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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연구 네트워크 구축 위한 국제학술회의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7일 13시13분    조회: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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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민족 전통문화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학술회의'연길서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연변대학교 민족연구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세계 한민족 전통문화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왕단 북경대학교 한국어학과 학부장,채미화 연변대학교 조선반도연구 협력센터 주임 등 중국 측 20명과 리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리상훈 한국학중앙연구원 기획처장 등 한국측 7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 연변대학교에서 있었다.  

학술회의에서 채미화 연변대학 교수의 '중국 한국학의 연구실태와 과제',리상훈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세계 한민족 전통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종교학 연구정보" 등 10편의 론문이 발표된 후 토론이 있었다.

  채미화 교수는 론문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건립으로부터 20세기 70년대 말까지 국제적 랭전속에서 긴장한 중한관계는 중국의 한국학연구의 발전을 저애했다"며 "현재 중국의 240여개 대학에서 한국어학과를 설립했고 50여개 대학들에서 한국 언어문학 석사연구생을 양성하고 12개 대학에서 한국 언어문학 박사연구생을 양성하고 있다"고 했다.

  김병선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이야기'는 민족문화의 알맹이로서 하나의 언어 공동체가 공유하고 있는 문화적인 자산 즉 한민족은 모국어로 하는 언어 공동체이며', '흥부 놀부 이야기', '홍길동 전' 등은 한민족 구성원이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으며 기억가운데 공유하고 있는 이야기들이다"라고 하고 나서 "현재 '이야기'가 사라져가고 있으며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강력한 의사소통의 도구로 등장한 각종의 사회관계망서비스는 이야기의 소멸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구비전승은 어느 한 지역에 머물러 있지 않고 사람들의 삶의 이동 경로를 따라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 지역에서 저 지역으로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이 대륙에서 저 대륙으로 매우 활발하게 전달되였다"고 했다.

  김홍배 연변대학 력사학박사는 "중국 조선족 이주사 연구동향"(김춘선 교수)론문 토론에서 "'중국조선족'이 개념의 형성은 신 중국성립후에 형성되었으므로 이 표준을 중국조선족이민의 상한선으로 하는것이 설복력이 더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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