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1회 중국연길민간예술박람회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4일 14시20분    조회:19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일,《문화로 재부를 창조하고 예술로 생활을 아름답게 가꾼다》를 주제로 한 제1회 중국(연길)민간예술박람회가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중국수집가협회와 길림성수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와 길림민간예술박람전시봉사유한회사가 개최하는 이번 민간예술박람회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열리게 된다.

민간예술품전시판매활동은 실내와 실외에 총 380개의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대사예술품전시구역, 뿌리조각, 나무공예, 도자기, 보석, 옥돌 전시구역, 서화, 문방4보 전시구역, 수석, 식료품, 일용품 전시구역 등 9개 류의 예술품전시구를 내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있다.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연길시 최병철(62세)씨의 동판화전시부스에서는 관광객들이 숨 죽이고 그가 제작하는 동판화과정을 지켜보고있었다.

4년전 한국에서 우연히 동판화를 접하게 되였는데 민간예술박람회까지 참가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흥분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동판화는 15세기중엽 독일의 마르틴숀가우어에 의해 시작되였는데 날카로운 륜곽선과 강한 명암대비에 의한 조속적인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표현력이 풍부한 령역을 개척했다》고 소개했다.

동판화 제작에 몰두중인 최병철화가

그는 향후 연변에서도 이런 박람회가 더 활성화되여 민간예술풍채를 과시하고 그속에서 민간예술보물을 발굴하며 문화함량이 높고 특색 있는 예술작품들을 세상에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전시장을 찾은 연길시 신흥가두 리씨(82세)로인은 전시품들을 꼼꼼히 훑어보며 눈길을 떼지 못했다. 평소 미술작품에 관심이 많았다는 리씨 로인은 이렇게 많은 명화들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어 더없이 만족스러워했다. 특히 전시현장에서 직접 표현하는 여러 지역 화가들의 솜씨가 가장 인상적이였다는 그는 전시기간 또 다시 전시장을 찾겠다며 엄지손을 내밀었다.

알아본데 따르면 민간예술박람회에서는 또 도자기, 주옥, 서법, 그림 등 면의 전문가들을 청해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민간예술수장품 감정활동도 펼치게 된다. 5일에는 예술가와 상가들을 대상으로 한 대상합작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제1회 민간예술인체페인팅촬영대회와 도자기 관련 문화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Total : 1576
  • 26일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 일환으로 서성진 성남촌분회장은 진달래축제“민속미식절”행사와 함께 환락의 축하무대로 뜨거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서성진 성남촌은 화룡시서성진 동남부 봉밀하와 해란강의 합수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원 742년 발해국 시기 중경현덕부 유적이...
  • 2017-04-27
  •   2017년 주 및 연길시 제11회 연변독서절 개막식이 26일 연길시시대광장에서 펼쳐졌다. 올해 독서절의 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함께 하는 독서”이다.   의식에서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왕연명이 개막을 선포했다.   주정부 부주장 박학수는 개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주는...
  • 2017-04-27
  • 8개 분야 130여개 활동 조직     24일, 주정무중심에서 열린 제11회 연변독서절 사업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올해의 연변독서절은 오는 26일에 시작해 10월에 막을 내리게 되며 활동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독서는 우리 곁에”이다.   독서절기간 기관단위, 학교, 사회구역, 농촌, 기업, 가정...
  • 2017-04-25
  • 란저우(蘭州)시 청관(城關)구 아라란 쇠고기 라면(阿拉蘭牛肉面) 테마 식당에서 찍은 쇠고기 라면 세트   란저우의 하루는 한 그릇의 쇠고기 라면부터 시작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쇠고기 라면은 란저우인의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일부분이자 외지인이 란저우를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다. 란저우에...
  • 2017-04-14
  • 4월 8일 오후, 심양시조선족문학회와 나의꿈국제재단(미국)에서 주최하고 아시아발전재단(한국)과 심양시영옥무용예술학교에서 협찬한 제5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이 심양시한제원민속문화산업단지에서 개최되였다. 미국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리사장,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 회장, 한국 아시아발전재단 조남철 상...
  • 2017-04-13
  • 4월 3일 조선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보급,계승,발전시키고 우리 민족의 저명한 시인 윤동주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연길시문화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관과 명동문화예술원,연변문자예술협회 등 단위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명동서법예술대전 《윤동주 시와 서예의 만남 100인 휘호대회 》가 연변국...
  • 2017-04-04
  • 가장 많이 알려졌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봤고 가장 많은 글이 쓰였고 가장 많은 노래가 불렸고 가장 많이 패러디된 예술 작품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모나리자에 대한 이야기다. 2015년을 기준으로 모나리자의 가치는 8000억 원(2조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도 존재한다)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날까지도 모나...
  • 2017-04-04
  • 연변윤동주연구회 허응복 회장이 룡정중학교(교장 방광일)에 목제현판을 기증하였다. 4월 2일 오전, 청명절을 앞두고 ‘별의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을 기념하여 연변박물관에서 개최된 “조선족 전통문화 한마당”은 연변주문련과 연변박물관, 연변윤동주연구회의...
  • 2017-04-03
  •  전 주 문예사업 번영발전에 주력   30일,주문련에서 제7기 2차 전원(확대)회의를 소집했다.   회의는 2016년 사업을 총화하고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함과 아울러 올해 목표를 제기했다 .   지난해 주문련은 중심을 둘러싸고 대국면에 봉사하면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주제 문예활동을 전개하고 활...
  • 2017-04-01
  • 또 한차례의 전통문화성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4월 2일, 주문련, 주박물관, 연변윤동주연구회가 공동주최하고 연길시 이담문화원이 주관하는 “별의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조선족전통문화 한마당”이 주박물관에서 펼쳐지게 된다. 관객들을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선민족문화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 2017-04-01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