진행할 것"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20년간 조선문(한글) 정...
  • 2014-05-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